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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2-03-18 09:11
한류 현상, 정책이 먼저냐? 예술인들이 잘해서가 먼저냐?
 글쓴이 : 유전
조회 : 594  

(2022.03.18)

[유전] [오전 8:46] 한류가 뜬 것이, 한국 정부의 정책이 먼저냐 예술인들이 자발적으로 잘했다가 먼저냐는 논란이 많은데, 김대중의 문화개방 - "한국정부가 1998년 10월 1965년 한일국교정상화 이후에도 계속 막아온 일본 대중문화의 유입을 허용한 조치. 김대중 대통령은 1998년 4월 '일본 대중문화 개방에 두려움없이 임하라'는 지시를 내렸고 이에 따라 정부당국은 일본 대중문화의 단계적 개방방침을 밝혔다. 이어 5월 한일문화교류정책자문위원회를 구성하여 10여 차례 논의한 결과를 문화관광부의 관계국 협의를 거쳐 단계적 개방방침을 마련하였다."

[유전] [오전 8:46] 즉 김대중은 한국인의 문화적 역량이 높다는 것을 강조하고 그동안 일본문화 수입, 미국 헐리우드의 압박인 스크린쿼터제 폐지 등의 요구에 응하는 대신 그에 상응하는 정부의 지원금을 늘림과 동시에 당시 벤처 투자붐을 본딴 벌처(벤처 보다 고위험이나 로또 같은 수익을 기대)펀드를 영화에 접목하여 영화에 투자하자는 붐이 일게 했음. 그런 영화가 잘되면서 수익을 올린 투자자들의 분위기가 드라마에도 몰려 그동안 방송사 제작의 관행이 서서히 민간 제작사와 함께 투자하는 방식으로 투자가 활성화 됐고 제작비가 껑충 올라가면서 영화와 드라마의 질적인 투자가  동시에 성공하게 됨.

[유전] [오전 8:50] 이러한 진행 과정 중에 결국 대장금이라는 공전절후의 드라마가 아시아를 강타하고 그 여파로 한류라는 초기 아시아 팬덤이 형성되면서 그 분위기가 가요계에 불어 연예기획사의 코스닥 상장을 기대하며 2000년대 후반 댄스그룹 이라는 독특한 팝문화가 현재의 K팝이 됨. 결론은 정책이 먼저냐 예술인이 잘해서냐의 우선 순위를 따질 때 정책에 의한 투자가 앞선 것이 명확하고 그 이후에 양질의 작품들이 나왔다는 것. 물론 예술인들이 그에 부응하지 못했다면 오늘의 한류도 없었다는 것은 당연한 사실이긴 함. 그래도 운이 좋아 이룬 작은 성공이 아닌, 세계적인 큰 성공에는 좋은 정책, 기획, 투자가 없이는 어떠한 산업도 발전할 수 없는 것임.

[유전] [오전 9:00] 코스닥은 1996년 7월 1일 개장했는데 1997년도에 IMF가 터지면서 어려움을 겪었으나 김대중의 IT산업 육성 정책으로 벤처기업들이 성공하는 사례가 늘면서 그와함께 제3시장인 벌처 투자가 문화산업에도 몰리면서 지금의 한류가 된 것임. 돈이 되니까 다들 투자를 하고 투자를 받으니까 양적 질적 성장을 한 것으로 지금은 돈이 다 하는 시대임.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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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지2 22-03-19 18:40
 
무식이 먼져냐? 잘났다가 먼져냐?
님 글에 어떤 내용이 써 있는 것 같은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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