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장면에서 천우희는 살 길을 알려주지만,
곽도원은 천우희를 오해하여 의심하고 악마로 믿고 그 말을 듣지 않고
결국 일가족은 비참한 최후를 맞이합니다.
마치 이 게시판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많은 회원님들 처럼....
악마는 예수님이, 하나님이 다 악한 계획을 가지고 있었고, 그래서
우리 인간들이 저주를 받았다며.. 신을 부인하고 부정하며 저주하게끔 만듭니다.
인간은 선택을 할 수 있습니다.
영화의 마지막에 천우희가 안돼~ 하며 소리지르며 눈물 글썽이는 장면이
예수님과 너무 오버랩이 되어서 마음이 애잔해졌습니다.
제가 드리고 싶은 말은
"인간은 선택을 할 수 있는 존재라는 겁니다."
아무것도 믿지 않는 것도 ..
아무런 관심조차 없는 것도..
이 세상이 전부라고 믿는 것도..
혹은
천국과 지옥이 실재한다고 믿는 것도..
하나님이 계시고 그가 우리를 사랑으로 돌보신다고 믿는 것도..
결국은 선택의 문제입니다.
인생의 수많은 시행착오와 어려움 앞이 보이지 않는 어둠속 일들 속에서
우리가 진정 붙잡아야 하는 것은 무엇일까!
저는 예수님을 믿고 그를 사모하는 마음만이 진정한 진리라고 선포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