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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9-18 11:11
성령입으신분중 누가 이거해석좀
 글쓴이 : moim
조회 : 1,001  

최대한 들은대로 그대로 적을께요

샤블라블라블라쌰하바나라하나
아글라브라햐랴뱌랴쥘려하쓰랴흐라

일단 여기까지인데 거의 비슷한 방언이 계속되네요
여기 성령입으신분 있으시면 누가해석좀해주세요

뭐라고하는지 너무궁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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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 16-09-18 11:18
 
전 성령 따위 입은 적이 없어서 저건 못알아 먹겠지만
이 게시판 아래 어딘가에서 본 어떤 미친놈의 게씨브라 뽕따 빠라 할레루야... 어쩌고 하는 방언은
희한하게 성령 따위나 믿음 같은 거 하나 없는데도 알아듣겠더군요. ㅋㅋ
     
moim 16-09-18 11:27
 
엇 이상하게 그건 저도알겠는데요 ㅎ
moim 16-09-18 11:31
 
지금 교회와서 목사가 설교하고있는데
찬송하거나 기도하면서 여기저기서 저런말들을 하고있어서
설교집중도안되고 뭐 평소에도 잘안듣긴하지만
혹시 나욕하는거아냐?
이런생각도들고 무슨 마녀가 누구저주할때하는 주술같고
신경쓰이네요
지청수 16-09-18 14:33
 
개신교에서는 방언의 은사와 방언해석의 은사가 따로 있다고 합니다.
돌려 말하지 않고 직설적으로 말하면, 방언 하는 사람도 자신이 무슨 말 하는 지 모릅니다.
     
moim 16-09-18 15:13
 
바울은 성령에 힘입어 알아듣는것 같던데
그럼 지금 성령의 힘을입어 방언을하는 사람들은 가짜성령을
힘입은건가요?
          
지청수 16-09-18 19:37
 
그 성령이 있는가 없는가부터 진위여부를 파악하는 것이 먼저입니다.

전 방언의 은사는 안면근육이 긴장하면서 반복적으로 떨리면서 나오는 소리로 생각하고, 방언통역의 은사는 목사나 선교사들이 자의적으로 해석하는 것으로 생각합니다.

기독교에서 말하는 방언을 흔히 랄랄라 방언이라고 하는데, 자기가 기도하는 내용을 기도자도 모른다는 것이 말이 안됩니다. 그것은 기도자의 의도와는 별개로 신체가 과도하게 반응하고 경련하면서 나오는 소리라고 이해하는 것이 설득력 있습니다.
레종프렌치 16-09-18 17:08
 
방언못하면 믿음이 없다고 할까봐 방언하는 척 지껄이는 쇼하는 넘 빼고,

실제로 예수 믿다 뒈진 귀신들이 접신 되어 하는 방언은 방언하는 넘도 뭔소리하는지 모름..

그게 제정신에서 나오는 소리가 아니라...........

방언한 넘이 지가 한 소리를 모르면 그건 그냥 접신된 것이고, 접신한 귀신은 수준이 낮은 아주 저급한 귀신임..

원래 귀신도 양심이 바른 귀신은 남의 정신을 누르고 남의 몸에 함부로 들어가질 않음...도둑넘 심보를 가진 악랄한 귀신이나 삿된 귀신이 남의 몸에 들어가서 주인의 정신을 누르고 몸을 뺏는 짓을 하는 것이지..

그러니 방언하고 나서 지가 무슨 말을 했는지도, 지가 한말이 무슨 말인지도 모르는 넘들은
지들 입으로는 뭐 성령의 은혜입었다고 하지만, 그냥 예수 찾으니 예수믿다 뒈진 귀신들이 접신한 것임

아무리 지들이 성령의 은총이라고 해봐야 그거 그냥 접신, 빙의된 것임

그리고 멀쩡한 인간 같아보여도, 유난히 신기, 무당끼가 있는 애들이 있음...그런 애들은 유독 뭐가 잘씌임
근데 그런 신기 있는 애들이 교회를 다니게 되면 그런 빙의를 당하면 지들 입으로 은혜라고 헛소리 하는거지, 그게 그냥 육신이 온갖 잡신들 들락거리는 걸레된 거임..
     
moim 16-09-18 22:30
 
성령이 아니라 귀신일수도 있겠군요
기독교 사람들이 유독 귀신을 잘믿더라고요

전에 목사가 귀신을 믿느냐는 질문에 아니라고 했더니
귀신은 있다고 믿으라고 하더군요
성경에 귀신 어쩌고 하니까 목사는 믿는거겠지만
이제는 귀신까지 믿으라고하니 어이가 없었어요..ㅋㅋ
까꽁 16-09-18 20:43
 
나도 어제 자면서 나도 알아 듣지 못하는 말을 주절주절 거리고 있던데... 나도 놀람...ㅋㅋ
헬로가생 16-09-18 21:35
 
해석 들어갑니다.

"주님, 제 죄를 사하여 주시고. 오늘의 영광이 주께 있으라.
그리고 내 재산의 반은 목사에게 바치겠습니다".
     
moim 16-09-18 22:27
 
오 그런거였군요..ㅎ
일단 제욕은 아니라 다행이네요^^
아라비카 16-09-19 19:37
 
무당들 칼춤추다 정줄놓는거랑 비슷한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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