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 질문에 한 분도 답을 안 다셨어요.
아마 답하기 힘드셨을 겁니다.
그 질문에 대한 고민들을 하셨다면 다시 한 번 깊은 생각을 해보시기 바랍니다.
"내가 믿는 신은 과연 바이블 속의 야훼인가 아님 내 맘 속에 내가 만든 신인가?"
"나는 나의 신을 믿는가? 아님 내 맘 속의 내 자신의 양심을 신의 목소리라 믿는 것인가?"
자, 그래서 저번 보단 좀 더 레베루가 약한 질문을 몇가지 생각해 봤습니다.
1. 만약 아브라함이 이삭을 죽이라는 야훼의 명령을 거역했다면 어떻게 됐을까요?
야훼는 거역한 아브라함에 대해 어떤 행동을 취했을까요?
2. 야훼는 다른 믿음의 조상을 찾으려 했을까요?
3. 야훼는 아브라함이 거역하지 않을 걸 알았을까요 몰랐을까요?
4. 몰랐다면 야훼는 전지전능인가요?
알았다면 그건 야훼가 정해놓은 계획인가요 아닌가요?
알았다면 아브라함은 진정 선택의 기로에서 그 믿음의 시험을 통과한 걸까요?
오늘은... 여기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