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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7-19 00:34
기독교인들에게 질문
 글쓴이 : moim
조회 : 1,067  

밑에도 글올렸는데
다니는 교회 목사가 하는말이
진정한 복음을 전하고 전도를 하면 믿지않을수 없다
라고 하는데요....

그럼 저에게 그동안 수많은 사람들이 했던 복음과 전도가 잘못된것일까요?
여기 계시판에도 복음을 전도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그사람들도 잘못된 전도를 하는것일까요?

아님 목사말이 틀린걸까요?

어찌됐건...둘중에 하나는 잘못된 말을 하고 있는거네요?

전아직 믿지 않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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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가생 16-07-19 01:32
 
믿으면 알게됨. ㅋㅋㅋ
     
moim 16-07-19 08:11
 
도저히 재정신으로는 믿어지지가 않아요..ㅋㅋㅋ

만들었기 때문에 주인이라 떠드는것도
절 탄생시키신 부모님조차도 저에게 주인행세를 안하는데
어디감히 보이지도 않는게 주인행세를 하려 드는지...
진짜 보이기만하면 죽빵을 갈길텐데....
나비싸 16-07-19 09:10
 
뭔가를 물어보면 이성제인 대답을 하다가

믿으면 알게 된다로 바뀌게 되서

정말궁금한 것이 있어도 원하는 답변 알고싶어 하는

답변을 못듣겠더라구요!
하늘메신저 16-07-19 09:52
 
진정 고민하신 다면 그 목사님꼐 물으시는 것이 가장 정확하겠죠.
제 견해로는 목사님의 주장을 맞습니다.
다만 한가지 덧붙이자면 듣는 자가
자기 처지의 비참함을 알고 복음을 확실히 이해했을 떄죠.
복음 자체는 구원하기에 완벽하지만
전도를 받은 분의 상태와 태도와 이해도에 따라 다른 결과들이 나올겁니다.
     
moim 16-07-20 00:03
 
상대방이 어떤상태인지가 문제인건가요?
 진정한 복음을 전하면 상대의 상태는 문제가 안되는것 아닌가요?
그럼 다르게 바꾸면 상대의 상태가 믿기 직전이라면
복음따위 안해도 그냥 교회나와서 야훼 믿어 그럼 믿는건데
복음과 전혀 상관없는거잖아요?

진정한 복음이란 상대의 상태를 봐야 된다니...ㅋㅋㅋ
이 무슨 억지란 말인가요?
미우 16-07-19 10:01
 
그렇죠.    처지...  비참함... ㅋㅋㅋ 그게 근간이죠.

비단 종교나 환타지, 미신 맹신 뿐 아니라
집에 쓰레기 모으는 노인도 마찬가지고
누가 쫓아온다든가 귀신이 집에 살고 있다든가
자기 포장을 위한 거짓말을 안하면 못배긴다든가
도박 혹은 약물이나 성형 중독이라든가
아마 매체를 통해서도 숱하게 보아왔을 겁니다.

불우한 환경이나 외견상 딱히 불우해 보이지 않더라도 내재된 불안이나 관계에 의한 갈등 등의 심리 혹은 환경적인 트라우마가 있다거나
아무튼 그런 면들이 있어야, 그런 처지라야 무언가에 병적으로 집착하거나 강박에 빠지고, 세뇌에 빠지고...
그런게 아주 수월해지죠.

심리학 정신분석학 의학 생태학 생물학 유전학 화학 기타 등등등~적으로도 명확하죠.
그걸 빌미로 장사를 해먹는 수많은 직업들이 있음은 두말 할 필요 없는 주지의 사실이고.

