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종교/철학 게시판
 
작성일 : 18-04-10 23:45
그냥 잡설 입니다.
 글쓴이 : 피곤해
조회 : 511  

개 같은 행동 또는 개 같은 소리를 들을때 마다
(개 같은 행동,소리 라고 판단 내리는 기준이 개인적이라는 한계는 있습니다)
쌍욕 하고 싶은 마음을 누르기가 힘듭니다.

대화로 해결될거라 판단했으면 애초에 개 같은 행동,소리라고 판단 내리지도 않았을것이고
(성품이나 지능의 문제라고 판단한거죠)

쌍욕 한다고 저나 상대방이나 무언가가 나아질일도 없을테고...

혹시나 잘못된 판단이었나 대화를 시도 해본적이 있었으나 전부 역시나 였으며

새삼 다시 억지로 욕을 참고 대화를 시도해도 또 개 같은 행동이나 개 같은 소리로 판명 나면 욕이 더 치밀어 오르니 그런 상황이 꺼려져 대화 자체에 거부감이 들기도 합니다

그냥 눈 막고 귀 막으면 평안하지 싶은데
그렇게 얻은 평안함 따위 또 어디다 쓸까 싶어

오늘도 눈 뜨고 귀 열고 삽니다.

시바 피곤합니다.

ps : 제 성품이나 지능이 문제일 가능성도 0%는 아니긴 한데...하아~~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리루 18-04-11 00:09
 
한국어에서 개는 짐승이나 짐승을 빗대는 욕이 아닌
거시기 머시기 무엇 정도의 부정적 의미를 내포한 대명사로 별개의 낱말로 등록되어야 할 거 같습니다.
내안의 무엇, 네속의 거시기, 내안의 개, 네안의 개...

내가 기르지 않는 개도 기분에 따라 귀엽기도 하고 꼴뵈기 싫기도 해
쭈쭈쭈나 눈을 부릎 뜨거나 컹컹 소리 질러 반응을 보기도 하는 거죠.
돌아올 것 보다 과한 기대에 의해 피곤해 지는 건 아닐지...
     
피곤해 18-04-11 00:16
 
종종 개를 사람 취급해서 피곤한게 아니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개에게 너무 많은 기대를 한거죠 ㅋ
이런 류의 생각을 스스로 경계합니다만...시바 ㅋㅋㅋㅋ
          
태지 18-04-11 01:58
 
포장 전문가?
사기를 계속 생각할, 지속 될 일 같습니다.
망상과 사기를 과거부터 해 왔었을 때.... 개가 개인지는 보였어도 했던 일, 속였던 일이었고, 변명이나 물타기 등이 되지 않는, 없게 하여야 할 일이라 생각합니다.
               
리루 18-04-11 12:32
 
어느 나라 말이야 대체...
                    
태지 18-04-11 14:44
 
님은 그런 생각 안 드세요?
님 발현, 사실을 알림과 거짓말이 있는데 속이는 일이 좋으세요?

어느 나라 말 같은가요?
님이 생각하는 나라는 어느 나라인 것이라고 생각 되었었나요?

포장을 하려는 자아로 남에게 헛 소리로 자랑 질을 생각할 것이 아니라 대중에게 좀 정직하게 말을 해 보시지요.
                         
리루 18-04-11 15:05
 
말을 해요 말을...
아무 단어나 줏어다 늘어놓지 말고
알아먹어야 뭔 대꾸를 해주지.
팔달문 18-04-11 01:35
 
윤회를 인정 안해도 되지만 그럴 수 있다는 가능성을 조금만 열어 놓으면 좀 시간적인 여유가 생길 거여요.
이번 생에서 결판 내겠다 생각 마시고 좀 더 긴 안목으로 접근...
성냄 자체가 좋은 게 아닙니다, 부처님이 그러셨대요. 그분은 인욕바라밀을 상당한 세월 동안 수행하시고 왕자로 태어나셨다는데 불편하시면 욕 한 마디 하시고 잊어 주시고요...
논리고 나발이고 정의고 나발이고, 구마라집 왕자 같은 경우는 사는 게 아닌 삶을 중국에 잡혀가서 연명하시면서 불경을 중국어로 번역하시면서 인생을 마치셨었다더군요. 그게 우리나라까지 넘어 왔었다죠.
조금 많이 다른 얘긴데 안반념에 대해 많이 생각 중이라 둔한 머리를 놀리기에 한계점에 있어서 이런 정도로 댓글 마감합니다.
발상인 18-04-11 01:54
 
