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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7-24 12:16
나중에 이런부분 까지 생기지않을까 걱정입니다
 글쓴이 : 나비싸
조회 : 851  

종교단체에서 은행을 만들어 전재산을

집어넣고 매주마다 십일조로 자동삭감 이자를

받는것이 아니라 오히려 십일조를 줘야하는 상황

예를들어 10억의 자산이 있는 종교인이 종교단처 은행에 넣고

일주일에 한번씩 1억 그다음주는 9천만원 이런식으로

차감 결국 종교단체돈!!

십일조라는게 지금 있는것에 대한 십일조 인지

지금재산이 있고 그후에 벌어들인것에 대한 십일조인지

유형자산 무형자산 둘중 어는것에 대한 십일조 인지

아시는분 있으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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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니모 16-07-24 13:57
 
매월 수입의 1/10이긴 합니다. 

헌데 웃긴건 요즘 교회 목사 십일조 설교의 추세가 꼭 1/10이 아니어도 좋다라고하며 마음에 있는 만큼만 받으신다로 얘기하죠.

일견 굉장히 합리적이며 지극히 자발적 건전한 느낌의 헌금 일종으로 느껴질수 있는 데 여기엔 많은 함정과 사이비 논리가 있습니다.

일단 현대 교회선 결코 십일조는 바람직한 형태의 헌금도 복음의 산물도 아닌 구습이며 나아가 악법이죠.

현대교회가 모든 것에 관해  예수의 복음만을 따른다고 강조하면서도 오직 하나 이 돈에 관계에 있어선 구습의 율법인 십일조를 강조하고 주장하죠. 희한하게도 말이죠.

이게 세상 교회들의 두얼굴이자 사람들이 믿을수 없는 근거를 제공하는 거죠.

사실 그렇다고 이건 구약의 십일조를 따르는 행위도 아니죠.

왜냐면 과거 십일조는 헌금이 아니라 헌물이나 헌화가 되어야하구요. 즉 제단에 올릴 가축이나 곡식, 꽃 등의 물건으로 행해졌거든요.

굳이 돈으로 하려면 십일조에다 십일조의 오분의 일을 더 내야했습니다. 즉 1.2/10을내야하는 거죠.

그리고 이 십일조도 율법이므로 반드시 정확한 양만큼 지켜져만 하는 규정이 따르고요.

그러니 현대교회 설교자가 꼭 1/10 을 지킬 필요는 없다란 말은 앞뒤가 안맞는 얘기죠.

지금도 지켜져야하는 율법으로 가르치면서도 적은 돈이라도 받을 심산으로 얼렁뚱땅 법규정을 바꿔 편법으로 만들어 버리죠. ㅎ

이외에도 더 많은 이유들이 있지만 더 얘기하면 입만 아프네요.  에요
     
나비싸 16-07-24 17:39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항상 십일조라고 하면 얼마인지 명확하지 않은거 같아서
물어본것 입니다

 예를들면 자산이 10억인데 현금이 없는 사람과

자산2억에 월급300만원 받는사람

자산5억짜리 상가 월수입 100만원 이라고 할때

누가 가장많은 십일조를 내야하나 궁금했습니다
          
헬로가생 16-07-24 20:20
 
순복음교회 상담대로라면 그 3명 보다도
빚 10억에 월수입 400인 사람이 가장 많이 내야합니다.
     
헬로가생 16-07-24 20:19
 
맞습니다.
제가 맨날 하는 말이 그거죠.

근데 그런말 할 때마다 십일조는 정성이니 어쩌니 하면서
자기가 뭔 말을 하는지도 모르는 기독교인들때문에 한숨만 나죠.
          
제로니모 16-07-24 23:33
 
그러셨군요...ㅎㅎ

그러구보니 매달 수입의 1/10도 현대교회 지들의 이속 해석이군요.

레위기에서 보면 절기에 한번씩 내지는 여유가 없는 유대인은 일년에 한번 정도 맥추절 같이

일년 첫 소산물이 수확될 때나 아님 늦어도 초막절(장막절) 감사로 받쳐지던 것을 현재 한국 교회선 한달에 한번씩으로 정해버린 건데...

물론 현대인들의 생활이 월별 수익으로 생활하는 건 맞지만 성경의 말씀을 기준으로 행동강령으로 삼고 십일조라는 율법을 지킨다는 의미를 강조하면서 교회에서 이런 다분히 자의적 해석을 기준으로 매달 받고 있는 것도 어찌보면 위법인 셈이죠.
지나가다쩜 16-07-24 14:34
 
그 십일조라는게

보유하고 있는 -자산-에 대한 보유세 개념이 아니라
일정 기간의 -소득-에 대한 소득세 개념이 아닌가 싶습니다.

많은 분들이 올려 주신 글들 눈팅 하다보니
천국 회원권 매입 자격세 납부 조건중
자산에 대한 세율은 100% 가 아닌가 싶습니다.
가진 것 모두 이웃에게 나눠줘야 매입 자격세 납부가 완료되는 모양이던데...