무언가 이실직고를 본 것 같아 아침부터 볼이 땡깁니다. ㅋㅋ
인천살어 16-07-19 15:05
 
믿음이란 님의 마음 속에 있어서 누가 믿어라 믿지말라 하지 못해여 그저 교회를 다시시던 성당의 다니시던
사찰을 다니시던 님의 마음의 위안을 얻을 수 있으면 그만이에여 하나님도 그렇고 부처님도 그렇고 하늘님도
다 그렇게 가르치시는데 사람이 욕심에 의해 글로서 말로서 현혹하니 믿음이 안가는 것은 당연한 거에여
     
moim 16-07-20 00:07
 
그렇죠...그게 종교를 대하는 옳바른 태도라고 볼수있죠
근데 전도는 왜그렇게 하는걸까요?
목사가 대놓고 전도하라고 떠들고...돈이 부족한걸까요? 아님 기독교를 설파하기 위함인가요?
제로니모 16-07-19 15:05
 
그 목사라는 작자가 웃기는게

그럼 전도하다가 되려 죽임당한 바울을 비롯한 초대교회 사도들은 진정한 복음을 전하지 않아서 죽임당한건가라고 묻고싶네요.

또 신앙은 보이지않는걸 믿는 것이고 어떤 논리적 이성적 합리성으로도 설명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결국 지극히 개인적 마음과 사유 영역인데.

보이는 것도 의심부터하는 인간 속성으로 볼 땐 그걸  지나치게 강조하는건 역효과만 나죠.
     
제로니모 16-07-19 15:31
 
그리고 진정한 복음을 전한다라면 믿게되는 자보다 오히려 화내고 공격하려는 사람이 훨씬 많다라는 사실은 왜 감추죠?

옳은 복음일지라도 이렇게 전도자가 낭패당하는 것이 대부분 당연한 것이며 그 시련을 은혜로 받아들여라라고 누차강조되어있는데.

왜 소수의 좋은 사례만 주입시키고 대다수의 안좋은 사례와 성경에서 진정으로 얘기하고자 하는 바는 설명안할까요?

이게 대부분 세속 목사들의 메소드한 처세술이나 장사법이죠.

아전인수식의.  ㅉ

또 어떤 경우는 성경에서 복음전파의 원릴 제대로 파악하고 있지도 않은 목사들도 있겠구요.
          
moim 16-07-20 00:15
 
그렇군요 바울얘기를 들으니 목사말이 틀렸다는걸 알겠네요..ㅎㅎ
그런사람도 교회차려서 야훼가 양때들을 주신다고 떠드는데.ㅋㅋㅋ
페리닥터 16-07-19 16:12
 
전도를 하면 믿지 않을 수 없다....이게 아니라....믿지 않으면 전도를 할 수  없습니다.
전도.....도를 전함.....도를 알아야 도를 전하죠.
예수를 포함 모두....도사 되자는 얘기 입니다.
예수가 도사가 아니라구요?.....40일동안 동굴수행을 합니다.....하나님이라면 그런일은 필요없죠.
예수는 분명 뭔가 깨달은....사람입니다....인자라고 하죠....사람의 아들을 인자라고 합니다...어진 사람 아닙니다.
그 깨달음이 도 입니다....그걸 복된 소식....복음이라고 하죠.
31살때 얘기 입니다.....예수가 득도한 게 31살 때.
예수가....도데체 뭘 깨달았는지 궁금하지 않습니까?....유대교로서는 이단 중에 이단사상인데.
     
Habat69 16-07-19 16:48
 
천국은 멀리있는것이 아니라 서로 사랑하는 사람들 안에 있다

이걸 권력의 도구로 바꾼놈이 콘스탄티누스죠
     
지청수 16-07-19 20:05
 
혹시 증산도나 대순진리회에서 오셨습니까?
Thomaso 16-07-23 13:02
 
복음(gospel)이라는게 거짓말쟁이 사울(나중에 바울로)의 제자들이  정리 한게 아닌가요?
전도 한다는게 남을 가르치려 드는건데?한국내에  목사나 신부중에 그럴 만한 내공이 있는 넘이 있을까요?
묻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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