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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3-12 00:15
종교를 믿는자. 종교를 믿지않는 자.
 글쓴이 : 확증편향
조회 : 712  

우선 저는 6년전까지 불교를 믿다가
제 기준으로 불교에서 얻을 것은 얻었고 종교에 쓰는 시간을 좀 더 벌고자 무종교를 선택했습니다.

이것 또한 저의 선택이고 종교를 믿는 사람들 또한 나를 존중하는 만큼 존중해야한다고 생각했는데

물론 종교인 중에서 이름난 훌륭한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정상인과 비정상인의 기준에서 줄타기를 하는 제 기준에서 인정할만한 선행을 하는 사람을 특정한 몇가지 종교에서는 그러한 사람을 한사람도 찾기가 힘듭니다.

그리고 이 곳에서 여러 사상들을 보며 느낀 것은
종교가 사람의 발달에 어느정도 관여하지만 그 이상 매몰되면 발달장애를 불러오는 것 같다라는 느낌마저 들게 합니다.

종교인으로써 훌륭한 사람도 물론 있기에 저것이 선입견이라 애써 선입견을 지우려하는데

훌륭한 종교인과 그렇지않은 종교인은 대체 무슨 차이이기에 같은 종교를 믿는데도 이리 차이가 나는지 궁금합니다.

요점없이 나열된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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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가생 20-03-12 01:32
 
"종교가 사람의 발달에 어느정도 관여하지만 그 이상 매몰되면 발달장애를 불러오는 것 같다라는 느낌마저 들게 합니다."

이게 아주 중요한 부분이죠.

원시시대나 고대처럼 문명이나 과학이 발전하지 않았던 때 종교는
과학이였고 이데올로기였고 도덕이였고 또 법이였죠.
이때 인간을 인간 답게 만들어주고
도덕적으로 살게 해주고 사회적으로 만들어 주는데 큰 몫을 한 것도 종교죠.
그런 부분에서 종교는 인간문명의 발전에 큰 기여를 한 것은 사실입니다.

근데 과학이 발달하면서
세상의 이치를 설명해 주던 종교의 한 부분을 이제 과학이 정확히 설명을 해주기 시작합니다.
그 덕에 종교가 말하던 우주나 지구는 구라가 되어 버리죠.

철학이 발달하면서
도덕과 이데올로기등을 철학이 대신하고 설명해줌으로
신이 두려워 착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 인류의 생존을 위해 착해야 함이 설명 됩니다.

인권과 법학의 발전은 신의 명령이 법이 아니라 공정한 것이 법이란 사실을 사람들이 깨닳게 합니다.

이렇듯 종교란 고대 원시적인 과학이고 도덕이고 법학이고 이데올로기입니다.
근데 문제는 이걸 아직도 붇잡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는 게 문제이죠.

이건 마치 윈도우스 10을 쓰는 세상에
"DOS가 얼마나 혁명적이였던 기술인지 아냐?" 하면서
아직도 도스를 쓰려고 하는 것과 마찬가지죠.
아니면 슈퍼컴퓨터 쓰는 세상에서 주판을 두들기려 한다고 할까요?

인간은 어떤 이데올로기든 과학이든 지식이든
틀렸다는 게 밝혀지면 버리고 바꾸어 나갑니다.
그렇게 모든 걸 발전시키죠.

근데 종교만은 종교라는 이름 하에 바꿈을 거부하고 버림을 금합니다.

이게 종교가 쓰레기인 이유죠.
     
방랑노Zㅐ 20-03-12 11:43
 
"도덕과 이데올로기등을 철학이 대신하고 설명해줌으로
신이 두려워 착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 인류의 생존을 위해 착해야 함이 설명 됩니다."

종말론을 들먹이며 공포심을 유발하여 신에게 인간이 완전 종속되게 만드는 아브라함 민족들의 절대신보다는
자비 이타심 도덕 인간애 등의 자발적인 인간 도리가 공동생명체들의 존속에 필수적이며
복종의 방식보다 더 적합하게 인류생존에도 기여해 왔다는  이론은 이미 검증되었습니다
     
확증편향 20-03-12 11:53
 
좋은 답변 감사합니다. 비유가 너무 찰져서 바로 "아~"라고 말하게 되었습니다. ㅋㅋ
     
베이컨칩 20-03-12 13:47
 
https://www.deviantart.com/icu8124me/art/Illuminati-Cards-The-Hand-of-Madness-GOAL-376757621

요한계시록 18:3 (NRKV) 그 음행의 진노의 포도주로 말미암아 만국이 무너졌으며 또 땅의 왕들이 그와 더불어 음행하였으며 땅의 상인들도 그 사치의 세력으로 치부하였도다 하더라

https://www.pinterest.co.kr/pin/69805862960473554/?nic_v1=1bpxWsOIhT4bcXGYnFzgRrZIi%2B4E55UfYp%2Bmb2YXO6cW4IAYW%2B%2F5%2FhwI1ctsyWyC1Z

요한계시록 22:20-21 (NRKV) 이것들을 증언하신 이가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속히 오리라 하시거늘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 주 예수의 은혜가 모든 자들에게 있을지어다 아멘
          
베이컨칩 20-03-12 13:51
 
둥근지구는 사탄의 상징입니다 예수께서 재림시에야 두동강이 날 이론이지요 제 눈에는 훤히 보이는데 많은 사람들은 거짓 것을 믿어 스스로를 속이는게 이상하게 보입니다
               
헬로가생 20-03-12 20:48
 
여러분 기독교에 빠지면 이렇게 됩니다.
태지1 20-03-12 04:34
 
인정할 사람들은 님 카테고리를 주장할 수 있으나 파워력에서 지배된 것입니다.
님은 그 사람과 다른 사람보다 더 똑똑하다 해야 하는 일이 과거 얘기를 하려면 있는 것입니다.
저도 잘 모르고 두가지 입장을 바라다 보는 것에서도 사람들의 생각이 있는 것이 있었던 것입니다.
님의 말이 말이 된다고 생각 하십니까?
남이 저에게나 타인에게 밝힘에서 더 밝혀야 한다고 하는 생각이 드십니까?

돈 주고 이 일을 하십니까? 쪼매 바른 것이 정직에서 그러한 인간에게 돈 주고 싶다는 것입니까?
계속 님이 쓰레기 아니고 창조하는? 잘났다에서 그런 짓을 하고 싶었던 인간 같으신가요?

지속되길 바랍니다. 이러면 해꼬지 하고 싶어 할 것 같은데.. 지속 할 것 같습니다.
     
이리저리 20-03-12 15:29
 
ㅋㅋㅋㅋ 아니 파워력은 뭐여 ㅋㅋ
바람의 윈드, 운명의 데스티니여??
          
헬로가생 20-03-12 20:49
 
역전앞이요.
지청수 20-03-12 11:56
 
종교가 수단이 되느냐, 종교 그 자체가 목적이 되느냐, 종교가 수단이라면 무엇을 위한 수단이냐 등등에서 종교인들의 가치관과 행태가 갈립니다.
똥개 20-03-12 16:22
 
좋은 목사님도 있지만 쓰레기들  목사가좀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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