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2010년 12월 겨울이였습니다.
그때 복지단체에서 자원봉사 활동 할 기회가 생겨서 동수원 톨게이트 출구에 모금함을들고 통행료를 계산하고 남은 잔돈을 넣어주면 사랑의 열매를 달아주는 그런 봉사활동을 했었습니다.
근데 기독교는 연말이 되면 바쁘자나요?
12월이라 크리스마스도 있고 그래서 말이죠.
교회 다녀 보신 분들이라면 자주 들었을거 같은데 이웃 사랑 실천...그래서 예전 교회 다녔을때를 생각하면서 교회 사람 들은 잘 내겠지 그렇게 생각하고 기다리고 있었는데 와~~~진짜 단 한명도 모금함에 돈 100원 넣는 사람 보질 못했네요. 교회 다녔을땐 그렇게 온갖 좋은말로 선량한척 하면서 모금활동 하다보니 이게 다 구라인걸 깨달았습니다. 교회차가 진짜 그렇게나 많이 보였는데...정말 그때 교회에 대한 배신감 진짜 정말 많이 생겼습니다.
오히려 스님이 날씨도 추운데 고생이 많다면서 돈 만원 넣고 가더라고요.허허허
그 뒤론 교회하면 정나미 뚝 떨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