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누구는 이 바이러스를 두고 신의 심판이라고 주장합니다.
만약 이 바이러스로 인류의 재앙인 기독교가 끝장난다면
뭐 신의 심판이라는 주장을 생각해 볼 수도 있겠지만,
근데 이 바이러스는 그냥 모든 사람들을 짜증나게 하고 괴롭히죠.
그러니까, 신의 심판이 아니란 거죠.
여신도들 성폭행하고, 목사짓 세습하고, 공금 횡령하고,
정부가 가지 말라는 곳만 골라서 가서 전도한답시고 하다가 잡혀서
막대한 대한민국 국고를 쓰게 만드는 놈들,
이 놈들이 사람인가요?
인류 사회에 해악만을 끼치는 기독교.
이 기독교를 박살 내지 않는 신이 그게 신이겠습니까?
이 땅에서 기독교가 박멸된다면,
그래서 이 땅에 진정한 평화가 온다면,
신의 존재를 나는 믿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