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종교/철학 게시판
 
작성일 : 21-05-02 22:24
성철스님 천추의 한 고백, 내 인생을 잘 못 선택했다...나는 지옥에 간다!
 글쓴이 : 유성검
조회 : 1,375  

초인적인 극기 수행과 용맹정진을 통해서 큰 깨달음을 얻어 성불의 경지에 이르렀다는 성철 스님, 그러나 그는 마지막에 "한평생 남녀무리를 속인 죄가 너무 커 지옥에 떨어진다." 고 회한으로 몸부림치며 천추의 한을 토로했다. 그는 죽으면서 왜? 천추의 한을 토로했을까? 그는 한때 8년간을 드러눕지 않고 장좌불와의 초인적인 극기수행을 하기도 하고, 또 한때는 10년간을 사람의 근접을 막기 위해 임자 주위에 철망을 쳐놓고 오직 홀로 용맹정진을 하기도 했다. 이는 참으로 세계 불교사에서도 보기 힘든, 그야말로 인간의 한계를 극복한 극기수행과 용맹정진이다. 그리하여 그는 큰 깨우침을 얻어 자기 본성을 깨달으면 부처가 된다는 견성성불의 높은 경지에 이르렀다고 한다. 그러므로 그는 8백년간이나 이어져 오는 조계종의 선법의 법통인 "깨우침은 점진적으로 된다." 는 『돈오점수론』을 비판하고 "깨우침은 단번에 된다."고『돈오돈수론』을 주장했다. 이는 그의 깨달음의 경지가 과연 어떤 것인지를 말해주는 것이다. 그래서 그는 온 불자들의 존경과 선망을 한 몸에 받았었다. 지금도 불자들은 그를 "우리 곁에 왔던 부처" 라고 추앙하고 있다. 그러나 세상이 알고 있는 것과는 달리 성철스님은 말년에 와서, 새로운 사실을 깨닫고 내심 말 못하는 갈등으로 괴로워하며 방황하다가, 결국은 마지막에 회한으로 몸부림치며 천추의 한을 안고 세상을 떠났다. 그러면 그가 말년에 무엇을 깨달았는지, 왜 천추의 한을 안고 세상을 떠났는지, 그의 말을 들어 보자...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우주신비 21-05-03 07:26
 
지옥 천국도 없고 영혼도 없고  그냥 육체는 한 줌의 흙으로 자연으로 돌아갈 뿐이다
알랑가 21-05-03 14:20
 
존경합니다 부처님..
부처님의 말씀중에 저 유성검님의 상주론(창조주가 있어 영원하다)과 우주신비님의 단멸론(모든건 단멸한다)의 양극단의 희론에 대하여 자세히 말씀해 주셔서요(대승입 능가경에 아주 세밀히 말씀해 놓으심)
저 어리석은이들은 양극단의 상주론과 단멸론으로 희론을 내세우며 서로서로 희론에 희론을 더해 그 희론에 생명을 불어넣지만 지혜있는 자들은 양극단의 상주론과 단멸론의 희론에 마음을 빼앗기지 않으며 상주도 아니고 단멸도 아닌 아뇩다라삼먁삼 보리심을 체득한다'
있다 없다라는 세계에 사는 어리석은 사람들은 어쩔수  없이 그 정도 수준의 생각만(창조론과 단멸론)할수 있겟지만 지혜로운 사람은 생멸법을 이해하고 무생의 법을 증득한다..
더 이상 글은 패스...
헬로가생 21-05-03 22:24
 
어휴 인간아.
언제 떡밥을 지금 갖고 오냐.
     
태지2 21-05-05 17:44
 
아직 안 죽고, 지금도 지속되며, 계속 사기 치려 하는 것 같은데...

사람이 변한다. 변화할 수 있다고 생각 하세요?

그 기전에 포함된 얍삽함은 죽을 때까지...
그리고 더군다나 한번 정직을 버리면, 자랑질에서 그 이전 거짓말 때문에 활용을 해야하고, 계기가 되며, 그 길이 놓이게 되는 일도 있는데요.

하고 싶어 해야~! 8년 동안 하고, 안하고 할 것이고..... 속여서 했었다 하는 사람까지도 나올 것 같은데....
요즘은 다 보일러 방이지만, 그 때 머물렀던 곳은 장작불을 누군가 지펴줘야 하는 온돌 시스템이었지요.

성철스님은 될 수 없었고, 되지도 않았던 일 같습니다....
          
뜨내기 21-05-26 15:03
 
주어도 다 빼먹고 님말은 님밖에 못알아들어요. 여기말고 일기장에 글쓰는거 어때요?
 
 
Total 4,900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종교/철학 게시판 규정 가생이 04-29 46208
4325 남의 일이라 쉽게 말하는 것이지만 (34) 피곤해 06-14 1380
4324 죽음을 이겨내는 인간의 정신력 (19) 호호미인 11-29 1377
4323 부산 울산 경남 기독교 지도자 시국 선언문(전문) - 기독교 동향 (17) 무명검 07-26 1377
4322 제가 이신론자가 되었던 충격적인 경험 (6) 대도오 05-18 1376
4321 성철스님 천추의 한 고백, 내 인생을 잘 못 선택했다...나는 지옥… (5) 유성검 05-02 1376
4320 우주자아일체론 (12) 뜨내기 05-27 1376
4319 마르키온파 (2) 하이시윤 01-28 1375
4318 (질문)성경책에서 정말 궁금한 거. (27) 육바위 09-10 1375
4317 파리 한인교회 목사 '성폭행 혐의' 체포 (6) 우주신비 04-20 1374
4316 하느님을 증명했다고 말한 사람의 증명을 깨보았습니다. (2) hororo 02-21 1373
4315 귀신의 정체와 귀신 들림의 증상 - 필독 (11) 하늘메신저 08-05 1372
4314 노아의 방주에 담긴것 (12) 나비싸 05-17 1371
4313 사해문서가 기독교에 치명적인 이유 (1) 지청수 06-11 1370
4312 개독들은 이분처럼 살 자신없으면 신을 입에 올리지 말라! (8) 네티즌100 09-21 1369
4311 일본국의 신도교는 종교의 올바른 방향이다. (17) 이구순 05-22 1369
4310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 주연 짐 카비젤 놀라운 간증 (2) 화검상s 05-22 1368
4309 나비싸님의 글을 읽고 기억난 경험담 (9) 지청수 05-11 1364
4308 요즘 이단들 정말 무섭더군요. (10) 예수님사랑 05-20 1364
4307 먼저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16) kleinen 10-13 1363
4306 라캉, 정신분석학 - 상상계, 상징계, 실재계 (5분 뚝딱 철학) (5) 유전 01-01 1363
4305 불교보단 기독교다! (19) 유수8 10-15 1359
4304 예수님을 장기기증자로 만든 논란의 호주 광고 (4) 더퐁킹 11-01 1359
4303 술에 관한 하나님의 말씀 + 만취 폭력은 괜찮은가?..정신병만큼 … (11) 화검상s 05-27 1358
4302 왠만 하면 안들어오려다가 나에대한 궁금증을 가지신분이 있어 … (105) 환9191 05-28 1358
4301 전지적 작가시점의 바이블 (7) 지청수 10-06 1358
 <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