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교회 다니는 사람들은 반성을 할 줄 모릅니까?
세계에서도 최고 수준의 방역 모범국인 대한민국을
코로나가 이렇게 무섭게 확산토록 만든 데에 교회의 책임은 전혀 없습니까?
뉴스마다 교회에서 확진자가 대거 나오고 있다고 매일 전하는데,
심지어 같은 편이라 여겼던 조선, 동아, 중앙일보 조차도 교회의 잘못을 계속해서 지적하던데,
좀 미안한 마음이 있으면 사과부터 하는 게 그게 인간 본연의 순리입니다.
죄송하다 그 말 한 마디 하기가 그렇게 어렵습니까?
반성하고 회개하기가 그렇게 싫습니까?
그러면서 다른 사람에게는 회개하라고 맨날 천날 떠듭니까?
말만하면 거짓말, 예언하면 거짓 예언 뿐이고,
게다가, 안 모이고 그냥 집에서 기도하면 될텐데
굳이 교회에 꼭 나가는 바람에 곳곳으로 코로나나 확산시키는 예수쟁이들아!!
잘못했으면 먼저 죄송하다 그렇게 말해야 되거든요.
그리고 잘못된 부분을 수습하고
그리고는 다시는 잘못하지 않으려고 노력해야 되구요.
이게 바로 제대로 된 사람들이 살아가는 방식이죠.
근데, 한국 예수쟁이들은 완전히 달라요.
잘못해도 반성은 커녕 그냥 쌩까요.
매번 틀리는 게 주특기인 신, 그 이름도 유명한 여호와,
한 번도 맞지 않은 그 신의 뜻을
계속 알리려는 여러분들 땜에
나는 외국인들을 만나면 부끄러웠던 적이 한 두 번이 아닙니다.
한국 기독교인들 여러분!!! 제발 반성 좀 하고 삽시다.
그리고 코로나 제발 좀 확산시키지 마세요!!!
그냥 방구석에 처박혀서 조용히 혼자 기도나 처하세요.
성경에 기도하는 방법이 쓰여 있잖아요.
그냥 조용히 방구석에 처박혀서 아무도 모르게 기도하라고 되어 있죠?
당신네들은 성경대로 하기 싫어 하는 한국 예수쟁이들이라서 그런지
조찬 기도모임, 동성애 저지 기도모임, 트럼프 재선 성공 기도모임, ...
무슨 기도모임이 수백, 수천, 수만 가지가 넘는 거 같아요.
하나도 쓸모없는 이런 기도모임은 왜 가지는 건가요?
이런 거 하면 뭔가 턱 하니 기도한 대로 된 적이 한 번이라도 있나요?
거기다 마이크에, 확성기에, TV, 라디오, 인터넷으로
온 사방 천지에 내가 기도하는 목소리를 다 듣도록 해야 하고
기도하는 내 모습을 온 세상 사람들에게 꼭 보여야만
기도가 제대로 되는 건가요?
이렇게 쌩난리 부루스로 기도해야만 천국 갑니까?
제발 조용히 아무도 모르게 방구석에 처박혀
집 바깥으로 나오지도 말고 오로지 혼자 기도나 처하세요. 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