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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7-04 23:15
진제 스님과 폴 니터 교수의 두 번째 만남
 글쓴이 : 처용
조회 : 690  


미국 유니언 신학 대학교 교수 폴니터 교수(다원주의 신학자)가 진제스님과의 대화에서 사로간 종교에 대해 이렇게 말합니다.

그리스도인은 정의롭지 못한 경제적 정치적 정책이 만들어 낸 고통스러운 세상에 참여해 
그 세상을 변화시키기 위해 행동하는 것이 본질적이며 중요하다는 것을 믿습니다.

그리고 그런 행동이 구원 혹은 깨달음의 일부분이라는 것을 믿고 있습니다.

즉 정치적 사회적 행동에 참여하는 것은 깨달음의 일부입니다.

이에 진제 스님은 이렇게 말합니다.

우리 불교에서는 자아완성을 근본으로 삼고 있습니다. 
자아 완성을 뚜렷이 위대한 부처가 되고 위대한 도인이 됩니다.

모든 인류로 하여금 평화와 안락국토로 인도한다는 말입니다.
자아의 밝은 진리를 갖추지 못하면 
만 중생을 인도할 그러한 능력이 없습니다.

실천하는 종교를 중요시 여기는 폴니처 교수와 참나를 찾는 종교인 불교...
방법론의 차이겠지만 결국 인류구원이라는 점에서 통하지 않을까 합니다.

이런 점에서 우리 개독들은 불신지옥 외치며 하나님 찾지 말고 불교처럼 본인의 내면을 드러보거나
그것도 안되면 본연의 그리스도처럼 정의롭지 못한 정치적 경제적 정책에 참여하여 좀 더 나은 방향으로
사회를 변혁하여 깨달음과 구원을 얻었으면 좋겠네요.

우리나라 개독들은 반대로 가고 권력에 편승하여 고려 말기 불교와 다를 바 없으니 참 그리스도인이 많아졌으면 하네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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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콜릿건빵 16-07-05 00:42
 
비교 종교학, 종교 다원주의.
나의 종교로 다른 종교를 어떻게 이해하며 나의 종교는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가에 대한 강의네요.

종교의 조화를 이루는 방법을 불교에서 찾는듯하네요.
하기야 서양의 종교는 내가 아니면 모두 사탄이라는 명분으로 전쟁이 끊이지 않았지요.
끝없는 종교전쟁을 끝낼 수 있는 방안을 불교에서 찾았네요.
초콜릿건빵 16-07-05 02:07
 
가르치는 사람도 그렇고 배우는 사람도 그렇고 선이라는 단어에 너무 고집하는 듯하네요.
그걸 말로서 이해시키려니 뜬 구름 잡는 말만이 오고 가네요.
moim 16-07-05 04:13
 
기독교와 불교는 닮은 점이 많으니까요
그래서 그런지 대부분의 목사들은 불교를 많이 폄하하죠
그건아니지 16-07-05 09:40
 
지금의 기독교와 불교는 닮았다고 할 수 없슴.

로마 황제에 의해 변질 되기전 존재 했던 몇몇 교파들이 불교와 비슷하였슴.
헬로가생 16-07-05 11:00
 
저 인간도 말하는 거 들어보면 깊히가 없음.
차라리 저 신학자가 훨씬 깊히 있음.
     
레종프렌치 16-07-05 11:54
 
맞믐.

그저 레퍼토리 읊는수준

주워들은 풍월 읊는거지요
미우 16-07-05 14:43
 
아니 뭔 맨날 구원이랍니까.
인류가 오물통에라도 빠져있다고 망상하는 건지...

인간은  괴로워 하기도 하고 웃기고 하다 원래 그냥 살다 가는 겁니다. 개뿔 그놈의 구원타령은...
자아를 완성하면 부처가 되기는 마찬가지 개뿔... 죽을 때 미련없다 안아프다 자기세뇌일 뿐인 거지.
이딴 것들은 그걸 해서 심적으로 낫다면 죄다 그냥 하면 됩니다. 몰라서 경험있는 자의 방법론을 모여 토론하고 배울 수야 있지만 거기다 무슨 천국에 구원 해탈 따위의 혹세무민 감언이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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