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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5-17 19:46
종교가 있어야 사회가 완성되나?
 글쓴이 : 나비싸
조회 : 1,160  

1 인간이 동물과 다른 점은 체계적인 사회를 구성하고 산다는것입니다
가정이지만 만일 인간이 신에대한 숭배가 없었다면
크던 작던 사회를 이룰수 없고 가족단위의 사회생활과 근친혼으로 세상을 지배할수 없었을것입니다
 
1 동물도 그들만의 사회를 구성하고 삽니다 인간과 다른사회일뿐입니다
인간이 신에대한 숭배로인해 얼마나 위험하고 사회가 병들어가고 있는지
알수있습니다 종교의 순기능보다 악기능이 더 커진 지금입니다

2 마치 사자사회와 비슷했었것으로 봅니다
약한가족은 수시로 강한가족에게 저축해놓은 양식이 털리고
사냥터를 두고 가족간의 전쟁도 수시로 일어났을겁니다
 
2 종교가 난무하고 있는 지금도 시대에 따라 바꼈을뿐 강한자에게 약한자가 먹히는 현상은 같습니다
  예전의 강함음 힘이될지 모르겠지만 지금의 강함은 부인부빈익빈 입니다
 

3 가족을 부족단위로 묶어준게 토템신앙이었고
부족을 국가단위로 묶어준게 종교었다고 보면 됩니다

종교가 없는 사회는 생각만해도 끔찍하네요
 
3 종교로 인해 분열이 일어나고 있는데 어떻게 묶고 있다고 보시나요?
 종교로 인해 벌어지는 병폐가 그 어떤 집단보다
 큽니다 본인들만 모를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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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저리 16-05-17 20:02
 
종교가 있었기에 사회가 발전되었다는 혹자들의 주장은
일견 설득력이 있다고 봅니다. 여러 의미로 말이죠.
다만, 종교가 있어야만 사회가 발전도 하고, 잘돌아간다.
라고 누군가 말한다면 전 그를 광신도 비슷하게 볼지도..
     
나비싸 16-05-17 20:13
 
어느부분에 초점을 맞추느냐에 따라 그리 볼수 있다고 봅니다

종교라는 부분이 철학과도 겹치는 부분이 많습니다

종교라는 개념에 신이라는 맹목적인 부분만 뺀다면

철학으로 대처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gisen 16-05-17 20:16
 
그리스 로마 신화가 그리스와 로마의 발전에 기여한 바가 있겠죠.
하지만 지금 와서 제우스를 섬기는 사람이 있어서
제우스의 기준을 우리 사회에 적용하려고 한다면 아마 감옥이나 정신병원에 격리해야겠죠.
               
나비싸 16-05-17 20:28
 
저도 그리 생각합니다

오늘날의 종교는 사회분열을 초래하고 있습니다

같은신을 믿고 같은 책을 가지고

다른 교리를 가지며 사회의 분열을 초래 하고 있습니다

타종교를 배척하고 사회의 규범을 무터트리고

불법을 아무거리낌 없이 자행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종교라는 기능은 이미 종교의 순기능보다

돈기능이 더 추가되어 신이 라는 미명아래 돈벌이 수단으로 전략한지 오래라고 봅니다
헬로가생 16-05-17 20:52
 
증기기관이 한때 인류발전에 도움을 준 적이 있죠.
헬로가생 16-05-17 20:57
 
종교는 딴 거 없어요.
옛날식 과학이죠.
과학이란 무엇인가?
모르던걸 알아가는 거. 모르는 걸 설명하는 거. 그렇게 이 세상을 설명하는 거.
옛날 과학이 원시적일 땐 종교가 과학이였고.
진짜 과학이 점점 발달하며 종교의 입지가 작아지는 거죠.

스트리트 파이터 화면의 체력바 같다 생각하면 됨.
바의 오는쪽이 늘면 왼쪽이 주는 모습.
근데 이놈이 바퀴벌레처럼 때려도때려도 자꾸 달랑거리며 사라지질 않음.
     
