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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7-22 03:03
어이없는 기도.
 글쓴이 : 부산시민
조회 : 382  

내가 고딩때 우리반 친구 한명이 나를 교회로 데리고 갔어.
난 그냥 뭐 친구고 하니 따라갔지.
마침 그때 올림픽 기간이었는데, 배구팀 경기가 있는 날이었는데 한국 팀을 위해 기도를 했거등.
기도하면 이길 수 있데ㅋ
몇명을 우르르 좀비 처럼 모이더니 귀신같이 동그랗게 서서 서로 손을 맞잡고, 나도 그 사이에 얼결에 낑겼지.
"자 기도 합시다... 어쩌구 저쩌구 부디 우리 한국 선수들이 이기게 해 주십옵소서, 믿싸옵니다 아멘"
상대 팀은 하나님 믿는 종교인 수가 우리나라 보다 압도적으로 많은 나라였지.
하나님은 과연 어느 나라를 선택 할까?
상대팀 걔들도 기도 할텐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속으로.....병.신.들 목탁 두드리는게 확률 더 높은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랬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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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컨칩 21-07-22 11:44
 
We had to know if you were willing to make the sacrifice, to give up your life for others.

(요한복음 15장 / 개역개정)
12. 내 계명은 곧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하는 이것이니라
13. 사람이 친구를 위하여 자기 목숨을 버리면 이보다 더 큰 사랑이 없나니
14. 너희는 내가 명하는 대로 행하면 곧 나의 친구라

(요한1서 3장 / 개역개정)
14. 우리는 형제를 사랑함으로 사망에서 옮겨 생명으로 들어간 줄을 알거니와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사망에 머물러 있느니라
15. 그 형제를 미워하는 자마다 살인하는 자니 살인하는 자마다 영생이 그 속에 거하지 아니하는 것을 너희가 아는 바라


※ 최종적으로 말하고자 했던 것인 것 같아요 부산시민님
     
모스카또 21-07-22 11:50
 
도데체 이 글이 본문에 대한 어떤 식의 답변인지.. 정말 맹목적이고 생각이라는것을 다른 식으로는 하지 못하는 것인지 의심이 드네요
          
부산시민 21-07-22 15:34
 
자기모순과 마주했을때 벽이 됨.
안들리고 안보이고 자기 할 말만 하게 되죠.
하나님을 부정할 수 없으니 그것 말고는 할게 없음.
이름없는자 21-07-22 11:46
 
이거 비슷한 거로 옛날에 본 전쟁 영화에서 전투가 시작되기 전에 군종신부가 병사들을 모두 모아놓고  다들 기도하며 하나님의 가호로 승리를 기원하는데... 문제는 그게 영국 과 독일 (러시아와 독일 이던가?) 의 전투여서 둘다 기독교 국가라는 것. 이럴 때 하나님은 어느나라 편을 들어줘야 하나 하고 웃은 적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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