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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6-28 21:00
고해성사중에 다리떠는 성당 신부님...
 글쓴이 : 감자탕
조회 : 1,154  

집사람이 성당다니는데 저도 어쩔수 없이 다닙니다만...

고해성사를 보게 되었는데요...

고해소 넘어보이는 신부님이 다리를 떨면서 저의 고해성사를 봐 주시고 계셨어요..

왠지 좀 없어 보인다고 생각했어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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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가생 16-06-28 21:31
 
"아... 씨... 축구 시작했는데..."
팔기통 16-06-28 22:25
 
"아....씨...똥마려 죽겠는데 얜 왜케 죄가 많아..."
moim 16-06-28 23:01
 
ㅋㅋㅋㅋㅋ
레종프렌치 16-06-28 23:56
 
난 사람들이 참 용감하달지....듣는 신부가 어떤 변태일 줄 알고....
종교가 위대하다 해도 성직자도 위대할까 싶음... 다 똑같은 인간인데...

혹 남들이 들어도 상관없는 죄만 고해성사 한다면 모를까....

거 영화도 있지 않나요? 법정 미드 같은데 보면 어느 날 신부가 신부 때려치우고, 그동안 들은 고해성사를 책으로 펴낸다고 협박해서 식겁한 성당측으로부터 합의금 왕창 뜯어내고..ㅋㅋㅋㅋㅋ
미우 16-06-29 09:21
 
극구 만류하는 친구들을 뿌리치고, 노래방에서 "고해"를 "성사"시켰습니다.
물론 다리는 짝다리 자세로 심하게 떨어주며 불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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