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종교/철학 게시판
 
작성일 : 21-10-29 08:59
여기도 종교를 옳고 그름으로 판단하는 분들이 많군요..
 글쓴이 : 고우진
조회 : 497  

종교는 말 그대로 종교입니다.

종교는 믿음의 문제인거지 옳고 그름의 문제가 아닌거죠..

증명할 수 없는 것을 누구는 믿고 누구는 못믿고...이런게 종교인거죠..

단지 신자와 불신자간에 영역을 침범하지는 말아야죠..

작금의 기독교에 대한 혐오의 시작은 신자들이 불신자들의 영역에 무례한 방식으로 침범했기 때문일겁니다.

예수님은 복음을 전하라고 했지 복음을 강요하라고 하지 않으셨습니다.

물론 성경에 강권하라는 구절이 나오기는 하지만 결코 무례해도 된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기독교에서 말하는 믿음은 자유의지를 기반에 둬야 하는데 강제로 들이대는 방식은 결코 주님의 뜻이 아니죠..

기독교에서 기독은 그리스도의 한자표기인데요..

풀어 말하면 그리스도교...또는 예수교라는 뜻 입니다.

그런데 수많은 신자들이 예수님의 말씀대로 행동하지 않고 자신의 뜻대로 신앙생활을 하고 전도를 하니까 불신자들이 개독이라고 조롱을 할 수 밖에 없죠...

개독은 풀어 말하자면 예수를 개수라고 부르는것과 같은건데요..

그런소리를 들으면서도 여전히 자기 편한데로 신앙생활 하고있는 개독신자들을 보면 통탄을 금할길이 없습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이름없는자 21-10-29 18:32
 
종교는 맞고 안맞고 의 문제가 아니고 그냥 믿고 안믿고의 취향문제일 뿐이라는데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마치 탕수육 부먹찍먹 같은 것일 뿐이죠.  부먹 좋아한다고 그 이유를 설명할 필요는 없죠. 그런데 유감스럽게도 종교를 무슨 절대진리로 여기고 그걸 상식이나 이성보다 더 위의 가치를 두고 남에게 강요하면서 모든 종교로 인한 비극이 탄생하는 거죠. 부먹과 찍먹이 서로 싸울 필요는 없죠.

그냥 성경를 그냥 그리스로마 신화나 반지의제왕같은 창작으로 보면 안됩니까? 교훈도 있고 재미도 있고 괜찮은 고대소설이라고 봅니다. 그리스 로마 신화를 더 좋아하건 이스라앨 유태인 신화를 더 좋아하건 그건 취향일 뿐이죠. 얼마든지 둘다 좋아할 수도 있고.
     
고우진 21-10-29 20:11
 
종교를 신화로 보고싶은 사람은 신화로 보면되고 종교로 믿고싶은 사람은 종교로 믿으면 되겠죠..
          
이름없는자 21-10-29 20:47
 
그러면 적어도 성경의 주장이나 성경의 도덕이나 가치관을 진리라고 다른사람들 에게 강요하려 들지 말아야죠. 종교는 부먹 찍먹일 뿐인데 종교인들은 그걸 죽고사는 문제라고 강변 강요하고 있어요. 한쪽은 죽고사는 문제라고 하고 한쪽은 부먹이라고 한다고 평화가 오는게 아닙니다. 종교인들도 종교는 부먹 찍먹일 뿐이 라는데는 같이 동의 해야 탕수육에 평화가 깃들 수 있는 거죠. 

그리스 신화를 종교로 믿건 신화로 믿건 그리스 신화의 도덕이나 가치관을 남에게 강요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지 않습니까? 그리스로마 신화도 기독교가 칙령으로 로마의 국교가 되기 전에는 그리스와 로마의 국가적 종교였다는 걸 잊으면 안됩니다.

그런데 왜 기독교인들은 성경을 보편적 진리나 도덕 가치관인양 사회의 보편적 법이나 진리 상식 이성을 무시하고 여기저기 들이대냐 거냐는 거죠. 그건 남들이 성경을 신화로 볼 자유를 침해하는 거지 않습니까?  예를 들어 동성애 문제라든지 요즘은 코로나 백신문제라든지 . 즉 성경의 가치관은 인권이나 자유  민주 평등 건강  같은  사회적 보편적 가치관보다는 아래에 있어야 합니다.
               
고우진 21-10-29 21:06
 
말씀하신 내용이 기독교혐오의 근본 원인인거죠..
                    
이름없는자 21-10-29 21:10
 
불관용를 불관용하는 것은 정당한 불관용입니다. 혐오를 혐오하는 것은 정당한 혐오입니다. 기독교인들의 기독교 가치관에 어긋나는 사회적 가치관을 관용하지 않는 편협하고 배타 적인 태도는 당연히 혐오받아 마땅하고 관용되어서는 안됩니다. 인류의 보편적 가치라는 이름으로 그런 불관용은 혐오받아 마땅합니다.
                         
고우진 21-10-29 21:19
 
맞습니다.
그래서 개독이 욕먹어 마땅한겁니다.
마론볼 21-10-30 20:05
 
영유아를 학살하는 신을 선이요 사랑이라고 주장하는 종교는 옳은 종교인가 그른 종교인가?
 
 
Total 4,900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종교/철학 게시판 규정 가생이 04-29 45676
1225 [서프라이즈 20주년 특별판] '시간여행자'는 실제로 존재… 유전 07-02 496
1224 어리석음을 받아들임으로 길은 걸음을 재촉한다 - 만트라의 고… (3) 방랑노Zㅐ 08-09 496
1223 예수와 율법 (10) moim 06-15 495
1222 크리스천이면 들어볼만한 강의 (1) 시골가생 11-10 495
1221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머시기가 돌아 온듯함.. ㅋㅋㅋ 유수8 11-03 495
1220 수능이 몇일 안남았네요 (4) 나비싸 11-10 495
1219 홀로 한 분 하나님께, 11장 (2) 김PD 03-08 495
1218 창조과학회는 기독교인도 무지하다 하는군요 (10) 동현군 06-28 495
1217 한국은 부모, 일본은 부모 버린 자식 2 (1) 공짜쿠폰 08-24 495
1216 우리는 말에 아주 쉽게 속는다 (8) 타이치맨 02-06 495
1215 On the Road (노상에서) (8) 방랑노Zㅐ 10-07 495
1214 (올바른 기독교).08편.. (6) 돌통 01-21 495
1213 (올바른 기독교). 15편. (1) 돌통 02-10 495
1212 어느 종파인지 밝히고 글을 쓰면 좀더 좋을거 같네요 (10) 나비싸 10-04 495
1211 과학적유물론 (16) 레종프레소 01-15 495
1210 당신은 생존을 위해선 무엇이든 할 사람인가? (6) 하늘메신저 01-10 494
1209 간극이론 (5) 성기사 09-15 494
1208 14무기에대한... (24) 블루님 03-04 493
1207 이런 게시판도 있었네여 Linh 05-03 493
1206 태양을 생다이아몬드로 만든 창조자 허경영/왜 태양은 생 다이… 즐겁다 12-10 493
1205 오랜만에 한 편... 다들 행복한 저녁 보내세요. ^^; (2) 대도오 02-18 492
1204 공하다는 생각 자체가 잘못. (21) ncser 04-24 492
1203 부처, 예수의 가르침은 왜 불완전할까? (16) Miel 07-24 492
1202 기독교인들에게 질문 (2) 트렌드 03-10 492
1201 가이아 여신을 섬겼던 한국 유명 교수 힐러의 쓸쓸한 죽음 유전 03-25 492
 <  141  142  143  144  145  146  147  148  149  15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