이젠 술김에 내 댓글을 나 스스로 지웁니다

이 처세가 가장 알맞지 싶습니다
아날로그 18-04-11 08:59
 
저는 " 0 의 법칙 " 을 믿습니다......

고상하고 교양있는 사람이 있는만큼.....쓰레기도 같은 비율로 존재한다 생각하거든요.
고상한 사람, 보통 사람, 맹신도, 인간쓰레기, 천재, 바보...등등등....

역사를 놓고 길게 볼때.......
그 수 많은 사람 다 합치면 서로 상쇄돼서..... 결국 0 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에스프리 18-04-11 09:35
 
교주님 만수무강 하소서
세상 풍파는 그 넓이가 높이가 커서 휘말리지 않을 자 없으니
견디소서
 
 
Total 4,899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종교/철학 게시판 규정 가생이 04-29 45869
2549 거짓말이 과연 나쁘기만 한걸까요? (25) 아날로그 04-15 626
2548 하늘의 대피라미드인 새예루살렘(홍수전 네피림 과학의 에너지… 솔로몬느 04-14 396
2547 생명나무, 선악의 지식 나무, 여자의 씨,뱀의 씨에 대한 성경적 … (2) 솔로몬느 04-14 460
2546 창세기로 본 렙틸리언 외계인 음모론과 순결한 처녀교회(어린양… 솔로몬느 04-14 431
2545 저는 매운 음식을 아주~ 싫어합니다 (6) 피곤해 04-13 510
2544 지금껏 공부한 불교, 다 풉니다. (14) 사마타 04-13 907
2543 불곰과 드라큘라와 네피림의 땅 루마니아 (6) 솔로몬느 04-13 594
2542 종교별 진화론을 믿는 정도 (9) 이리저리 04-12 691
2541 진화론을 믿지 않는 종교는 왜 현대 의학은 믿나요? (6) 스피너루니 04-12 536
2540 [질문] 불신도들이 절에 복을 기원하러 가는 행위..어떤건가요? (16) 아날로그 04-12 1530
2539 3) 수행이란 무엇인가? (5) 스리랑 04-11 476
2538 깨달음의 조건 (4) 공무도하 04-11 432
2537 그냥 잡설 입니다. (10) 피곤해 04-10 512
2536 드디어 터졌다! 개신교 미투! (17) 지청수 04-10 733
2535 기감에서 연관성을 막으려 하다 (7) 태지 04-10 359
2534 외계인구세주 집단세뇌 음모론(외계인과 비행접시의 성경적 해… (3) 솔로몬느 04-10 524
2533 네피림 슈퍼 솔져 2 (처녀 인신공양 모티프의 기원 추적) (3) 솔로몬느 04-10 502
2532 네피림 슈퍼 솔져 1 (그들은 종말의 시간에 돌아올 것인가?) (1) 솔로몬느 04-10 480
2531 [ 불교, 살생, 수행, 깨달음 ] 이거 한 줄로 꿰어주실 분~ (24) 아날로그 04-10 951
2530 (쉬어 가는 시간) 하늘이 무슨 색이더냐 (5) 라그나돈 04-10 391
2529 한국 불교가 깨달음을 얻을 수 없는 이유 (9) 공무도하 04-09 665
2528 공(空)에 대한 이해 (26) ncser 04-09 750
2527 주문의 종류 (5) 유란시아 04-08 1477
2526 금강경 마지막 장의 한 구절. (43) ncser 04-08 1543
2525 보조국사 지눌 수심결(4) (1) 시골가생 04-08 585
 <  91  92  93  94  95  96  97  98  99  1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