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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6-20 07:18
과학에 대한 맹신
 글쓴이 : 미우
조회 : 744  



가끔 이런 터무니없는 소릴 소리라고 하는 작자들이 있던데


존재나 근원에 대한 해석을 시도한다고 해서 지들과 동류라는 착각 아닌 착각을 하는 것인지 모르겠으나

일부 그걸 거기에 대입하는 이들이 있을 뿐 과학은 존재나 근원에 대한 해석이 목적도 아닐 뿐더러,

그런 목적에 이용가능하다 해도 과학은 그냥 도구나 과정이지 당신들이 말하는 환타지 궤변과는 궤를 달리합니다.


과학은 그 결과나 결론을 정해놓은 게 아니라 알 수 없는 결론을 파악해가는 수단인 것이고

당신들이 하고 있는 짓은 결론이 이거다 정해놓고 소설을 쓰고 억측을 부리는 행위죠.

자신의 이론에 대한 신념이나 믿음 정도는 돈독한 학자가 있을 수 있겠지만.

일부부터 이단까지 어디 안좋아보이는 건 다 남의 것인냥 하는데,

맹신은 당신들이 하는 게 맹신이고...


1+1=2 가 옳다고 생각하는 것을 2에 대한 맹신이라고 하던가요?

마을에 범죄가 일어났는데,

저노마가 범인인 거 같애, 범인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봐봐, 분명 범인인게 보여 확실해...

와 같이 망상으로 결론을 만들어 놓고 믿네 마네하는 요짓거리와

법정증거주의에 입각해 조사하고 증거를 수집해 범인이 누군지 가리는 짓거리가 같은 짓거리라고요?

이를테면 국과수 분석 결과와 동네 이장놈이 하는 아무리 봐도 절마가 범인이야 소리가 동급이라고요?

어디가서 이런 소리하면 무시당하거나 입원 권유를 받거나 할 겁니다.


그리고

간혹 과학도 하나의 종교라는 지들 믿는 환타지 세계관 같은 소리까지 하는데

과학이 하나의 종교면 분명 이단일텐데

그러면 창조구라 같은 걸 만들어서 들이대는 건 이단과의 꼴라보???

이단의 산물로 온갖 국물은 다 빨어먹으며 살고 있으면서 이게 할 말임?


어떡하면 이런 헛소리를 혓바닥에 흐르는 국물도 안닦고 버젓이 할 수 있는 것인지 사뭇 궁금하더군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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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상인 16-06-20 08:57
 
걔들은 1+1=2 라는게 아니라
그냥 2 죠.

3+3 = 2고,
4+4 = 2라는 거죠.

왜냐.. 전지전능하니까

누구나 납득할 수 있는 '과정'이
생략된 결과만 믿으라니
문명의 혜택을 받는 입장에선 불가능한 일이죠

문명의 혜택을 받지 않는 앵무새는 가능할 것 같습니다.
     
사고르 16-06-20 10:14
 
그들의 주장은 2라는걸 믿으면 그 과정이 보인다고 말하고 있죠 ㅎ
          
발상인 16-06-20 12:00
 
그 보인다는게 계시철학을 말하는건데,
앵무새도 계시받으면 진리를 보겠지요.
               
사고르 16-06-20 12:13
 
계시철학 ㅎㅎㅎ
               
미우 16-06-20 12:26
 
철학 아니고 절학 아닌가요?
아무래도 무슨 무림비급 같은데...
환타사탕 16-06-20 19:51
 
여우들이  정신병 걸리면  헛소리를  하게되는건가??
새로운  발견이네 ㅋㅋ
     
미우 16-06-21 00:57
 
모든 글마다 이런 택도 아닌 인신공격이나 하고 다니라는 게 복음이란 것의 내용인가 봐요?
모쪼록 계속 하시길... 님의 지능적 안티짓에 늘 감사드립니다. ㅋ
omalub 16-06-27 08:12
 
과학을 지나치게 신봉하는 경우가 많긴하죠

과학은 정설이라 오랫동안 여겨졌던게 뒤집히는 일이 비일비재 하죠...

중력의 법칙등 확실한 정설등 일부를 제외하고는 가설투성이에요 ....

지구도 처음에는 200억년전에 창조 되었다가 계속 바뀌어서 지금은 40억년? 이라고 하니...

눈에 보이는 현상을 규명하는거 외에는 한계점도 많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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