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종교/철학 게시판
 
작성일 : 21-09-01 08:08
공성(空性)에 대한 고찰
 글쓴이 : 방랑노Zㅐ
조회 : 435  

공성(空性)에 대한 고찰 


공성을 인지하기위한 여러가지 태도들이 있습니다 

1. 자신내면의 에고(EGO)로 비롯된 편견이나 오만을 끄집어내어 비우는 행위를 일컫어 
고대그리스어로 케노시스 ( 헬라어 : κενοσις; 영어 : kenosis )라고 칭하며 
많은 현자들이 "비움"을 중요한 덕목으로 삼았습니다 

2. 텅비어 있으나 동시에 모든 가능성으로 충만하다는 인지 
불교철학에서 대체로 이야기하는 공의 속성 

3. 텅비어 있는듯 보이는 空으로부터 가장 최상을 가치를 뽑아내어 공작(工)하는 행위 
무형으로부터 유형을 끌어내어 창작하는 짓의 미학

4. 이것도 없고 저것도 없다는 무기공에 빠지는 허무주의적 인지 


이와같이 공성의 인식에는 이외에도 여러가지 측면들이 더 현존합니다 


그러나 어느것이 최상이라고 정해서 그틀에 예속되어버리는 매카니즘적 태도로는 
공성의 현현을 제대로 행할수 없습니다 

중도의 진면목이 그러하듯 
적시적소에 맞게 시절인연따라 공성의 갖가지 방법론을 가장 유효적절하게 행하는것이 
바람직한 태도라 여겨집니다 
즉 무기공마저도 잘 활용할 줄 아는것이 자유자재한 태도가 됩니다 


"모든것을 사려깊게 잘 살피어 가장 합리적이고 현명하게 행하라 "
바로 "지혜"를 일컫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大慈大悲

  큰 자애로움과 커다란 슬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ildong 21-09-01 12:33
 
무기공에 빠지니, 스트레스 받아서 돈은 잘 쓰게 되더군요~~ ^^
 
 
Total 4,899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종교/철학 게시판 규정 가생이 04-29 45828
4324 중국 초능력(신통력)자의 일생 (2) 유전 09-07 612
4323 토렴 유일구화 09-07 318
4322 (중음경) 어머니의 사랑과 아버지의 사랑은 다름 (5) 유전 09-05 681
4321 반야심경에서 가장 중요한 딱 한 가지! (2) 유전 09-05 481
4320 선정과 지혜를 동시에 닦는 수행법 (6) 어비스 09-05 538
4319 불경에서 설법된 재밌는 "돌아온 탕아" (3) 유전 09-03 488
4318 엉터리 신흥 종교단체 - 단예소피아 유전 09-03 2466
4317 광자대안에서의 천년왕국 유란시아 09-02 355
4316 사이비 종교는 없다. 이름없는자 09-02 355
4315 고도로 진화한 존재의 16가지 원리 (1) 유전 09-02 386
4314 (마하반야바라밀경) 깨달음을 이룬것은 부처님의 위신력 덕분 (7) 어비스 09-01 648
4313 공성(空性)에 대한 고찰 (1) 방랑노Zㅐ 09-01 436
4312 불교신자가 살인, 자위, 욕을 해도 되는 경우 (2) 유전 08-31 593
4311 (대반야경, 대보적경, 능엄경)언어를 초월한 말씀, 문자 없는 경… (1) 어비스 08-31 371
4310 복붙하면 뭐가 좋길래? 나비싸 08-31 301
4309 종교는 평면지구론이나 마찬가지. 이름없는자 08-31 374
4308 남방(거짓) 열반경과 북방(참) 대반열반경의 차이 (1) 유전 08-30 457
4307 네트워크에서 미간 사이의 눈(과거보다 신종현이는 개 사기라 … 태지2 08-30 343
4306 모세, 여호수아, 다윗, 솔로몬 등 구약의 인물이나 국가는 허구 (2) 이름없는자 08-30 558
4305 [1인용종교] 모세는 히브리인이 아니다 그 두번째 임정 08-29 336
4304 미국에서도 무신론자 급증 (1) 이름없는자 08-29 425
4303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 - 영적체험의 형태 (5) 유전 08-29 651
4302 깨닫지 못한 용수와 깨달은 원효스님의 게송 차이 (2) 어비스 08-29 416
4301 왜 사람들은 종교같은 거짓말에 속을까? (2) 이름없는자 08-28 363
4300 (대보적경, 대반열반경) 의지와 자비심 (2) 어비스 08-28 328
 <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