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은 제사 지내는 집안입니다.
우리나라 전통이라서 그러려니 생각하면서 제사를 지내오고 있지만... 궁금한게 많네요.
제사를 지내는 도중에... 잠깐 조명 끄고 나왔다가 다시 들어가잖아요.
어르신들 말씀 "네 조상신이 그때(불끄고 나왔을때) 제사상에 와서 음식 맛을 보고 간단다."
어느날, 이와 관련해서 궁금한 점이 많아서 여러 질문들을 친척 어른들께 드려봤지만,
제대로된 답변을 듣기 힘들더군요.
아니면 제가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을 수도...
저의 질문은 이렇습니다.
#1. 제사 지내는 전통은 유교인가요?
유교는 종교인가요, 아닌가요?
#2. 제사 지낼때 오는 조상신은 귀신인가요? 영혼인가요?
아니면, 그냥 어르신들이 지어낸 이야기인가요?
#3. 조상신이 귀신 또는 영혼이라면,
저승이나 사후세계가 존재한다는 건가요?
#4. 조상신(귀신, 영혼), 저승, 사후세계가 있다고 믿는다면,
이것은 유신론자인가요? 무신론자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