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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11-06 22:42
천국갔다가 지옥에 갈수도 있을까요?
 글쓴이 : 야꾹쥔
조회 : 505  

천국에서 죄 지으면 지옥 가겠져?
천국 갔는데 죄를 안 짓는단 보장은 없으니...
사탄도 천국에 있다 죄짓고 지옥으로 떨어 졌고...
그럼 역으로 지옥 갔다가 회계하면 천국 갈수도 있을 까요? 이론 적으론 가능해 보이는데...
그리고 천국에 마귀가 없을까요?
있을 가능성도 있지 않을까요 사탄의 첩자 정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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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날로그 17-11-06 22:50
 
가위 들고있는.......엿장수 맴이겠죠 머....
피곤해 17-11-06 22:53
 
종신형 선고 받은 죄수는 먼짓을 하든 감옥 밖으로 못나갑니다.

천국의 설정에 따른 심판 기준을 행동심리학적으로 생각해 봤을때 천국에서 사고 칠 사람이면 애초에 천국 못갔죠.사고 칠사람이면 죽기전에 이미 사고 쳤겠죠. 시키는대로 불평불만 없이 열심히 한 (주)예수 인증 A급 노예가 사고 칠리가 없죠(눈에 뵈지 않는 신도 맹신하는 자들이 천국 가서 신을 확인했는데 사고 칠리가...)

추가로 사고칠 놈에게 천국행 티켓 끊어 주었다는것 자체가 전지전능과는 거리가 멀지요. 이 모순을 해결 하기 위한 방법중 하나는 처음부터 천국에 아무도 안받으면 됩니다. 싸그리 모두 지옥행이면 전지전능에 이런종류의 모순은 안생깁니다 ㅋ

ps : 천국에 아무도 안살아서 그 놈 성격이 갈수록 삐뚫어 진거라죠 ㅋ
미우 17-11-07 00:28
 
천국에서 죄 짓는 건 불가능함. 물론 죄도 지가 정하는 거라 언놈 맘이긴 한데...
지 가족이나 지인들이 불구덩이에 가거나 말거나 영원히 헤벌레 한다는 강제 빈사 상태가 되는데
무슨 수로 죄를 지을 수 있나요~
     
마르소 17-11-07 00:47
 
사자와 토끼가 사이좋게 풀을 뜯는다는 걔들 풀뜯어먹는 소리 하는 그곳
     
지나가다쩜 17-11-07 21:53
 
무뇌아폴리스군요!
철쭈 17-11-07 04:36
 
죄라는 정의가 그쪽세계에서는 존재할 이유가 없겠죠. 죄의 역할은 단지 판단할수있는 룰일뿐이고 그 룰이 시행되는 곳은 이승이지 저승은 아니니깐요.
     
마르소 17-11-07 09:53
 
자아가 없으면 내가 내가 아닌게 되는거죠 악이라는것이 있기에 선이 존재하는거고 슬픔을 느끼기에 행복을 추구하는것인데 악도 없고 슬픔도 없는곳이 어떻게 선이되고 행복한곳이 되나요? 그 천국이라는 곳은 룰이 없는곳이 아닌 완벽히 통제된 세상이거나 자아가 없는곳이라는거죠
사마타 17-11-07 14:16
 
저는 그래서 대가리 터지는 고통을 받으면서도 불교를 좋아라합니다. 당췌 교리를 가지고 다툴 일이 없거든요.
불교에서는 천국에 있던 존재들이 지옥에 가기도하고, 신이라 불릴 법한 존재들도 결국엔 죽고 태어나고 하니까요.

그래서 천국에서 죄지으면 지옥간다는 주장에도 그렇지하게되고, 죽어도 다시는 지옥에 가지않는 것에대한 주장에도 그렇지하게 되거든요. 그래서 본 글을 읽고도 그렇지 했습니다. ㅎㅎ
kleinen 17-11-07 22:59
 
기독교의 경전 대로라면야 이미 천국에서 쫒겨난 아담과 하와 그리고 배암이 있으니 천국에서 쫒겨날 수 있다는 점은 자명합니다. 전례가 있는거죠.

천국에 마귀가 없냐구요? 배암도 천국의 주민이었던거 같으니 당연히 있겠죠. 그런데 배암이 아담과 하와를 유혹할 줄 야훼는 몰랐을까요? 그리고 인간이 그 유혹에 넘어갈 줄 미리 알지 못했을까요?
과연 야훼는 인간을 천국에서 쫒아내기 위해 덫을 놓은 것일까요? 이집트의 파라오의 마음에 개입해서 이스라엘인을 놓아주지 않게 만든 것처럼 아담과 하와의 마음에 개입해서 더 나아가 배암으로 하여금 유혹하도록 유도한건 아닐까요? 아니면 정말 몰랐거나 관심이 없었던 것일까요?

3위일체 라는데 예수는 왜 야훼의 뜻을 바로바로 알아채지 못하는걸까요? 동기화 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는건지, 삼위일체에 일체는 몸만 일체라 머리속 생각까지는 같이 하지 못하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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