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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7-03 20:47
타당한 이성적 견해의 조건
 글쓴이 : 발상인
조회 : 671  

우리는 무엇을 믿을 수 있을까요?

이 질문에 보편적인 동의를 얻을 수 있는건
수학과 과학일 것입니다

우리 문명의 혜택 대부분은 이를 통해서 얻고 있으니까요

그런데 사람들의 견해를 들어보면
못 믿을 소리도 많고 믿을만한 소리도 많습니다

분명 수학과 과학은 필수과정인지라 
누구나 배우는 것임에는 분명한데 

누구의 이야기는 그것과 거리가 멀고
누구의 이야기는 그것과 거리가 적다는 
차이는 인지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타당해보이는 이야기는 
수학과 과학의 원리가 녹아들면 타당하고
그렇지 않다면 타당하지 않다는 이야기가 성립할 수 있습니다

수학과 과학의 원리를 언어에 녹아들게 하려면
그 원리는 무엇인가를 기본적인 것만이라도 명백히 해야겠지요

-----------------------------------------------------------------------

1. 수학의 명료성

예를 들어 2 + 3 = 5 라는 수식이 있다고 전제하겠습니다
여기서 2,3,5 라는 숫자는 그 외의 어떤 수도 의미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언어의 경우 수에 대칭되는 단어는
문장을 표현할때 얼마든지 다른 의미로 해석될 여지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2 가정+3가정 = 5가정 이라고하면,
여기서 파생되는 구체적인 구성원의 수나 애초에 목표했던
가정의 수와는 상당히 차이나는 불명료성을 갖게 되지요

언어에선 피할수가 없는 문제이기에 원 의도와는 
다른 해석이 불가하도록 그 문맥이나 의도를 명백히 해야합니다
즉 모호하면 안된다는 것이죠

*이것이 모호하거나 곡해를 하면 사이비의 원인이 되기 쉽습니다

2. 수학의 불모순성

2 + 3 = 5 에서 답이 5인 이유는 
5 이외의 모든 수가 모순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5가 되는 것이죠

그러나 언어는 이런 경우엔 성립하고 
저런 경우엔 성립하지 않는 경우의 이야기가 많습니다

따라서 논의의 범위가 명확한데도 불구하고
모순되는 논리가 있다면 그 논리는 타당성을 잃게 됩니다

3. 과학의 범위

과학은 경험 가능한 것만 다룹니다
단순 경험이 불가능하다면 경험 가능하도록 그 방법을 고안하는데
오랜 시간을 투자하기도 합니다만 본질적으론 경험 가능한 것만을 다룹니다

인간이 자연에 속하는 존재고 인간의 타당한 이치란게
그 자연내에서 깨우친 것이기에 그 범위를 벗어나면 어떤 이치가 존재할지
확신을 보편화 시킬 수 있는 인간은 현존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이 범위를 벗어나는데도 불구하고 어떤 전제를 적시한다면
그에 상응하는 이율배반의 반박을 영원히 해결하지 못합니다

4. 과학의 인과성

과학에선 결론에서 원인을 설명하거나,
원인에서 결과를 설명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다면 기대가능한 가설일 뿐이지 이론조차 되지 못하죠

이야기도 마찬가지 입니다
그 이야기가 이 인과성을 도출하지 못한다면,
그것은 뭔가가 의도적이든 아니든 누락되었다는 것을 뜻합니다

그래서 이야기의 타당성을 살필때 이 인과성도 반드시 고려해야 합니다

-----------------------------------------------------------------------

이것말고도 두어가지 더 있는데 살짝 복잡해지니 그건 일단 빼더라도,
정당한(혹은 타당한) 이성적 견해란건 이 조건들은 갖춰야하고
그렇지 않다면 타당성의 관점에서 존중할 가치를 잃어버립니다

즉 이 조건을 갖추지 못하는 이야기는 긍정적 성과로 전개되기 어려운
소모성 전개를 예언한다고 봐도 거의 틀림이 없지요

원래 이 이야기는 칸트의 형이상학 서설에 등장하는 이야기로
기존에 있던 대부분의 형이상학을 비판하고
타당한 형이상학의 새로운 전개를 위해 등장했습니다만,
사후의 철학자나 저를 포함한 서양철학을 다루는 사람들이
타당한 견해인지를 검증하는 기준으로 활용하고 있지요.

