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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2-03-01 11:49
염신경(念身經) - 깨달음의 마지막 과정 구경각
 글쓴이 : 어비스
조회 : 468  


(영상 내용 中)"여러분, 세존께서는 참으로 기이하십니다. 몸 생각하는 법을 닦아 익히시어 분별하여 널리 펴시고, 잘 알고 관찰하시며, 잘 닦아 익히고 보호하여 다스리시며, 잘 갖추고 행하여 한마음 가운데 계십니다. 부처님께서는 '몸을 생각하면 큰 과보가 있어 눈을 얻고, 눈이 있으면 제일의(第一義)를 본다'고 말씀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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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 22-03-01 11:52
 
(염신경) "부처님께서는 '몸을 생각하면 큰 과보가 있어 눈을 얻고, 눈이 있으면 제일의(第一義)를 본다'고 말씀하셨습니다." - 제일의를 본다는 자체가 성불을 의미합니다. 견성성불(제일의 대자대비심이라는 성품을 보는 자가 부처를 이룬다.)

(염신경) "모든 번뇌가 이미 다하여 번뇌가 없는 마음의 해탈[無漏心解脫]과 지혜의 해탈[慧解脫]을 얻어, 현재 세상에서 스스로 알고 스스로 깨닫고 스스로 증득해 성취하여 노닐며, 생이 이미 다하고 범행이 이미 서고 할 일을 이미 마쳐, 다시는 후세의 생명을 받지 않는다는 진실 그대로를 안다." - 번뇌 없는 마음의 해탈과 지혜의 해탈을 동시에 얻는다는 것이 곧 성불입니다.

(염신경) "그와 같아서 만일 어떤 사문 범지가 몸에 대한 생각을 바르게 세우고, 노닐면서 한량없는 마음을 가지면 그는 악마 파순이 아무리 그의 틈을 노린다 해도 끝내 제 마음대로 하지 못할 것이다." 이 대목이 여러 차례 반복적으로 등장하는데 악마 파순은 마왕을 뜻하며 마왕의 계속되는 시험을 이겨내는 과정 자체가 구경각의 과정으로 이 마왕의 시험을 모두 이겨냈을 때 성불을 이루게 됩니다.
유전 23-03-23 20:32
 
(2023.03.21)

[심연] [오후 11:36]

<대비경> 아난아, 현재와 내가 멸도한 뒤에 스스로의 법에 귀의하고 다른 등불을 구하지 말고 다른 귀의를 구하지 말라. 아난아, 무엇을 비구가 스스로의 법등을 밝히고 스스로의 법에 귀의하고, 다른 등불을 구하거나 다른 것에 귀의를 구하지 않는다고 하는가?
아난아, 만약 어떤 비구가 내신(内身 : 몸 속)을 관찰하는데, 몸을 따라 관찰하고 부지런히 정진하여 일심에만 생각을 두고, 세상의 탐욕과 근심을 제거한다면 만일 이처럼 내신을 관찰하는데 몸을 따라 관찰하고 내수와 내심과 내법을 관찰하여 부지런히 정진하며, 한 마음에만 생각을 두어 세상의 탐욕과 근심을 제거한다면 아난아, 이것이 바로 비구가 스스로의 법등을 밝히고 스스로의 법에 귀의하고 다른 등불을 구하지 않고 다른 귀의를 구하지 않는 것이다.

[유전] [오후 11:39] 햐, 몸을 생각한다는 염신경(중아함경 중)이 등각을 지나 정각에 이르는 구경각인데 대비경에도 이러한 구절이 있군요

[유전] [오후 11:40] 대비경에서도 저렇게 말하듯이 자신의 몸을 관찰하고 염신경에서 말하는 마왕의 갖가지 수법을 이겨내면 그게 바로 최종적인 정각 입니다.

[심연] [오후 11:41] 자등명 법등명의 진짜 설법이죠. 몸을 관하라.

[심연] [오후 11:46] 소승경에서는 자등명 법등명만 나오지 이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없어서 많은 사람들이 착각하죠. 그런데 불경 전체를 보면 짧게 설명하고 끝난 내용이 다른 경전에서 자세히 설명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경전 많이 읽는게 오해와 망상을 줄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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