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의 목적은
자손 대대로 영원히 화목하고 행복하게 잘 살아가도록
계속 끊임없이 인위적으로 만들어 나가는 것입니다.
그 어떠한 것이라도 인간과 인간사이의 화목을 해치는 일이 있다면
그것은 반드시 그리고 재빨리 제거시켜야만 합니다.
인간과 인간 사이의 화목한 것이라면,
부모 - 자식 간의 관계,
상사 - 부하
스승 - 제자
남편 - 부인
어른 - 아이
친구 - 벗
주인 - 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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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등
사람(人)이 살아 감에 있어
사람과 사람 (二)의 사이의 관계를 돈독하게 하여
그래서 계속해서 영원히 화목하게 되도록 만들 수 있다면(仁),
이 지구상은 정말 살기 좋은 세상이 될 수 있을 거라 여겨 집니다.
그럴려면 더러워도 참고 또 참아야 하겠지요,
그러다 보니 좀 모자라게 보여서 어질다는 소리를 들을 수도 있겠지요.
또한 힘들어도 그 힘든 상황이나 과정을 꿋꿋이 극복해 내야 하니,
그야말로 강인한 인내심와 용맹함과 지혜로움이 필요하겠지요.
그러면서도 겸손함과 예의까지 겸비한다면 더 할 나위 없겠지요.
이것이 바로 인의예지(仁義禮智)가 아닌가 합니다.
이 세상 사람들 모두가
인의예지(仁義禮智)로 무장하여
인간 사이의 관계를 악화시킬 만한 요인들을 모두 제거해버리고
다 함께 화목하고 행복하게 잘 살 수 있도록
다 같이 함께 만들어 나가면 정말 좋겠습니다.
그런데,
자손대대로 영원히 화목하고 행복하게 살아 나가야 할 인류에게
"사는 것이 뭐 그리 중요해? 죽어서 천국 가는 게 더 중요하지."
"예수만 믿으면 천국 간다구. 천국 보다 더 소중한 것은 없어."
"지옥 갈래? 당연히 천국 가야지. 천국이 좋단 말이야."
삶이 아니라 죽음을 중요시하고,
절대 존재 자체를 확인할 수 없는 천국이나 지옥을 가지고
인류의 삶을 무시하며 존엄한 인류를 협박하는 무리가 있다면,
그건 인류 공동의 적 아닙니까?
기독교 박멸의 큰 원인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