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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5-04 02:17
오늘 집에 목사님이 다녀가셨는데...
 글쓴이 : 북진멸일
조회 : 1,200  

제가 고국의 상당수 이단 상업적 기독교인 '한국 개신교까'이다 보니 비기독교인으로 보시는 분들 계실 겁니다.

심지어는 어떤 고국의 개신교 신자분이 저는 기독교인이 아니라고 기짜다 하는 종교 감별사까지 해주더군요.

전 일단 고국의 십일조 강요 상업적 개신교는 기독교가 아닌 '사탄의 종교'로 봅니다.

돈보다 사랑과 윤리를 실천하는 종교를 과연 누가 비난하겠습니까?



그리고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사실, 성경, '특히' 구약은 수백년, 수천년 후의 종교 사학자들이 창작한 저서라는 점.

우리가 단군신화를 들었다고 진짜 곰이 마늘 먹고 사람 되었다거나, 우리가 환웅과 웅녀(곰의 변신)가 낳은 후손들이라는 말을 그대로 믿는 사람도 거의 없을 겁니다.

신화는 형이상학적으로 미화된 내용으로 보고, 그 안의 전달하는 메세지가 뭔지를 생각해야 한다고 봅니다.

예를 들면 우리가 학교에서 배웠던 우리 조상님은 곰을 토테미즘으로 했었구나 하는 추론 정도.

비유, 신화 등 각종 형이상학이 존재하는 성경, 불경, 코란 등의 경전에서  형이상학은 그 안에서 새겨듣고 걸러야 할 부분은 걸러야 한다 보며, 중요한 건 근본 교리와 윤리와 선의지의 실천이라 생각합니다.



아무튼 오늘은 먼길 오신 목사님 내외와 가정 예배도 드리고, 여러 철학도 논하고, 시사 이야기도 하고 하루를 마감했습니다.

그런데 돌아가시는 길에 감사한 마음에 자발적인 발로에 의해 봉투에 감사 헌금을 넣어 드렸는데 한사코 "목사는 신도들로부터 돈을 받으면 결코 안된다." 하시면서 끝내 받지 않으시는 겁니다.

와이프가 그 작은 행동 하나에서도 고국에서 만났던 목사들을 회상하며 같은 종교인데 나라에 따라 차이가 이렇게 클 수 있나고 감탄을 하더군요.

그동안 이 독일교회에서 단 한번도 십일조 내라, 감사 헌금 내라 이런 말 단 들은 바 없습니다.

아무튼 이 감사헌금은 돌아오는 일요일에 조용히 헌금함에 넣으려구요.

도덕적 선의지와 윤리 의식을 지니지 않은, 돈을 강요하는 종교는 '악마의 종교'라 생각합니다.



PS) 오늘의 독일 교회 목사님의 가정 방문 말씀.

- 비기독교인들이 봐도 얼마나 윤리적이고 교훈적입니까?

- 고국의 '악인(돈목사)의 꾀를 따르는' 사탄의 개신교를 믿으시는 분들께 바칩니다.

(시편 1:1) 복 있는 사람은 악인들의 꾀를 따르지 아니하며 죄인들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들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고

(시편 1:2)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도다

(시편 1:3) 그는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철을 따라 열매를 맺으며 그 잎사귀가 마르지 아니함 같으니 그가 하는 모든 일이 다 형통하리로다

(시편 1:4) 악인들은 그렇지 아니함이여 오직 바람에 나는 겨와 같도다

(시편 1:5) 그러므로 악인들은 심판을 견디지 못하며 죄인들이 의인들의 모임에 들지 못하리로다

(시편 1:6) 무릇 의인들의 길은 여호와께서 인정하시나 악인들의 길은 망하리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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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im 16-05-04 03:01
 
로마서 3장에 의인은 율법에 의한것이 아니고 오직 믿음으로만 될수있다
라고 나오죠
뭐 일단 그렇다고요
참된종교인이신가 보네요
저도 기독교를 싫어하지는 않습니다
한국 기독교가 싫을 뿐이죠....
유수8 16-05-04 03:17
 
북진님 글을 읽으면서.. 음.. 코드가 좀 통하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지난번 우여곡절의 오해로 인한 트러블은.. 북진님 마음은 그게 아닌데 글이 요상하게 해석 됨으로 인해 배가 산으로 간것이라 일단 넘어가구요.. ㅋㅋㅋㅋ (갠적으로 좀 웃픈 일이라... 혼자 킥킥을.. -_-+)

제가 보는 북진님은 이래요..
상식적인 선에서 .. 머리 너무 굴리는 스타일이 아니라 쉽고 간결하게 이것이 당연히 옳다라고 생각하는 지극함에 신뢰와 소신..
그래서 편한듯 합니다..

종교에 대한 이글이 또한 갠적으로 같은 공감대를 형성하는게..
갠적으로 전 불교를 믿습니다.
어릴때 불교집안에 태어났지만 교회를 먼저 접하고 성경이야기를 더 즐겨보던 ...
이후 불경 도경 성경을 모두 접하면서 종교에 대한 여러생각을 해봅니다.

