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어에 나오는 한 구절로 알고 있습니다.
군자는 조화롭게 어울리지만 같아지기를 향하지 않고, 소인은 같아지기를 향하지만 어울리지는 못한다...
개인적인 해석일 뿐이긴 합니다...
소박하게 내가 추구하는 인생의 방향은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면서 내게 맞는 옷을 벗어 버리지 않는 것입니다. 이제껏 수많은 부딛힘과 대립을 겪고 살아 왔지만, 그래도 아직 버리지 않고 지켜내고 있는 덕목?? 정도가 되겠습니다. 지금 자뽕에 빠져서 이 글을 쓰고 있는 것도 분명하게 의식합니다.
내일 아침 일어나서 술 좀 깨면 ...아...상상하기도 끔찍하지만, ..
그리고, 불자들은 신의 존재에 그닥 연연하지 않는데...
불자들은 "인연생기 혹은 인연화합"의 추종자 정도가 된다고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