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연] [오전 6:02] 어느 시대든 자칭 깨달았다는 존재가 나와서 불경에 어긋나는 설법을 하고 불경을 무시하면 사이비다. 미륵삼부경에 보면 미륵불이 설하는 장면이 잠깐 나오는데 그분의 설법만 봐도 불경에 어긋나지 않는다. 미륵불도 그러한데 그 누구든 불경을 무시하고 설법하면 안되는 것이지. 깨달았다고 하는 존재가 나왔을때 이를 판단하는 기준이자 객관적인 데이터가 팔만대장경이라 보면 된다. 역대 깨달은 모든 조사들의 법문을 봐도 불경에 어긋나지 않는다. 심지어 기독교인 조차도 성경 해석이 불경에 어긋나면 삿된것이다. 그런 면에서 천주교의 공통된 교리는 불법에 크게 어긋나는게 없다는 점에서 굉장히 수승한것이고, 실제로도 수준이 높다.
[심연] [오전 6:05] 내가 사이비냐 아니냐를 가르는 첫번째 기준은 무조건 불경이다.
[심연] [오전 6:24] 불경이란 깨달은 부처가 제법실상을 관조하여 알게된 진리의 법을 설해 놓은 것이다. 깨달으면 제법실상을 관조하게 되고(관조반야) 이것은 어떤 구경각자라도 공통이다. 그렇기 때문에 불경을 보지 않아도 불경에 어긋나지 않는 것이지. 이 때문에 사이비냐 정도냐를 가르는 척도가 불경인 것이다. 불교보다 더 앞선 진리를 깨달은 선지자가 나와도 제법실상을 보는것은 공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