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동과 짬뽕과 짜장면은
처음에는 같은 밀가루 반죽에서 나온 면으로 시작했지만..
각기 다른 과정을 거쳐
우동이 되고 짬뽕이 되고 짜장이 되었음

해서 짬뽕이 짜장으로 변신 안한다고
밀가루 반죽에서 나온 면에서 짬뽕이 출발했다는 사실에 대해 태클걸지는 않습니다.
짜장(인간)도 면(영장류)이고 우동(침팬치)도 면(영장류)이고 짬뽕(오랑우탄)도 면(영장류) 이며 밀가루 반죽에서 갓뽑힌 국수(고대 원숭이)도 면(영장류)입니다.


ps : 이 밀가루 반죽에서 시작한 존재중에는 날라다니는 스파게티 괴물님도 계심.

굿잡 도장 쾅꽝.

저분들이 알아들을지는 미지수이지만  저에게는 멋진 비유에 깔끔한 설명이십니다.

사람이 만약 바다에살면서 수영만 수백만년간 하면 니말대로 될걸...
이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르는 쥐대가리야

쯧쯧쯧. 진화론에서 원숭이가 사람이 된다고 한적이 없는데 어디 먹사 개소리라도 듣고 오신 모양인데 좀 까려면 제대로 알고나 오세요.

바다에서 수영 오래하면 지느러미가 생기는걸 용불용설이라고 하는데 이건 진화론이 아니에요. 걍 과학이 덜 발달했을때의 헛소리지.

물고기는 물 밖으로 나오면 얼마못가 죽지만.....

사람은 물 밖으로 나올수 있죠.....그리고 다시 물 속으로 들어갈 수도 있구요.

물고기 만큼 깊은 물속까지 못들어가는 단점도 있지만....

비록 얕은물 까지이긴 하지만........수륙양용 이라는 장점도 있지요.

수십년....
원숭이...

아... 머리아퍼...ㅠㅠ
왜 기독교인들은 공부를 안 하는가?

공부를 쥐똥만큼만 하는 그런건가봐요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0658422&plink=OLDURL

님이 교회 다녀서 뇌가 퇴화한 거 보면 진화가 사실임.

진화론 책자 한권이라도 보고왔으면 이런 글을 못쓸텐데....

살아가면서 얻은 능력이 유전되는 것이 진화가 아닙니다.
여러가지 돌연변이 중에서 생존에 유리한 "대세"가 바뀌어야 진화가 되는거죠.
님의 언급한 지느러미가 생긴 인간 돌연변이가 보통 인간보다 생존에 유리해야 살아남는거죠.
물속 생활을 하는 인어족이 지상생활을 하는 인간족보다 종 전체의 생존에 유리하다고 생각하시나요?

진화론의 "과학"성에 대해서는 좀 공부하시고 오세요.
님이 언급한 수준은 진화론을 책이 아니라,
소문이나 귓동냥(그것도 사이비 지식인에게서 들은 듯)으로 배운 것 처럼 보입니다.

진화론이 발표되던 당대 지식인에게 공격을 받았던 ... 이미 논파되었던 이야기를
150년이 지난 지금까지 반복하고 있다니.

2009년이 다윈탄생 200주년에 진화론 150주년이라서
국내에서도 대대적으로 진화론 관련된 책자들이 많이 소개되었습니다.
다윈의 "종의기원"은 별로 재미없으니
리처드 도킨스의 "눈먼시계공"이나 "이기적인유전자"를 한번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번역본이 싫으시면 박재용의 "모든 진화는 공진화다"를 추천.... 잘읽히더군요.
카카오페이지에 1편 무료이니 샘플로 보셔도 됩니다.

진화론이 끼워맞춘 것라고 하다니.... 주객의 전도라는 말이 생각나네요.

그것이 고래입니다. 수십년보다는 더 걸렸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