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유니언 신학 대학교 교수 폴니터 교수(다원주의 신학자)가 진제스님과의 대화에서 사로간 종교에 대해 이렇게 말합니다.
그리스도인은 정의롭지 못한 경제적 정치적 정책이 만들어 낸 고통스러운 세상에 참여해
그 세상을 변화시키기 위해 행동하는 것이 본질적이며 중요하다는 것을 믿습니다.
그리고 그런 행동이 구원 혹은 깨달음의 일부분이라는 것을 믿고 있습니다.
즉 정치적 사회적 행동에 참여하는 것은 깨달음의 일부입니다.
이에 진제 스님은 이렇게 말합니다.
우리 불교에서는 자아완성을 근본으로 삼고 있습니다.
자아 완성을 뚜렷이 위대한 부처가 되고 위대한 도인이 됩니다.
모든 인류로 하여금 평화와 안락국토로 인도한다는 말입니다.
자아의 밝은 진리를 갖추지 못하면
만 중생을 인도할 그러한 능력이 없습니다.
실천하는 종교를 중요시 여기는 폴니처 교수와 참나를 찾는 종교인 불교...
방법론의 차이겠지만 결국 인류구원이라는 점에서 통하지 않을까 합니다.
이런 점에서 우리 개독들은 불신지옥 외치며 하나님 찾지 말고 불교처럼 본인의 내면을 드러보거나
그것도 안되면 본연의 그리스도처럼 정의롭지 못한 정치적 경제적 정책에 참여하여 좀 더 나은 방향으로
사회를 변혁하여 깨달음과 구원을 얻었으면 좋겠네요.
우리나라 개독들은 반대로 가고 권력에 편승하여 고려 말기 불교와 다를 바 없으니 참 그리스도인이 많아졌으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