처음 접해보는 분들이 계시다면 도움이 될 듯하여 올려봅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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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도아닌 16-07-03 21:36
 
글 잘 읽었습니다

난 도무지 이해 안가는데 신을 부정하는 이성적 과학적인 근거가 도대체 무엇인지 모르겠습니다

과학적으로 이성적으로 생각할때 신을 부정하는 그들의 확신은 제가 보기에 과학적이지도

이성적이지도 않습니다  참고로 저는 어렸을때 성탄절에 뭐 준다고 몇번 가본 교회와

중학교때 여학생 보러 간 교회 그리고 고등학교때 남묘호레게교 친구 따라서 몇번 가본

사람입니다  저는 도무지 신이 있음을 또는 없음을 확신하는 인간들이 어떻게 이성적이고

과학적인지 이성적으로 생각했을때 이해 안가네요
     
발상인 16-07-03 22:03
 
신은 자연계의 영역을 벗어나기 때문에,
어떤 근거도 신의 부정과 긍정을 받쳐주진 못합니다

따라서 부정과 긍정의 논리만이 존재하게 되어,
무한한 이율배반의 대립만이 존재하는 소모전만이 예고되게 됩니다
그것이 수천년간 성과없는 역사를 낳았지요

따라서 현재까지는 신의 증명은 다루지 않는 것이 유리합니다
그럴 시간을 다른데 배분하는 것이 생산적이지요
     
헬로가생 16-07-04 06:50
 
신을 부정하는 게 아니예요.
신의 정의를 말하고 신을 설명하는 경전과 교리를 갖고 있는 종교가 말하는 신의 정의를 부정하는 것이예요.

반기독교운동의 최선두의 Rochard Dawkins도 자신이 100% 무신론자라 말하지 않습니다.
제대로 된 무신론자는 자신이 무신론자라 하기보단 불가지론자라 합니다.
하지만 기독교가 말하는 그 신은 분명 없다 장담합니다.
          
발상인 16-07-04 12:03
 
본문 내용은 기독교를 부정하는데도 활용되고 있고 저 역시 동의합니다
다만 단순히 부정하는 것만으로는 좀 부족하죠

따라서 이러한 기준을 가지고 인간을 정신적 '행복'으로 이끄는 길을
제시할 수 있다면 그것의 타당성 만큼이나 기독교를 위축시키는게 가능할 것입니다

신에 대한 논의보단 그러한 성과를 위한 방향선회가 생산적이지 않을까요?
레종프렌치 16-07-03 22:03
 
옳으신 말씀....

다만 제 생각으로는 이러함...


동양의 역사는 이렇게 전개됨...

1. 노자류의 도가사상.....이 우주자연의 현상 자체를 진리로 보는 사상...

2. 그 다음에 불교가 들어와서 수당시대에 가장 화려하고 강력한 문명을 건설...색공론으로 세상을 이원론으로 봄.....색과 공, 상대와 절대..현상과 실재..
다만 불교는 세상을 껍데기로 보고 이게 윤리마저도 초월해버리니 사회전반적으로 윤리성이 저하되는 문제가 생김....

3. 주자에 이르러 외래문명인 불교를 극복하고 새로운 문명을 건설하려 동양의 고전을 정리하여 비로소 우리가 유학이라고 부르는 신유학(성리학 등)을 정립시켜 700년을 지배함....(물론 주자도 이미 당시에 사회 전반에 깊숙히 만연해버린 불교의 사상과 언어를 완전히 극복할 수는 없어서 이기론과 같은 상대주의적 색채의 용어를 버리지는 못했음,, 하지만 그 중용 등 그 본질은 항상 도를 찾는 일원론을 추구함..)

4. 그 후 서양의 계몽주의와 계몽주의와 결합된 과학이 들어오고, 이것이 세상을 지배함...

하지만 계몽주의와 수학과 과학이 영원히 이 문명을 지배할까? 이 문명의 패러다임은 영원히 절대이성과 과학일까? ......인간은 영원히 절대를 찾아야 할까? 절대라는게 과연 존재하는가? 절대는 불변인가? 절대진리가 있는 것일까? 이 세상은 언제나 껍데기이고 타락한 원조의 구덩이고 사탄의 악일 뿐이고,  불교의 열반이나 예수교의 천국만이 이상세계고 절대의 진리세계일까? 이런 의문이 남음...

