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앞에 있는 이익을 찾아 명분으로 합리화 하지만 상대의 마음이란 보는 자의 것이 아니다 나의 마음도 알수 없는 것이 사람의 마음인지라 상대의 마음도 명분과 합리화의 잣대로 재단할수 없는 법이다 상대가 법을 어겼다고는 하나 상대의 의중을 재단하지 못해 불의와 정의를 나누고 판단할땐 어떤 선택을 해야 올바른 선택일까?
마음이란 거울이라고 한다 비추는 마음이 불의라면 불의인것이고 비추는 마음이 선의라면 선의인것이지만 선과 악이란 마음에서 나왓을 뿐 실체가 없어 비추는 거울 그 자체와 같다 거울의 존재는 비추는 상대가 있어야 거울의 존재의 의미가 탄생하니 이 이치를 각성하므로 곧 비추는 대상이 곧 나임을 알아 비로서 자비가 나오는 것이다 어제로 비롯되어 오늘이 나왓으며 오늘로 말미암아 내일을 희망한다 어제는 지니가버려 잡지를 못하며 내일은 곧 내일로만 머물러 삶의 시간이 주는 심신의 체득은 오늘이라 그 오늘조차 순간의 연속이다 그 연속속에 지금 이순간의 심신의 체험과 체득이 일어나므로 심신의 존재의 모습이 곧 지금 이 순간을 가르친것이다 이 순간은 어제 오늘 내일의 한몸이요 마음안팎 경계가 허물어진 세상과 한몸이다 비로서 이 순간을 관하여 어제를 성찰하되 얽매이지 않으며 내일을 희망하되 집착을 하지않는다 어제를 성찰하되 고통에 잡혀있는 마음을 놓을 줄 알며 내일을 희망하되 일어나지 않을 생각에 집착하지 않아 자기합리화를 놓을줄 아는 것이다 혹자가 이르길 약육강식의 자연의 질서속에서 한 생명이 다른생명에게 죽임을 당할때 자연의 질서에 따라 놓아 두어야 하나 살려야 하나? 하니
필자가 이르길.. 놓아 두어야 하는 이유는 그 이유의 기준에 따라 생사를 정하는 것이다 하지만 자연의 섭리라는 이유는 곧 일어나지 않는 마음이 만든 생각의 모습이요 심신의 비치는 모습은 지금 이 순간 생사의 모습이다
필자가 그 자리에 있었다면 자연의 섭리에 상관없이 죽어가는 생명을 구할것이다 인과가 있다면 생사를 바꿀수가 없다 신비롭게도 반드시 죽어야 되는데 사는 자가 잇는건 그 누가 와도 막을수가 없는 것처럼 내일은 인연에 맡길 뿐 마음이 관해야 하는건 지금 이 순간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