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경험하는 거의 대부분의 종교는 '계시종교'의 형태라고 합니다.
즉 계시종교의 레파토리는 이런 것이죠.
신과 존나게 친한 사람이 있습니다.(그 종교의 교주)
이 교주는 신의 뜻을 케치할 수 있고 그것을 우민한테 알려주죠.
예언을 하거나 기적을 일으킨다고 덧붙이는건 당연합니다.
그리고 심지어 교주가 직접 신이 되기도 하죠.(기독교의 예수)
이슬람교 역시도 계시종교 입니다.
마호메트가 알라의 계시를 받아서 우민들한테 알려주죠.ㅋㅋㅋ
그 밖에도 국사시간에 배우는 동학(천도교)
그리고 현대의 수많은 종교들이 이 계시종교의 형태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계시종교들을 보면
'교주가 누군데 신과 친한건가?" 하는 의문을 버릴 수가 없습니다.
예컨대 여호와가 진짜 있다고 생각해 봅시다.
여호와는 인간들이 자신을 믿길 존나게 원하고 있죠.(질투도 한다고 합니다.ㅋㅋㅋㅋㅋ)
그리고 책에서만 가끔 마술같은 기적을 부리기도 합니다.(홍해가 갈라지거나 등등)
여호와가 인간이 자신을 믿길 원하면 간단합니다.
특정인을 선택(모세 예수)해서 그 특정인에게 내 뜻은 이렇다. 니가 전해주어라
이게 아니라 지가 직접 인간들에게 나타나면 되는 것이죠...ㅋㅋ
지가 나타나기 싫으면 천사를 보내든가 해서 말입니다.
기독경에 보면 천사들이 참 많이 나타납니다.ㅋㅋㅋㅋ
인간과 말하기도 하죠..ㅋㅋㅋ
그러나 그런 일은 '현실'에서 일어나지 않습니다.ㅋㅋㅋㅋ
그런 일이 기독경 속에만 존재하는 이유는 여호와는 없기 때문입니다..ㅋㅋ 즉 기독경이 거짓이라는 이야기 입니다.
기독경에서 말고 여호와를 본 사람이 있으면 (그 사람이 온전한 정신이라면) 그리고 눈 앞에서 기독경에 적혀 있는 기적이 단 하나라도 정확히 일어나기만 한다면 저는 제 의견을 철회하고 기독교인이 되겠습니다.
아무튼 세상에 천사나 여호와가 공식적으로 나타나는 일은 없죠...ㅋㅋ
기적은 더더욱 없습니다.
그러니 그런 존재가 있고 내가 그 뜻을 알고 있다고 말하는 교주의 신뢰도에는 명백한 맹점이 존재하고 있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대체로 단순합니다. 꿈에서 예수를 보았다고 진짜 믿는 사람도 있고
교회에 갔더니 눈물이 흘러서 '성령'의 감동으로 알고 믿는 사람도 있죠.
즉 일반 사람들의 신앙의 원인은 대체로 초기 어린시절 주입되었거나 그다지 객관적이지 못한 방법으로 절대적 신뢰를 하는 문제가 있는 것 같습니다.
위에서 말한 계시종교의 교주들은 이러한 어리숙하거나 종교심이 강한 인간들 그리고 순진하고 착한 사람을 이용하는 고도의 심리적 전법을 씁니다.
자기 자신을 신격화하고 자신이 말하는 것이 신의 말이라는 착각을 심어주도록 노력하죠.
기독경에서도 예수는 자기가 하는 말이 신의 뜻이라는 것을 계속 강조하는 것도 그 이유 때문입니다.
하지만 유대인들이 기적을 보여달라고 하자.
여호와를 시험하지 마라 너희에게 보일 기적은 없다 ㅋㅋ 라고 도망치죠.ㅋㅋㅋㅋ
즉 입으로 존나게 구라를 쳤지만 결국 그 구라를 입증해야 할 결정적인 순간에는 꼬리를 내리고 말장난으로 넘어가는 예수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ㅋㅋ
비슷하게 마호메트에게 간질이 있었는데 간질이 발작할 때마다 마호메트는 신의 계시가 내리는 것이라고 말했죠.
그래서 당시 사람들은 그런가 보다하고 더욱 믿게 됬다고 합니다.
즉 교주들은 결코 멍청한 사람이 아닙니다.
인간의 심리를 고도로 이용해서 자신이 원하는 목적을 달성시키려는 똑똑한 사람들이죠..(사악하게 말입니다.)
기독경이나 코란에서 믿음을 강조하는 이유도 계시종교 교주의 고도의 심리적 전법입니다.
(참고로 코란에도 불신지옥이 있습니다.)
믿어야 신의 뜻이 이루어진다라고 말하면 사람들은 믿게 될것이고 일단 믿는다면 교주의 뜻대로 행할 것이고 교주의 뜻대로 행한다면 이미 그 사람은 완벽히 종속된 사람이 되는 것이죠. 더 이상의 사기 없이도 말입니다.
이게 계시종교가 신의 뜻을 받았다고 사람들을 현혹하는 가장 전형적인 수법입니다.
예수 마호메트 그리고 현대의 수많은 목사들 신부들이 이런 전법으로 생계를 유지하고 수많은 민중들을 도탄에 빠지게 하며 그들의 헐벗은 돈을 뺏아먹고 떵떵거리고 있는 것 입니다..ㅋㅋ
첨언하면 3대 종교중에 불교는 계시종교가 아닌데 저는 앞의 예수 마호메트에 비해 부처는 상당히 좋게 보고 있습니다.
석가모니는 신을 내세우지 않았고(후대 사람들이 그를 신으로 만들었지만) 자기 자신의 수양으로 인간의 힘으로 구도를 했던 상당히 훌륭한 현자라고 저는 개인적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뭐 불교도 현대에는 신을 믿고(관음 지장 부처님) 상당히 타 종교에 대해 관용적인 장점은 있긴 하지만 현실(관음은 없다고 생각합니다.ㅋㅋ)이 아니라는 점에서 그다지 도움이 되지 못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인격 수양말고 신의 존재 측면에서 말이죠.)
아무튼 불교는 논외로 하고 앞서 말했듯 신이 특정인을 선택해서 그의 비밀을 알려주는 레파토리의 계시종교는 모두 구라라는 것 입니다...ㅋㅋㅋㅋ
비록 그 구라가 대박을 쳐서 기독교 이슬람교 같은 거대집단을 만들기는 했지만 말입니다.
언제까지 이런 인류 최대의 사기가 지속될런지 저는 모르겠습니다만.. 분명한건 계시종교는 스스로 입증해야 할 의무가 있으며 입증하지 못한다면...(너희에게 보일 기적은 없다.)라고 도망간다면.. 결국 이 종교들을 믿고 있는 인류의 수십억 명은 종교 사기꾼이 만들어낸 흉악한 사기 속에서 헤엄처야 하는 불쌍한 우민이 될 뿐이라고 생각합니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