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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7-26 13:38
모세에 대해 질문에 응해줄 기독교인 클릭
 글쓴이 : 까꽁
조회 : 720  

모세에게 지팡이로 뱀을 만들고 손을 문둔병처럼 만들고
호수를 피로 물들게하는 등의 능력을 주었는데...

그리고 봉사를 고치고 앉은뱅이를 일으나게 하는 능력을
지니신 하느님인데...

모세의 말더듬을 고치는 능력은 없었나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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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 16-07-26 13:43
 
기독교인은 클릭이 안됩니다.
하이퍼 텍스트는 짐승의 표식인 인터넷의 수족이라...
지청수 16-07-26 15:10
 
비슷한 예로 바울이 있습니다.
기독교 경전에는 바울이 한가지 약점(단점)이 있었고, 이것을 바울의 가시라고 쓰여져있습니다.
이 가시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해석이 있습니다. 간질이나 안질, 혹은 대머리와 같은 신체적 컴플렉스...

바울은 이 가시 때문에 제발 고쳐달라고 여러번 기도했다고 나옵니다. 그 때 들린 음성이 '내 은혜가 네게 족하다.'입니다. 그리고 이런 해석을 붙입니다. 사람이 완벽해지면 타락하기 쉽기 때문에, 바울이 교만해지지 않도록 가시를 준 것이다.

아마도 좀 배운 기독교인들에게 본문의 질문을 하면 모세가 교만하지 못하도록 가시를 준 것이라고 할 겁니다. 실제로 출애굽기에는 모세가 교만하여 불경을 저지르는 장면이 나옵니다. 이 교만의 댓가로 모세는 이스라엘 민족이 새로 거주할 땅인 가나안 땅에 들어가지 못하고, 목전에서 수명을 다한다고 나옵니다.

혹은 모세에게 달변가인 아론을 붙여줘서 그의 단점을 보완해줬다는 주장도 할 수 있습니다. 모세에게 충분한 보조자를 주었기 때문에 굳이 말더듬을 고쳐줄 필요가 없었다고 할 겁니다.
제로니모 16-07-27 11:59
 
지청수님이 잘 설명하셔서리 ㅎ

몇 가지 부연하면 최악의 박해자 시절 다메섹에서 강한 빛과 함께 예수의 음성을 듣고 회심하여 그 길로 돌이켜 사도가 되는데 그때 그 강한 빛에 노출되어 안구의 상태가 급격히 나빠졌다고 합니다.

얻는게 있음 잃는것도 있겠죠.

또 모세와 형 아론의 조력 관계 처럼 고린도교회서의 바울과 달변가 아볼로도 같은 맥락이지 않을까 싶네요. 동력자이자 선의의 경쟁자, 동시에 서로의 단점을 보완하는 관계.

물론 바울의 경운 모세처럼 말더듬인 아니었지만 아볼로가 설교에 있어 핵심을 찔러 상대를 감동시켜 설득하는데 있어 대단하였고 심지어는 고집 센 유대인 조차 복음으로 꼼짝 못하게 할 정도였다는군요.

그래서 고린도교회서 아볼로의 인기가 대단하여 바율과 아볼로파로 나뉠 정도였지만 하지만 둘은 서로에게 필요한 존재였구욤.

바울은 자신은 심었고 아볼로는 물을 주었다. 라고 고백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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