5. 이미 물리학에서는 절대라는 개념은 극복되었음.....진작 절대는 쓰레기통에 버렸음....

이성과 과학....

계몽주의 끝판왕 칸트도 상대성이론과 양자역학을 모르던 시대의 애임...

6 서양의 철학에서는 수학자, 논리학자, 아인쉬타인을 반박하는 이론을 전개했던 첨단물리학자이고, 금세기 논리학의 천재 버트란트 러셀의 스승이자 철학자인 화이트 헤드의 신형이상학이 나왔음.....(물론 러셀은 화이트헤드를 형이상학의 영역으로 도망갔다고 비판했지만) 화이트헤드의 결론은 일원론임......그래서 진리라는 TRUTH가 아닌 BEAUTY라는 새로운 용어를 만들어 설명하고 있음..

이게 참 무슨 뷰티를 찾냐고 하겠지만 화이트 헤드는 동양철학을 모르던 애임..

하지만 동양철학의 명제는 진, 선, 미였고, 이 진선미는 항상 목적성 방향성을 가진다고 봤고, 그걸 理라고 봤음.......실제로 역사적으로 동양이나 서양이나 지금껏 진 과 선을 추구하는 것이었음....절대진리, 절대선............그러니 더 뷰티..美라고 이름 붙인 화이트 헤드가 참 뭔가 정통한 끝판왕 같다는 느낌이 듦...

요새 김용옥이가 강의하고 있는 화이트 헤드 관련 강의록 일부 쪼가리가 손에 들어와서 보고 있는데,
김용옥이가 말하지 않아도 뭐 칸트류의 현상, 실재의 이원론, 뭐 이건 수천년동안 서양을 지배한 이념적 관점인데, 이제는 뭐 명맥이야 유지하겠지만 (뉴튼물리학도 지금도 여전히 활약하고 있으니) 이 문명, 이 계몽주의 문명의 기원은 될 수 있지만 인류문명의 궁극의 종착점은 못됨...

절대이성을 발견하고 추구하면,  수학적 이성을 찾는다고 인간의 본성, 인류의 본성이 밝혀지는 것이 아니라고 봄..

중용에서 천명지위성, 솔성지위도, 수도지위교 라고 했는데, 성性과 도道는 선천적인 것이고, 본성적인 것이지만
교는 후천적인 것임.....

이 성과 교를 통합하는게 바로 道임...그 道는 절대불변이 아니고, 끊임없이 변화하고 있고.....내가 화이트헤드도 뭐 다 보지도 못했고 번역문에 낯설어서 뭐 진도가 안나가고 있지만  안봐도 결론은 저 道와 같을 것임....도는 또 神임.....하지만 기존의 종교나 예수쟁이들 말하는 그런 神과는 다른 신임.........칸트가 이성의 한계안에서의 종교에서 말하는 그런 초월자로서의 신과도 다름...

7. 난 언젠가 게몽주의를 극복한 새로운 문명은 동양에서 열린다고 봄..계몽주의는 결국 극복되고 동양철학과 만난다고 봄...

성인이 항상 동양에서만 나오는 것도 결국 궁극의 정신의 해답은 동양에 있기때문이라고 봄...

수학과 과학은 그저 인간과 우주를 알기 위한 도구일 뿐임.......물질의 영역에서야 수학과 과학이 진리지만 인간의 정신이 수학공식으로 풀어질까?
결론은 뻔한 것임..수학과 과학으로는 인간을 못밝힘.....것두 역시나 반쪼가리 진리임.....
     
발상인 16-07-03 22:20
 
분명 궁극에 이르러서는 수학과 과학을
초월하는 또다른 것이 나타날 가능성은 있습니다
그것이 동양철학일지 융합철학일지는 모르겠지만요.

다만 그것이 우리가 살아생전에 그 궁극을 목격할 것인가에 대해서는 좀 회의적입니다
이런 꼬라지로 돌아가는 세상이고 전쟁이나 안나면 다행이겠죠.

이러한 세상에서 난 무엇을 할것이고
내 삶에 무엇이 우선이고 중요한가를 찾아서
통찰이 가능하길 희망할 뿐입니다
          
레종프렌치 16-07-03 22:24
 
이미 나왔음...상대성 이론과 양자역학.....그들도 완성된 것은 아니지만 그들이 발견한 우주는 절대라는 것은 없다는 것임..

