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더 고차원적인 내용을 가지고 포교를 하든 자랑을 하든 하세요..예를 들어 봉사를 했다던지, 돈욕심 버리고 물질을 베풀었다든지 (쥐꼬리만큼 생색내는 거 말고). 신앙생활 잘해서 바람직하게 인격형성이 되었다든지. 내 손해와 위험을 감수하고 예수님 말씀을 실천하기 위해 희생을 무릅썻다든지... 많잖아요...
포교하는 스타일과 내용도 하급, 중급, 고급 이 있을텐데....저런식의 심판론을 들먹이며 종말 , 전쟁 어쩌구 저쩌구 협박하는건 최하류 저질들이나 하는 포교의 방식과 화법....
고급포교를 하려면 신학공부도 많이 해야하고
타종교 교리도 빠삭해야 하고
인문, 과학, 역사 등 모든 분야를 잘 알아야 하죠.
또 그만큼 신도도 수준이 높기 때문에 포교 후에도 계속 공부하고 설명해야 하고.
근데 하급으로 갈수록 별 공부 안해도 됨.
어짜피 하급에 넘어가는 사람들은 무식하고 머리가 안 좋은 사람들이라
대충 얘기하고 그럴싸하게 말빨만 좀 있으면 다 넘어감.
또 그런 사람들일수록 돈도 잘 내고 더 열심으로 믿음.
또 말 안해도 지들이 나가서 아주 열심으로 전도도 함.
가성비는 하급이 짱인 거죠.
신경써서 올렸을텐데 미안합니다. 이런 류의 얘기들은 지나가는데 도대체 이런 타이틀로 무슨 말을 하나 싶어 들어봤더니 역시 듣고있기가 힘이 드네요. 결국 막판엔 쌍욕이 나와버렸습니다. 얼토당토 않은 논리와 시답잖은 전개로 수많은 사람들의 목숨이 걸린 끔찍한 일을 저리 천연덕스럽게 입밖에 올리다니..정말 역겹습니다. 혹시 안티 기독이시라면 크게 성공하신겁니다. 이러나 저러나 참 기가 막히네요.
화검상님은 틈만 나면
한국에 곧 전쟁이 난다, 곧 대환란이 도래한다 등을 얘기하시는데,
이 분은
무엇인가 큰 일이 곧 닥쳐서
수 많은 사람들이 막 고통스럽게 죽는
그런 아비규환의 현장을 꼬오오~옥 보고 싶어 하시는 분입니다.
아주 잔인하지 않습니까?
이게 말이죠,
제가 들은 적이 있는데 이런 생각은 정신병의 일종이라더군요.
그러니까,
어릴 때 부터 계모나 계부 밑에서
욕먹고 두들겨 맞아가며 눈치밥 먹고 컸던 사람들이거나,
아무 짝에도 쓸모가 없어 사회에서 버림 받은 사람들이거나,
이런 사람들이 가장 좋아 하는 것이
전쟁과 화산 폭발, 대지진, 해일 등등으로 인한 인명의 대량 죽음이라고 합니다.
그렇게 수 많은 사람들이 막 죽어 가는 모습을 보면 굉장한 희열을 느낀다고 합니다.
제가 뭐 알겠습니까, 전문가들이 하는 말이니 그런가 보다 하는 거지요.
화검상님은 이 세상에서 제대로 살아가시기가 참으로 어렵고 불쌍하신 분입니다.
모두들 화검상님께서 힘내시도록 도와 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의 격려와 칭찬 만이 정신병자 한 분을 구원하는 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