결론은... 현대인이기에 오히려 에이럴의 도메인에 더 가능성을 둡니다.
현실성으로 따지면 에이럴이 더 상식적으로 .. 과학적으로 에이럴이 논리적으로 더 그럴듯 하지요.

그러나 이 종교는 형이상학적인 부분을 따지기에 무엇이 과연 옳은지는 인간의 사유를 벗어난 경지인지라 답을 논하기 힘듭니다.
다만 .. 이전에 제가 글을쓴 종교에 관한 의문이 제 답일듯 하네요.

그걸 떠나서... 한 종교를 믿음에... 어떠한 길을 걷는가..

그 길에서의 답을 지금 북진님 글에서 보는것 같네요.
유럽은 기독교의 태생이기에 많은 우여곡절속에 이제 진정으로 자신의 길을 찾아가는듯 하고요..
우리나라는 아직 무지몽매한 국민성이 남아있어 묻지마 신앙이 된 상황이라 이런 이단이 판을 치는것은 아닌가..

하지만 앞으로 십년 이십년 지나면 역시 우리의 깨어난 아이들은 쉽게 종교를 이용하는 저 사탄의 사도들의 감언이설에서 벗어나 참다운 눈으로 올바른 목회자를 찾지 않을까 하네요..

우리의 기독교의 모습은 중세의 면죄부를 팔아제끼는 모습과 같아서 좀 안타까운것 같아요..
좀 더 시일이 흐른다면 참다운 예수님의 길을 찾겠지요..

오늘은 조금 있다가 종교에 대한 글을 한번 써볼까 합니다..

글 잘 봤네요...
가끔 독일의 일상적인 이야기와 삶에 대해... 그리고 좋은 글들 번역해서 올려주셧으면 하네요..
번역기자 신청하시구요...

소소한 일상의 독일 생활들 이야기 남겨주셧으면 해요... ^^*
     
북진멸일 16-05-04 03:29
 
에스겔서를 보면 UFO 같은 것이 등장하는 내용이 있습니다.
이런 내용은 성경 여러군데서 나타납니다만, 종교인들은 그리 해석하지 않으려고들 하죠.
뭐~ 누구나의 관점 차이는 존중합니다만...

해서 이 부분에서 많은 생각을 하다 우주과학 매니아로 빠져 지내다 불교의 우수성을 느낀 1인입니다.
한국 기독교 사회에서 '불교의 우수성을 알게 되었다'라는 말을 했다간 돌 날라올 소리이겠지만, 적어도 제가 느낀 불교는 과학적으로 봐도 우주 원리에 가장 가까워 보였습니다.

우리가 죽어서 절대신의 존재를 알기 전까지는, 살아서 믿음으로 고집하는 자기 신을 절대적이라 고집하는 이들이 다수이죠.
하지만 전 종교도 중요하다 보지만, 그보다 사람이 우선이라 생각합니다.
사람의 존재없이 종교란 있을 수 없고, 그 사람의 윤리를 망각한 종교는 이미 기능을 상실했다 보구요.

유럽도 중세 1,000년 미신의 사회를 주도한 기독교 사회에서 환골탈태한지라...
짧은 역사를 지닌 대한민국 기독교도 언젠가 자성하고, 종교 개혁하는 그날이 오리라 기대합니다.

아무튼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Habat69 16-05-04 08:40
 
나하고 비슷하시네요.
전 개독에 환멸을 느끼고 스스로 야훼가 어느공간에 숨었나를 이해하기 위해 열렬한 한사람의 기독교 신자로써 스스로의 이해를 통해 신을 찾으려고 과학서적을 미친듯이 보거 탐구하고 하다가 무신론적인 의미와 세상의 참진리로써의 종교로 불교에 귀의해 버린 일인입니다.
전에는 불교하면 사탄의 한부분으로만 알고있었던 저의 무지를 매일 속으로 후회하고 있죠
라케시스 16-05-04 15:24
 
한국 개신교는 개독에 가까운게 진실이죠 제대로된 종교는 아니라 봅니다
유럽쪽은 정치+종교의 후유증도 많이 있었고 지금은 꽤나 성숙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지금 우리나라의 개신교와는 많이 다르죠
십일조를 강요하지도 않으며 개인의 사사이익을 챙기지도 않습니다
그거보면 우리나라 개신교는 갈길이 참 멀다고 느껴지죠 여러모로..
아싸리 확 갈아엎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본문 보면 참종교인이시네요
게시판서 분탕질이나 하고 노는 몇몇분들과는 관점이 다른게 참 많이 와닿습니다
여러모로 멸일님과 가족 그리고 타인에게 이로운 종교생활 계속되시길 바랍니다
앤조이 16-05-06 01:17
 
요하문명 유적중 묘지에서 곰을 숭상하는 유물이 나왔죠.
단군할아버지는 북쪽에서 내려와 곰을 숭상하는 부족의 여인과 혼인한게 맞을겁니다.
그리고 종교의 자유가 보장된 우리나라에서 특정종교를 많이들 욕하는데 괜히 그럴까요?
저부터도 살아오면서 그 종교인들이 하는말들이나 행동이 너무 거부감이 들어 반감이 드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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