나비싸 16-05-17 21:35
 
바이러스를 사탄의 저주 신의 분노로 생각하던 시절이 있었죠 신이있다는 증거가 있으면서  과학이 눈부시게 발전하면서 헬로님 말대로 종교가 외쳤던 증거가
사실이 아닌것이 되면서 믿음만을 강요하는 시대로 변해가고 있죠
     
지청수 16-05-17 21:41
 
무적패치가 적용되었다고 합니다.
          
헬로가생 16-05-17 21:44
 
이런...  ㅠㅠ
나이트위시 16-05-17 21:45
 
1. 동물들 역시 무리 짓고 살고 각 종마다 그 나름의 룰이란 게 존재하죠.
이건 체계적인가 아닌가가 아니라 얼마나 더 체계적이고 덜 체계적인가로 봐야하고
그런 차이는 지능의 차이 같은 것 때문이지 종교라니...;;
근친혼이란 것도 인간이 권력을 지키기 위한 목적으로 종종 사용했지 동물들은 야생 상태에서
근친 교배를 하는 경우가 거의 없죠.
그리고 종교가 없더라도 인간이 사회를 이루는데는 별 문제 없었을 거라 봅니다.
애초에 인간이 집단을 이루는 이유란 게 종교뿐만이 아니라 생존을 위해서부터
혈연, 지연, 이익을 위해 등등 수없이 많은데 그 중 얻어걸린 게 종교다 뿐이지
그게 없었더라도 다른 이유를 찾아냈겠죠. 머리를 폼으로 달고 있는 게 아니니...

2.이건 종교가 있든 없든 크게 달라질 게 없죠.
반대로 종교가 어마어마한 힘을 휘두르던 시기에 종교를 내걸고 벌인 전쟁이나
다른 대륙으로 건너가서 벌인 제노사이드 수준의 학살은 뭐라 설명할 건지... 이 말 꺼낸 사람 사고 수준 참...

3.위에도 말했다시피 그냥 어쩌다 얻어걸린 게 종교였던 거지 그게 아니라도 뭉칠 이유는 찾아냈겠죠.
그리고 종교가 없는 사회는 상상만해도 끔찍하다니...
이 말 꺼낸 양반 눈에 과거 종교로 인해 벌어진 전쟁이나 마녀사냥, 원주민 학살이나
현재의 IS가 벌이는 짓들 같은 게 어떻게 보이는지 묻고싶어지네요.

뭐 이런 걸 물어봐야 종교가 나쁜 게 아니라 그걸 이용한 인간의 잘못이란 대답을 하는 게 고작이겠지만...
인간이 없으면 종교 따위도 존재할 수 없는 건데
귀에 걸면 귀걸이 코에걸면 코걸이인 그놈의 교리나 경전이 뭐라고
그거 추켜 올리겠다고 인간 자체를 깎아내리는 꼴 하고는 참...
     
헬로가생 16-05-17 21:48
 
십자군전쟁 때 중동에 떨어뜨려 버리던지
종교재판 당시 스페인에 유대인으로 떨어뜨려 버려야함.
          
나이트위시 16-05-17 22:20
 
원글 보니 교진추 때문에 시끄러웠을 때 개신교인들한테 한번씩 들었던 말이 생각나네요.

신이 없고 죽어서 끝이면 당장 내가 널 죽여도 되겠네, 죽으면 끝인데 무슨 상관이야.

라는...
대체 뭘 어떻게 가르쳐야 저딴 소리가 튀어나오는 건지...;;
               
나비싸 16-05-17 23:29
 
반대로 말해주시지 그랬어요
신이 있는곳으로 내가 빨리 보내주면 축복해주겠네 라고 ㅋ
아라비카 16-05-17 21:49
 
가족을 부족단위로 묶어준게 신앙이란다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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