슈뢰딩거의고양이도 그게 확률같고 헛소리 같지만 수학적으로 계산해서 증명한 것임...

절대를 찾는 짓은 이미 끝난 논쟁임....첨단물리학자였던 화이트헤드도 절대를 안찾음....
동양에서는 뭐 진작 절대를 안찾고 변화하지 않는 변화의 원리와 스스로 그러한 것이라는 도만 찾았을 뿐이고......

인간의 이성이 아직도 수세기 전부터 1세기전까지의 계몽주의에 머물러 있는 것뿐이지.
이미 이 과학문명은 스스로가 절대를 부정하고 있음...

그리고 발상인님이 살고 있는 살아생전의 인생안에서만의 논의라면 철학이나 수학, 과학논쟁도 의미없는 것임..

진화론도 수억년을 다루고, 수학도 그게 수천년의 이성의 축적이고, 과학도 수백년을 발전해온 것임.....
               
발상인 16-07-03 22:35
 
어차피 현대물리학에서의 입장인 '확률결정론' 에
충실한 편이라 수용은 합니다.

다만 그 비중을 알 수 없는게 문제고
현재의 제가 다룰 영역도 아니라고 봅니다
지금의 제게 그만한 능력도 없다고 보기 때문이지요

현재 확장시키는건 미학/심리학쪽으로의 의식을 확장하는 중이고
제가 접할 다른 학문에서도 충분한 통찰의 능력이 확보되었을 때
그때나 가서 다루는게 제게는 적합하다 봅니다
               
조신하게 16-07-04 07:24
 
오늘도 헛소리하느라 열일이네요. 짜요!!

이해하기 그렇게 어렵지 않으니 천천히 읽어봐요. 절대무식님.
1. 우선 슈뢰딩거의 고양이는 그냥 사고실험으로서 수학적으로 증명하고 자시구 하는 것이 아니어요. "즉, 현대에서 다루는 슈뢰딩거 사고실험의 해석의의는 어디까지나 양자역학의 근본적인 개념을 다루기 위한 '사고실험' 이다." 출처: 7https://ko.wikipedia.org/wiki/%EC%8A%88%EB%A2%B0%EB%94%A9%EA%B1%B0%EC%9D%98_%EA%B3%A0%EC%96%91%EC%9D%B4

2. 슈뢰딩거의 고양이 사고실험은 코펜하겐 해석을 비판하기 위한 것인데
님의 천박한 양자역학 이해는 코펜하겐 해석을 사이비과학화한 것이므로
님은 님의 사이비과학과 슈뢰딩거의 고양이 사고실험을 동시에 받아들이 수 없어요.
설명:
님이 양자역학이 우주에 절대가 없음을 증명한다고 헛소리를 계속  해대는 이유가
모든 것이 결국 양자파동이고 중첩이고 간섭하므로 절대가 없고 상대적이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슈뢰딩거가 고양이 사고실험을 고안한 이유가 현실에서 그런 중접상태의 고양이가 존재하지 않다는 사실을 전제하고, 이 고양이의 상태를 미립자의 파동함수와 연결시킴으로서 파동함수에 대한 코펜하겐 해석을 비판하는 것이어요. 즉 님이 주장하는 모든 것이 파동이고 어쩌구 하는 것을 비판한는 것이 슈뢰딩거 고양이 사고실험의 의도에요.
이해되요?
그러니까 님은 슈뢰딩거의 고양이가 뭔지도 모르고 코펜하겐 해석이 뭔지도 모르고 그냥 양자역학 얘기하면 뭔가 좀 있어보니까 마음이 양자파동이라느니 헛소리를 계속 해대는 것이지요. 참 어이가 없네요. 물론 이해하리라고 생각하지는 않아요.

