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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7-02 21:05
목불사리
 글쓴이 : 대하리
조회 : 501  

단하선사가 혜림사에 있을때 겨울 날씨가 하도 추워

법당의 목불을 꺼내 불을 지폈다

그절 주지 원주가 알고서 찾아와 이럴수가 있느냐? 난리를 쳤다
단하는 태연히 나는 부처를 태워서 사리를 얻으려 했을뿐이오


원주는 더 화를 내며  목불인데 무슨 사리가 있단 말이오?


단하가 말 히길 사리가 없는 부처라면 불을 땠다고 책할것이 없지 않소?

그 일후 한 스님이 진각대사에게 물었다

단하와 원주 누구의 허물 입니까?

진각대사가 말 했다

원주는 부처만을 보았고 단하는 나무토막을 태웠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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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루 18-07-03 07:58
 
무쓸모한 다툼임을 부처에 관심없는 자들은 저런 문답 없이도 그냥 알고 있다는 게...
태지1 18-07-03 09:44
 
이런 글이 아닌 것 같은데 누가 해석한 것인지....
박대장 18-07-03 10:00
 
맞는 해석이오...
     
태지1 18-07-03 10:02
 
제 생각은 아닌 것 같네요.
혹시 아시면 출처 좀 알려 주세요. 제가 해석해서 올려 보았으면 해서요.

조금만 틀어져도 많이 틀려질 수 있는데.... 정확한 상황이 아닌 것 같습니다.
          
akrja 18-07-04 02:07
 
질문을 한 승려는 의문이 들어 진각에게 물었다

허너 법을 가르치는 진각은 중생의  근기로 보면 구분을 드러내어 언급할수 있으나  그렇게 답변을 한다면 질문자는 도리어 이해라는 마구니에 빠지고 만다 그래서 진각은 체와용을 같이 썼느니라
주예수 18-07-04 16:46
 
탐사보도 세븐의 '나는 붓다다'를 보고
불교도 결국 기독교와 똑 같이 마찬가지로 미신이란 걸 다시금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극락, 지옥을 미끼로 사람들을 속이고 공갈 협박으로
돈을 갈취하여 가정을 파탄시키는 놈들.
이런 일이 없어지지 않고 계속해서 생기는 이유는
불교란 미신이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다미선교회만 없애면 다시는 혹세무민하는 일이 없을 거라
생각했었지만,
기독교란 미신이 존재하는 한, 몸 뺐고 돈 뺐는 목사가 계속해서 영원히 나올 수 밖에 없듯이
몸 뺐고 돈 뺐는 중들도 역시나
불교라는 미신 나부랭이가 존재하는 한
계속해서 영원히 나올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왜 기독교와 불교에는 이런 똥파리들이 많이 몰릴까요?
그것들이 진리가 아니고 미신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제가 늘 하는 말입니다만,
왜 자신의 영혼을 누구에게 자꾸 맡기려고 하는 것인지 말입니다.
그냥 자기의 착한 마음을 계속해서 유지하고 그저 착하게 살다 죽으면 안될까요?
왜 꼭 굳이 극락왕생을 해야만 할까요?
확인할 수도 없는 데 말입니다.
이게 정말 미친 짓 아닙니까?
     
아날로그 18-07-04 17:27
 
미신 = 돈 등가원칙이라 생각합니다.
     
타이치맨 18-07-04 17:36
 
대승이나 선불교는 붓다의 말씀과는 별로 관련없는 종교입니다. 대승은 힌두교를 붓다의 언어로 포장한 것이고, 선불교는 도교를 붓다의 언어로 포장한 것에 불과합니다.
          
주예수 18-07-06 15:08
 
"나무아미타불"의 아미타불은
극락세계를 관장하는 부처님의 이름이라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서 조상들이 대대로 수천년 간 불러온
너무나도 유명한 이 주문
"나무아미타불"은
님의 의견에 따르면 잘못된 것이군요.
그럼 우리 조상들은 "불교"를 믿었던 게 아니라 대체 뭘 믿었던 것일까요?
극락왕생을 빌었던 우리 조상들은 정말 대체 뭘 믿었던 것일까요?
그것도 수천년 동안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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