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전이나 종교, 철학을 두고 무슨 고작 '충고'나 '의견'으로 치부해야 한다는 과학광신도의 주장이 있는데
요새 종교야 전부 개썰이지만 그건 맹신을 하니 그런 것이고 지성인이라면 종교를 신앙의 차원이 아니라 객관적 시각으로 내재된 진리를 밝히기 위해 종교를 공부를 할 필요가 있음...
특히 종교든 철학이든 '충고'나 '의견' 수준의 썰이 3,000년을 넘게 내려오려면 그게 진실과 권위가 뒷받침 되지 않으면 가능하겠음? ㅋㅋㅋㅋㅋ
근대과학의 역사라고 해봐야 한 300년 좀 넘었나? 길어야 16세기부터 쳐도 고작 500년?
300살 먹은 핏덩이가 3,000살 넘은 노인들의 지혜는 그저 충고, 의견쯤으로 무시해도 된다고 주장하면 졸라게 가소롭지..
그래서 천박하다는 소리를 듣는 것임..과학광신도들이 경전을 무시할 때부터, 천박함을 만천하에 드러낸 것임..
고전이 왜 고전이간디..시대을 초월하는 가치를 가지고 있어서지..철학도 마찬가지여..
근대까지의 모든 철학이라는 게 모두 아리스토 텔레스의 주석에 지나지 않는다고 할 정도인데
서양의 철학사라는게 2,000년이 넘도록 아리스토 텔레스 하나 깊게 판 거여...
짐짓 작금의 종교 광신도들의 병폐만 보면 다 없애야지...반면, 과학은 병폐가 없나? 환경오염, 방사능 오염은 뭐 해결이 되나? 폭탄과 핵폭탄은 대량살상 안했나?..과학문명의 폐단이 기후변화로 인해서 인류가 사는 땅이 빙하가 녹아서 조만간 바다에 잠긴다는거여...인류멸종이라고...ㅋㅋㅋ
특히 과학광신도도 과학문명의 병폐임...
과학이 뭐 대단히 인류를 명화(明化)시킨것 같아도 다 착각이거든...
이 과학이라는게 천박한 인간만 양산해냈거든.. 과학의 발전으로 도래한 산업화 시대에 대량생산을 위해서 공장에서 찍어내듯이 사람을 평균적 과학 지식과 교양을 갖춘 산업인력만 졸라게 뽑아낸거지...그래서 현대의 과학문명이라는 인류문명이 천박해진거여....
지성인, 철인, 현인을 길러내는게 아니라 산업혁명 이후에 필요한, 대량생산을 위한 산업인력만 졸라게 뽑아낸거지..
그 결과가 바로 과학광신도임..과학적 지식나부랭탱이나 좀 알고 천박한 지성의 산업인력들..
특히 한국의 상황을 보면, 그런 산업인력들의 양산공장인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진리의 상아탑이라는 대학을 들어갔으면 지성을 갈고 닦아야 하는데 요즘 애들은 그 취업때문에 스펙이나 쌓고 토익공부만 졸라게 하느라 다들 천박해졌음...그리고 무식해.....진짜 무식해...요새 인터넷에 맞춤법 제대로 쓰는 인간이 드물 정도로 개무식해...
주입식 공부만 졸라게 했지 상아탑에서조차도 지성을 닦는 노력은 없거든...지식쪼가리나 외우다 마는거지
그렇다보니 요새 대학교와 고등학교가 서로 다른게 뭐가 있나? 아무 것도 없지...
학식먹으면서 수험공부하나
학식먹으면서 취업공부하나
본질은 똑같은거여...오직 '실용'만 있는거지..암기만 했지 사유(思惟)는 안하거든...
그러다보니 달달 외운 지식 쪼가리만 쬐끔 맛만 보고 마는거지..특히 과학 지식 쪼가리만 알면 많이 아는 것 같고 똑똑하다고 착각하는거지...토익점수 높으면 똑똑한 줄 착각하고....
각설하고
인류에게 고작 수단이나 머슴새끼에 지나지 않는 과학이 인류의 궁극의 정신과 초월자에 대한 추구라는 주인을 무시하고 쫓아내려는 건 반역이고 역적임..주객전도지....어디 머슴나부랭탱이가..
그런 과학 신앙하는 애들을 두고 골빈 애들은 합리적이고 똑똑하다고 찬양하겠지만 지성인은 그들을 보면 졸라 무식하다고 속으로 비웃는 법임....나처럼 대놓고 비웃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