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은 아버지이십니다.
왜냐하면 우리를 만드신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자녀된 우리는 아버지를 모릅니다.
그래서 우리는 고아인생을 사는 것입니다.
물론 우리를 직접 낳아주신 부모님은 계시지만 나약하시거나 돌아가셧거나 완벽하지 않는 분이시면 임시적인 아버지 역할을 할뿐입니다.
헤밍웨이가 쓴 <노인과 바다>를 보면, 노인이 바다에서 고기 한 마리를 잡기 위해온갖 고생을 합니다.
그러면서 무엇 때문에 이 고기를 잡아야 하며 이 고기와 자신과는 무슨 원수가 있기에 이렇게 해야만 하는가 가만히 생각을 해 봅니다.
고기는 노인 자신을 원수인 줄로 생각하겠지만 노인은 사실 고기에 대해 호감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노인은 힘도 없고, 고기를 잡아도 노인이 먹는 것도 아닙니다.
그렇지만 노인은 고기가 걸렸으니까 그 고기를 잡았습니다.
굉장히 큰 고기였습니다. 그것을 끌고 뭍으로 나올 때 상어 떼들이 와서 다 뜯어 먹고 노인은 지쳐 쓰러지고 맙니다. 결과는 아무 것도 없습니다. 인생의 궁극적인 의미와 목적을 모르면 아무리 부지런히 살고 열심히 살아도 이와 같이 결과는 아무 것도 없게 됩니다.
이와같이 의미 없는 일에 일생을 투자하고는 빈손 아니 병과 상처를 안고 외롭게 죽어가는것이 바로 고아의 일생입니다
고아가 거리에서 헤메다 병들고 얻어 터지고 쉴곳을 찾지 못하다가 잠깐 생각하기를 나도 아버지가 있을텐데
내 아버지는 어떤 분일까?
나르르 낳아주신 어머니가 나를 낳고 미역국을 먹었을텐데 응애 응애 우는 나를 안고 젖을 물리고 내 얼굴을 보며 까꿍 했었을텐데...
나는 누구이고 나의 아버지는 누구이기에 난 이처럼 길거리에서 쓰레기통이나 뒤지는 처지가 됬나?
우리 모두가 길거리를 헤멘다는 것이 아니라 우리 인생이 고아 인생이란 것입니다.
평생을 성공하겠다고 이를 악물고 공부하고 돈을 벌고 노력하지만 결국은 실패하고 병만 걸리다가
처량한 자기 자신을 보며 분노하기도 하고
홀로 조용히 산에 올라 '나는 누구인가? 하고 그제야 고민합니다
우리 모두는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우리힘으로 살다가 지치고 힘들고 병들었을떄 아버지인 하나님을 생각하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사랑이 가득한 마음으로 하나님 품에 돌아 오기를 바라십니다.
예수그리스도를 믿는자 하나님의 참 자녀가 됩니다.
요 1:12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