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사회는 복잡다단 합니다
고대의 동양전통에서는 희노애락 애오욕 이라 하여 인간의 감정을
미숙하고 어리석은것으로 판단하여 사단칠정이라 부르며 자제하기를 종용해 왔습니다
즉 부정해온 것입니다
그러나
21세기에 이르러 인간에 대한 심층적 탐구가 더욱 깊어지며
인간의 감정 감성 영역을 오히려 긍정적으로 승화시키는 방식으로 변화되어 오고있습니다
궁좌실제중도상 (窮坐實際中道床)
중도는 석가모니 부처님 재세 당시부터 양극단을 여읜 일관된 수행방편으로 중요시되어 왔다.
‘일승법계도’에서는 중도자리가 수행방편에서 더 나아가 수행의 결과,
법성을 증득한 실제의 열반 자리임을 천명하고 있다.
이 “궁좌실제중도상”에 대한 의상 스님의 법문을 보자.
‘실제(實際)’란 법성을 끝까지 다하기 때문이다.
‘중도(中道)’란 두 변을 원융하게 하기 때문이다.
‘자리에 앉는다[坐床]’란 일체를 섭수하기 때문이다.
법계의 열 가지 열반의 광대한 보배 자리에 편안히 앉아서 일체를 섭수하므로
‘자리에 앉는다’라고 이름한 것이다.
‘보배’란 귀하기 때문이며, ‘자리[床]’란 곧 섭수하여 지니는 뜻인 까닭이다.
인간의 있는 그대로의 모습
어느 하나 버릴것이 없다는 말 이기도 합니다
단점과 장점
인간의 어두운 면과 밝은 면 모두를 어느쪽에도 치우치지않고 모두 수용하므로
기준점을 짓지않고 무한히 진행하는 인간정신 또는 더 나은 삶의 가능성을 추구한
철학적 귀결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본성을 억 누르기가 아니라
본성을 살려 더 행복해 지기가 바로 중도상 (中道床) 이라고 여겨집니다
조언바랍니다
언제나 예리하고. 특성 사상에 치우치지 않는 의견 담론으로 댓글 적어주시는
고마우신 가생이 철학게 유저분들의 의견 바랍니다
열린 마음으로 받아들이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