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인들만 모을거면 종교인들만 모아야지,
왜 맹신도들과 정점에서 대치하는 철학을 찾는 사람을 모았는지..
이거 자본주의적 판단력을 중시하는 운영진의 판단일까요?
"상극인 판단력을 가진 사람들의 중화효과"
같은 걸 의도하진 않았을 것 같은데 말입니다
사실은 경영진의 무신경의 합리화에 의한 것이라 봐야
현실에 겸손하고 지혜를 고려하는 사상을 찾는 사람들이
병리적 자기애의 굴레에서 고통의 역병을 전파하는 사람들과의 마찰에 지쳐서
스스로 글쓰기에 의욕이 안생기는 환경을 조성하는게 이 곳의 실태이지 싶습니다
다시 한번 꺼내는 얘깁니다만,
종게와 철게는 분리되었으면 합니다
단순히 내 바램 뿐 아니라,
술먹고도 글쓰기가 싫어지는 곳이 이 곳 종철게이니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