3. //절대를 찾는 짓은 이미 끝난 논쟁임...//
밑도 끝도 없이 이게 뭔 헛소리입니까?
물론 "절대"를 비판하는 것은 자유이어요.
그런데 비판은 타당한 이유가 있어야겠지요.
님이 드는 이유는 상대성이론과 양자역학이어요.
근데, 도대체 상대성이론과 양자역학이 절대를 비판하는 것과 뭔상관이란 말인가요? 무식이님. 님이 말하는 절대가 신(절대객관)또는 정신(절대주체)이라면: 발상인님의 말처럼, 그리고 님.자.신.의.다.음.과.같.은.말.처.럼.
//수학과 과학은 그저 인간과 우주를 알기 위한 도구일 뿐임.......물질의 영역에서야 수학과 과학이 진리지만 인간의 정신이 수학공식으로 풀어질까? 결론은 뻔한 것임..수학과 과학으로는 인간을 못밝힘.....것두 역시나 반쪼가리 진리임//
경험과학의 발견이 어떻게 절대자(물질이상의 어떤 것)의 존재에 대해 의미있는 함축을 갖겠니요? 님은 자기자신이 뭔소리를 하는지도 이해못하고 계속 헛소리를 하는 거여요. 경험과학의 범위가 물질에 제한돤다고 본인이 스스로 말하면서 동시에 경험과학(상대성이론, 양자역학)이 절대(물질이상)가 없다는 것을 증명한다고 말하다니요, 정신분열입니까? 아닙니다. 그냥 쪼가리지식을 짜깁기하다보니 그냥 헛소리 퍼레이드를 벌이는 것이어요.
참고로 위에 헬로가생님이 잘 써주었듯이 제.대.로.된. 무신론자는 신이 없다고 하지 않고 불가지론자라고 한다네요. 참고해요. 

4. 절대는 있습니다.
내가 아는 한 절대자가 있습니다.
바로 님입니다. 절.대.무.식. 이렇게 열심히 가르쳐 줘도 도대체 계몽이 안되고
여자 몸에 구멍이 있어서 정신이 비었다는 둥 헛소리를 해대니 참으로 딱합니다.
정신이 비는 것은 몸에 구멍이 있어서가 아니라 그냥 무식해서 그런거여요.

좋은 하루 되어요.
대도오 16-07-03 23:22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구름위하늘 16-07-04 12:25
 
레종...님은 많이 공부하신 것 같은데,
몇 가지는 과도한 것 같습니다.

불교의 색공론(?)을 가지고 불교를 이원론으로 말씀하시면,
이건 조금 많이 오버한 해석이라고 생각하네요.
불교에 이원론의 느낌이 없지는 않지만,
색과 공이 서로 다른 세계를 이루는 것이 아니라,
색과공이 하나인 것으로 표현한 '즉' 이라는 단어가 있기 때문에
이건 이원론으로 볼 수 없는 문장 입니다.

음양과 태극도 그런 의미에서 이원론이 아니라,
나누어져있지만 하나인 어떤 것을 의미하기 때문에
이원론이 아니죠.
     
환타사탕 16-07-04 12:49
 
저게 공부한건가요??
위에  조신님이  말씀하신것처럼
그냥 모르면서  어디서  줏어들은거 
여기다가  덕지덕지  갖다  붙이다가  개털된거임..ㅋ
     
레종프렌치 16-07-04 16:34
 
올으심..

색공론은 이원론이지만 또 일원론적 성격도 있음..

색과 공이 결국은 같다고 보니까요..

색공론은 존재론적 측면만의 논의도 아니고, 인식론적 입장만 취한 것도 아님..

둘 다를 모두 본 측면이 감함...(중국에서 노자와 섞여서)

하지만 노자류와 다른 것은 노자류는 아예 처음부터 색, 공, 현상 실재를 안 나눔....

있는 그대로, 스스로 그러한 것이 진리라고 하지..

그러니 그런 면과 대비해보면 불교는 이원론이 맞음...

이원론의 결과로 나온 두 개념이 같다고 보았을 뿐이지....

여기서 같다는 개념을 문자 그대로 색즉시공의 즉(卽)을 '=' 로 해석하면  색공론을 좀 더 보셔야 함....그림자가 내와 똑같다고 그림자가 '나' 이겠음? 그런 의미로 이해하면 쉬울 것임...산은 산이고 물은 물이지.

인도애들 언어가 인도-'유럽어'족이고  인도가 알렉산더에 정복되어 헬레니즘 문화권으로 들어간 일도 있었던 점과 불교가 중국에 전해질때 노자의 사상을 뒤집어 쓰고 들어온 것도 저런 일원론적 이원론으로 교리가 형성된 이유가 될 수도 있을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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