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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7-17 01:16
나치가 신도에게 이르길
 글쓴이 : akrja
조회 : 572  

니가 신을 부정하면 이 아이는 총을 맞지 않고 살것이고

니가 신을 부정하지 않는다면 이 아이의 머리에 구멍이

뚤릴것이다 너는 이 아이를 살릴것이냐? 죽일것이냐?

어떻게 할것이냐? 라고 일렀다


위 예시는 실제 2차세계 대전 때 나치가 유태인을 협박한 실화다



그대라면 어떻게 할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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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인 18-07-17 10:09
 
예언가이자 수면중에 아카식 레코드를 읽는다고 알려진 에드가 케이시는 선악을 불문하고 모든 인간의 행위와 말은 우주에 기록이 되어 다가올 다음 생들의 카르마로 작용한다고 했지만, 강압에 의한 행동은 해당되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예를 들면 전쟁에서 소대장이 사격이란 명령을 내렸을 때 소대원들이 총을 쏴서 적(사람)을 죽이는 행위라든지 고문에 의해 동료를 배신하여 죽게 만든다든지 등등.. 이런 것들은 개인의 카르마에는 영향을 그다지 미치지 않고 오히려 그 행동을 강제한 사람에게 대부분의 카르마가 쌓일 것으로 보여집니다 (전쟁의 경우, 개인보다는 국가의 카르마가 더 많이 쌓이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과거에 여러 번의 전쟁을 일으키고도 독일과는 반대로 아직도 반성할 줄 모르는 일본같은 나라가 지금 그 업을 갚기 위해 방사능, 지진, 해일, 화산폭발, 태풍..등등 과거에 지은 국가적 죄 때문에 지금 엄청난 피해를 지속적으로 보고 있죠.)

모든 인간의 현재 생은 행복하건 불행하건 자신이 영겁의 과거로부터 윤회를 거듭해 오며 저질렀던 행위와 말들에 대한 업(카르마)의 결과입니다. 그래서 인간은 항상 입에서 나오는 말을 조심하고, 선을 행하며 착하게 살려고 의식적으로 노력해야 하는 것이죠. 저런 명령을 내리는 나치들은 앞으로 무수한 윤회를 거듭하며 자기가 저지른 것과 똑같은 응보를 받을 것이라고 짐작됩니다.

성경에도 나와 있죠.
"주여, 이 사람이 소경으로 태어난 것은 이 사람 자신의 죄로 인함입니까? 아니면 그 부모의 죄로 인함입니까?"
로마 카톨릭이 신약성경을 엄청나게 왜곡했지만 완전범죄는 없는 법... 예수와 예수의 제자들이 윤회를 믿고 있었다는 흔적이 남아있는 귀절입니다 (기독교인들은 부정하겠지만요..ㅎㅎ).
 
하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말일 뿐... 실제로 저런 경우를 당한다면... 저도 솔직하게 아이를 살릴 지 아니면 신앙을 버릴 지 (제가 만약 신앙을 가지고 있다면이란 가정입니다. 전 종교가 없습니다.) 자신이 없네요..
경이파파 18-07-17 14:04
 
한가지 확실한건
신은 저 아이를 살려 주지는 않는다는 거죠.
고통은 신이 아닌 부모의 몫.
주예수 18-07-17 16:10
 
기독교인들의 생각에 의하면,
그러한 일들이 벌어지는 것은
바로 야훼(예수)의 예정된 의도에 의하여 나온 행위라는 것입니다.
야훼가 인간에게 그러한 고통을 안기는 이유가 대체 뭘까요?
그 놈의 야훼(예수)는 정명석, 박명호, 문선명, 박태선, 조용기, 김홍도 같은 사람들은
말 한 마디만 하면 돈이 수북수북 쌓이게 만들고,
수 많은 사람들이 그들의 말을 잘 듣게 만들면서,
대체 나치에 잡힌 그 유태인이 뭐 그리 중요하다고,
대체 그 믿음을 알아서 어디다 써먹으려고
그런 고통을 안긴 것일까요?
그런 질문을 던지며 유태인을 죽이는 나치는
즐거운 마음으로 했을까요?
대체 야훼(예수)는 무슨 마음을 가졌길래 이 인류 사회를 악의 소굴로 만들어 가는 걸까요?
     
우주신비 18-07-17 18:56
 
유태인 때문에 예수가  죽었다는  가톨릭 신자인  히틀러의 생각 때문이 아닐까?
akrja 18-07-18 00:31
 
어떤이가 필자에게 이렇게 물었다 낙태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냐고?

필자는 이렇게 일렀다

두 부류의 부부가 있었다

한부류는 생활고로 인해 아이를 키울수 입장이 아니라 낙태를 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또 한 부류는 종손이라 손이 귀한  집이라 대를 잇기 위해서는 사내아이

가 필요한 집안이라 뱃속의 아기가 여아라 낙태를 하려고 하였다


둘중 어느 누가 낙태에 합당한가? 라고 물으니

답을 하지 못하더라


그래서 필자는 이렇게 일렀다


뱃속에 애기는 부모의 생활고의 이해관계가 없으며

뱃속의 딸은 어른들의 성별의 이해관계가 없다


오직 부모의 마음에 따라 죽느냐 사느냐 일뿐 ᆢ









"있는 그대로 어디에도 얽매이지 않는 심유의 시선으로 "!


"정견"
무좀발 18-07-19 19:07
 
신을 긍정하고 부정하는것과 아이의죽음은 관계가없다

신을 긍정하다해서 죽는 죽음이 고상할것도
신을 부정한다해서 사는인생이 부정한것도 아니기 때문이다.

신은 인간의 긍정/부정 따위와 아무런 관계도 없으며
신은 그 이상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아이의 생사는 신의 긍정 여부에 있지 않다는것이다.
죽고이고 싶다면 죽일수있고 살리고 싶다면 살릴 수 있다.
협박하는놈이나, 협박받는 놈이다 마찬가지로.

순교라고...
고상한 죽음으로 만들어 그들의 목적의 수단으로 만드는 자들이 있다.
이런 순교가 지상에 평화와 안녕을 가져오게 했는지 살펴보라...
이한량 18-08-01 23:46
 
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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