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인들은 더 잘 아시겠지만
예수님의 본뜻은 억압받고 힘든삶을 살아오던 소외된 사람들을 차별없이 행복하게 천국에서 살게 하고자
짧은 평생을 헌신적으로 노력했습니다
믿음 = 신앙
이후엔
행위 = 실천 이 이어지는게 당연한 수순입니다
믿음만 강조하면서
오로지 자신만 구원받아서 선택적으로 천국에서 살고자 하는 태도는 예수님이 가장 싫어하는 태도입니다
이것은 주변인을 전도하는 방식만으로 내할일 다 했다는 태도만으로는 부족하고 수준이 많이 떨어집니다
"천국이 내 눈앞에 도래 했을 지라도 내친구나 주변인을 위해 나대신 천국 가라고.. 나는 지상에 남아
이 아픔을 짊어지겠다 (Sacrifice) .. " 라고
말 할 수준이 되어야 예수님을 제대로 이해 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아래글에 올려진 동영상이 전혀 감동을 주지 않습니다
너무나 유명한 구절
믿음 소망 사랑중에서
가장 으뜸은 사랑이라는 사실은 기독인들이 두고두고 마음속에 담아두어야 할 덕목입니다
보이지 않게 티 내지 않고 그걸 실천할 때 다수의 대중 모두는 감동 하는법입니다
확성기로 사랑을 외치고 소리 지르고 울부짖을수록 거부반응만 커지는(빈 깡통이 요란하다라는) 원리를 숙고하시길 바랍니다
자신 스스로가 진심 그리스도의 뜻을 따르고 있는지 스스로 가슴에 손을 얹고 자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보길
멀리서 (기독교의 영역권밖에서) 지켜 봅니다
기독인 당신들이 먼저 할 일은
당신 자신들 그룹안에 바이러스처럼 암약해 있는 바리새인들 부터
걸러내는 일입니다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하나님 나라는 볼 수 있게 임하는 것이 아니요
또 여기 있다 저기 있다고도 못하리니 하나님의 나라는 너희 안에 있느니라
- 누가복음 17장 20-21절
기존의 구원관과는 확연히 다른. 그리고 신학적으로도 말이 안되는 구절이 떡하니 사복음서 한 가운데 박혀있는데요. 아마도 이것이 예수의 가르침의 본질이 아닐까 합니다.
현재의 구원관과 내세관이 주를 이루는 교리에서 이와 충돌하는 사상이 나온다는 것은 아무리 너그럽게 봐도 바이블을 변개하여 자기들의 뜻(현재의 교리)대로 짜깁기하려던 자들이 놓친 원전의 한 부분으로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