하지만 현실에서는
"고마운 그 분 천국에 갈 수 있게 그 분의 모든 것을 내가 나눠 받겠다." 는 사례나
"저 부모님의 원수놈! 저놈이 가지고 있는 모든걸 나눠 줘 천국 회원권 매입 자격을 획득하게 나둘 수는 없지"
라면서 가진 것을 계속 원수에게 나눠주는 사례가 안보이는 걸로 봐서는
다들 세율 원칙 따위는 한 귀로 듣고 한귀로 흘리는 것이라고 여기며 그 분 말씀(?)따위는 무시하고들 사는게
현실인 것을 보면 천국 회원권 매입 자격 취득에 대한 조세저항이 크고 일반화 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원칙-그분 말씀(?) 따위는 현실의 조세저항이 워낙 심해 제대로 지켜지지도 않고 사문화 된 것으로
여겨지는 모양)

그래서 만들어 진게 십일조라는 소득에 대한 세율 적용이 아닌가 싶네요.
가진 자산, 재산이 너무 많아 나눠 주기가 힘든 아주 불쌍한 사람들도  T_T
천국 회원권 매입 자격을 보다 쉽게 취득할 수 있도록
자산 정보는 무시하고 소득에 대해서만 세율을 적용해 실행하는
일종의 천국 회원권 청약제에 해당하는 구제(?)책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교회라는 곳은 이렇게 서로서로 가진 모든 것을 나눠주다 보면 누군가는 끝까지
가진자가 될 수 밖에 없고, 기독교 천국 회원권 매입 따위는 관심이 없는 분들에게
가진 것을 나눠 받아주며 폐를 끼칠 수 없으므로
기독교 내부의 사람들이 가진 것을 간편하게 처리 할 수 있게 만든
아파트의 분리수거 쓰레기장 같은 역할을 하는 곳이라 이해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교회가 수거한 다른 사람의 가진것 중에서도 금액 기준으로 무려 2%에 달하는
수거물이 교회 안에서 완전히 처리 되지 못하고 모든 것을 나눠 주기 수월한
사회의 가진 것이 없는 사람들에게 암묵적으로 배포가 된다고 합니다.

1억을 교회에다가 버리면 무려 200만원이 사회의 가진것이 없는 사람들에게
암묵적으로 버려지고 있는 암울한 현실입니다. 
그래서 오늘도 이땅 어딘가의 기독교인이 처리율 100%를 목표로
교회 운영 시스템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을 것이라 믿고 싶습니다.

교회나 목사와 관련해
몇 십억 몇 천억 이라는 금액이 애들 장난인냥 신문기사 등에 나오는 것은
훌륭한 거대 쓰레기장이 건립 되었다는 희소식을 알려주는 반증이며
마치 자신이 쓰레기인냥, 아니 스스로 쓰레기가 되어 쓰레기장에서 먹고 자며
본인과 가족들의 천국 회원권 매입 자격권까지 포기하고 남의 것을
나눠 받는 살신성인의 정신을 실천하는 큰 쓰레기 성인 목사가
나타났다는 희소식이라고 여겨집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몸뚱아리 자체나
팬티를 내려서 보여 줘야하는 시각적 자산(?) 까지 나눠 받는
'가진 것'의 정의에 대한 외연을 일반인이 상상하지 못할 정도로 넓혀
나눠 받으시는 깨우친 큰 쓰레기 성인 목사님이 대한민국에 계시는 듯 하니
대한민국 개신교도들이 자랑스러워 하지 않을 수 없어 하는 것이라 여겨집니다.
     
나비싸 16-07-24 17:44
 
올바로 쓰지  못한다면 그들이 말하는 천국에 못간다고 볼수 있는데

지금 다들 지옥행 티켓을 끊고 있는거 아닌가 모르겠어요
미우 16-07-25 03:53
 
그런 구분이 있을까요?
많이 낼 수 있는 걸 알아서 기준 삼아주면 입이 귀에 걸릴 뿐.
기준이고 뭐고 무조건 많이 내면 뒤통수에 걸릴 거고.
뱀사골 16-07-25 13:24
 
중세이전 기독교에선 고리대금업을 금기시했음.
지금도 말레이시아등 이슬람 국가들이 고리대금업을 금지한것처럼 거의 모든 종교는 금권을 거부함.
그런데 십자군 원정으로 생긴 금은보화를 보관하고 굴려야 되는데 정교일치의 유럽에서 고리대금을 금지하니..
그 자금들이 유대인에게 간거임.
유대교역시 고리대금을 금지했지만 이교도에게는 가능하다라는 종교적 배타성으로 고리대금을 시작했으니.
그렇게 카톨릭도 15세기경부터 고리대금을 허용하게됨.
그렇다고 종단이 직접 고리대금을 하는것은 철저하게 규제되어 왔는데.
한국의 일부 개신교 집단이 이를 고집하는건 한마디로 또라이 집단이기 때문임.
하다하다 이자놀이까지 하겠다는거니..

우리나라에서만 유독 십일조가 유행하는건..
종단에 소득세를 부과하지 않기 때문임.
미국의 목사들은 헌금으로 절대 고급승용차를 굴리거나 고급주택을 소유할수 없음.
공금횡령이나 탈세로 걸리기 때문에.
따라서 부흥회 형태로 티켓을 팔아 소득을 올림.
만약 미국처럼 헌금을 목사등이 사적용도로 활용을 못하면..
십일조를 걷을 이유가 없음.
그림의 떡이니..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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