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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2-22 21:59
나는 누구인가?
 글쓴이 : akrja
조회 : 535  

나는 어디에서 왔는가?
이 지금의 자아는 실제 "나"인가?

이 지금의 자아가 고정된 나인가?

이것이 참이라면 세상에 나온 모든 진리를 말한 경전은 거짓이고 사기꾼이다

그럼 이 고정된 자아가 애초부터 비롯되었다면 어떻게 마음이 변할수가 있는가?

내가 만약 다른나라 다른 환경에서 나고 자랐다면 이 자아가 지금의 나일까?

자아를 형성하는건 오감과 더불어 인식을 포함한 6가지 감각으로 비롯된 환경이 뒷받침 되어  이 "나"가 만들어진다 즉 이 "나"라는 자아는 실체가 아니다

그래서 부처는 아난에게 생각하고 이것이라고 판단하는 모습을 보고  "그것은 너가 아니니라 "너는 수많은 세월동안 그것에 속아 너라는 착각속에 윤회를 반복하여 왔느니라" 라고 언급한다

그래서 그 누구든 내가 눈이 보이지 않고 감각이  없는 장애로 태어났다면 지금의 "나" 인가? 자신의 마음을 관조하여보라  정말 지금의 나인가?

한 유승이 세존에게 물었다

"자아가 실존합니까?

세존께서 침묵으로 응대하니

다시 물었다

"그럼 자아가 존재하지 않습니까?

질문을 받은 세존은 침묵으로 응대했다

또한 이것을 화엄경에서 밝혔다 

이건 선사들의 선문답에서도 나오는 방편이다

얼음은 인연으로 부합되어 나타난 드러난
얼음의 실제다

허나 그건 인연으로 나타는 여러인연의 소산물일뿐이라

고정불변이 아니다

마음도 이와 같아서 자아의 형성또한 인연으로 말미암은
실제의 나다  허나 그것또한 고정불변의 실제가 아니다

얼음을 녹이고 만드는 그 이치의 기운만이 존재한다

마음의 주체가 되어 보고 움직이고 하는 성품만이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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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 17-02-23 09:38
 
akrja
     
헬로가생 17-02-23 12:28
 
ㅋㅋㅋㅋ
          
akrja 17-02-23 23:51
 
^^
     
akrja 17-02-23 23:50
 
미우
헬로가생 17-02-23 12:28
 
난 누군가 또 여긴 어딘가~
     
akrja 17-02-23 23:52
 
지금 이순간 나는 누구인가?  "모른다" 그 모르는것을  아는것
레종프렌치 17-02-25 18:37
 
횡설수설하면 뭐 머리에 든 것 처럼 보이는 줄 아나 봄..
     
akrja 17-02-26 00:19
 
사람이 자신을 버리고  자신을 낮출수 있는 마음은  그 누가 가르쳐주지 않고 스스로 돌아보는것 ᆢ 자신의 감정을 스스로 조율할줄 아는것 그것만큼 큰것이 없것만 ᆢ  머리에 든것이라 ᆢ ?
옛 고봉선사께서 이런 말씀을  하신적이 있다오
"만인에게 이익이 되지 않을때 말을 하지 말라!

즉 "말이란 주워 담을수 없으므로 뱉을 때는 바른 말을 해라 "

이 뜻이니 ᆢ 자신이 부족하더라도 말을 뱉을 때는 바른말을 해야하는 법 

그 말을 뱉을  때 혹자는 "너는 그 말을 할때 그것을 지키느냐?
자격이 있는것이냐? 라고  언급하지만

나는 그 말을 들을때 이렇게 언급합니다

그대가 인생을 살아왔을 때 그 삶의 후회의 경험이 있다고 한들 그대 자식에게 가르쳐  줄때 그대는 그 잘못된 부분때문에 바르게 가르치지 않는가?

바르말이란 감정에 상관없이 한결같은법  ᆢ

그 어떤 상황이 찾아와도 그 한결같음에 변화가 없는법

그대가 내 말을 받아들이는건 그대의 그릇일뿐이요
          
레종프렌치 17-02-27 17:55
 
x미 x이라고 아뢰시오.
색즉시공 17-02-25 19:43
 
횡설수설 정말일까 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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