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선의의 거짓말이라고 할 수는 있겠으나,
듣는 상대방이 진심으로 믿을 수 있도록 몇번이나 강조하고 또 강조한다면
그건 선의의 여부를 떠나서
거짓말인건 확실한 거겠죠.
바로 독생자 예수. 그 '독생자'
구약의 신에게는
아들 하나 밖에 없다는 이야기이고,
그 유일한 아들을 희생시켰으니
인간들은 그것에 대해서 더욱 더 감사해야 한다는 이야기죠.
그 감사를 이끌어 내기 위해 수십차례나 반복되는
'독생자'
근데, 구약의 신은 말 한마디로 세상을 창조했다고 나오는데,
그걸 완벽하게 의심없이 믿는 다고 가정했을 경우,
그러한 전지전능 올마이티한 그가
불임이라서
더 이상 자식을 생산 할수 없다고 믿기는 어렵네요.
불임말고 유추 할 수 있는 건, 파트너가 없다는 건데
그건 불임보다 더 말이 안되는 듯 하구요.
어쨋던
감히 하나님이 고자라고 상상 할 순 없으니,
선의의 거짓말이라고 결론 내려 본다면
또 이런 문제가 남습니다.
몇명이나 더 나았을까요? 그들은 어디에 있을까요?
아마 단 한권의 책인 성경에 세상 모든 사건과 사물을 기록 할 순 없었을테니
빠진 내용이겠지요...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