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 여성 둘이 우연히 친구가 되서 살아온 삶에 대해 이야기를 하였다고 가정해 봅니다.
A: 우리부부는 결혼 후 너무 가난하여 입에 풀칠하기 조차 어려웠다.
그래서 남편과 나는 결혼후 15년을 가난을 벗어나기 위해 정말 열심히 일했다 밤낮을 가리지 않고
남의 집 허드렛일을 봐주고 악착같이 돈을 모아 어느정도 경제적으로 안정을 찾았다.
그러던 15년중 또한 7년을 시어머니 병 수발까지 했었다
그래서 나는 두 아이에게 많은 신경을 쓰지 못했다 매일 아이들의 공부도 봐주지 못했고
그 애들이 스스로 하는것들을 보기만했다
일을 하다보니 같이 놀아줄 시간도 없어서 아이들은 매일 학교 같다오면 밖에 나가서 놀았다
나는 아이들을 정말 사랑한다.
그래서 그 애들을위해 일을 하는동안 항상 신께 아이들을 지켜달라고 기도했고,
나의 이 힘든 삶의 시간의 무개를 잘 견딜 수 있는 힘을 달라고 기도했다.
그렇게 살다가 문득 삶을 되돌아보니 신께서 나의 기도를 들어주셧다는 확신이 들었다
아이들이 크게 다치는 일도 없었고 나쁜길로 빠지지않고 바르게 자라주어서 신께 감사의 기도를 하였다.
B:참으로 힘들었겠구나 그리고 열심히 살았구나
근데 내 생각에는
아이들이 바르게 잘 자란것은 너의 삶을 지켜보며 컷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한다.
부모는 자식의 거울이란 말이 있지?
가난하고 힘든 시기에 그렇게 열심히 일하면서 시부모님의 병수발까지 지극정성으로 했던
너의 삶을 보며 아이들이 많은것을 배우고 바른 인성을 가질 수 있었겠지
세계적으로 훌륭한 위인들을 봐도 그들의 부모가 자식들의 귀감이 된 역사적 사례들이 많이 있어~
A:아니 난 신께서 나의 간절한 기도를 들어주셨다고 믿어...
B:(예상되는 다음의 대화는??)
물론 B와 A가 바뀌는 경우도 한번 생각해 볼 수 있겠습니다.
좀 유치하지만 흥미로운 주제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에 한번 써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