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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8-18 08:45
목사가 빨리되는 방법이 없을까요?
 글쓴이 : moim
조회 : 830  

신앙심? 그런것 없습니다
다만 목사라는 직책이 좀 필요할것 같아서요
기독교 관련 어플을 생각하고 있는데
(죄송합니다 돈이 될것 같아서.... 기독교 관련 분들에게 미리 사죄 드립니다(_ _) )
아무래도 목사라는 직업이 필요할것 같아서요

외삼촌이 목사시긴한데....아마 반대하실것 같아서 협력을 구하기는 힘들것 같고...

1년 안에 목사가 될수있는 방법이 없을까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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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bat69 16-08-18 09:06
 
해외갔다 오세요.. ㅋㅋㅋ
옛날부터 여권 가지고 비행기타면 그게 바로 평신도가 목사되는 타임머신이 되더군요.
그리고 조금다니면 수료증주는 신학교 많이 있고
제가 30년 이민생활의 경험을 담보로 보증합니다
     
환타사탕 16-08-18 09:39
 
요즘은  절차가  과거보단  많이 까다로워졌습니다.
요즘  기독교계가 목사들이  사고를  많이쳐서  특히  단기코스로  목사되는것과
이상한 방법으로  목사된분들  정리하고있는 추세라
     
moim 16-08-18 09:49
 
해외를 다녀오라는건 어떤의미 인가요?
자세히 알려주실수 있으신가요?
          
환타사탕 16-08-18 10:15
 
아프간에가서  선교활동해봐라 ㅋ
               
moim 16-08-18 22:48
 
아프간은 아무나 가서 선교활동하면 목사 될수있나요?
moim 16-08-18 09:51
 
돈 잘벌리면 없던 신앙심도 생길수 있습니다
기독교분들도 도와주세요 ㅜㅜ
     
환타사탕 16-08-18 10:01
 
비합리적인 코스로  올라온  목사들  정리하고있다니깐ㅋㅋ
사고르 16-08-18 10:20
 
뭐 성경을 읽고 믿으면서 신의섭리나 뜻을 인간이 알수없다라는 사람도 있는데 아무나 목사하면 뭣이 문제인가 어차피 지도 모르고 아무도 모르는데 ㅎㅎ
     
제로니모 16-08-18 11:43
 
음 태클로 보시진 마시구요.

반대로 생각해보면 신의 섭리를 잘안다는 목사가 더 이상하지 않을까요?
아마 그런 목사라면 십중팔구 사이비 교주로 몰릴테니깐요. ㅋ

그리구 오늘날 목회자 목사는 성경을 바르게 가르치고 가르침 대로 실천하는 삶의 으뜸이 되는 모범을 보여주는 교육자로서의 역할로 충분한거로 생각됩니다.

그러니깐 성경을 가르칠수 있고 그 내용대로 살 의지가 있다면 그걸로 충분하다고 봅니다.

그 내용대로 사는게 쉽지 않다는게 문제라면 문제죠.
          
사고르 16-08-18 11:46
 
태클로 보지 않습니다..^^ 말 그대로 누구나 목사 해도 된다는거죠 그리고 성경은 누구의 말씀입니까? 인간을 위해 인간을 위한 언어로 신이 신의 뜻을 전달한게 성경아닙니까?
               
제로니모 16-08-18 12:17
 
네 통상 성경을 통해 신의 생각과 진위를 파악하고 쫒으려구 합니다만.

다 알순 없는 거죠.

또 섭리라구 하시길래 ㅎ

섭리나 계시나 계획. 이런 건 통상 성경을 통해서 확실히 이거다 저거다라고 말하기 힘든 게 많습니다.

가령 요한계시록이 대표적 증거일테구요.

계시록을 명확히 이게 맞다라고 자신의 해석만을 주장하는 사람이 없죠.

대부분 비유와 상징적 표현으로 나타내어 혼란스러운 내용들이기에 말이죠.

그래서 중요한건 성경을 통해 섭리와 계시 계획을 다 알수 있고 그래서 미래를 내다볼수 있다면 더 교회다니며 뻘 짓할 이유는 없겠지요.
                    
사고르 16-08-18 12:29
 
섭리라는게 복잡하면 복잡하고 간단하다면 간단하죠 뭐 그섭리를 받아들이는 사람들이 어찌 받아들이냐의 차이죠 성경에 신의 섭리는 다 들어가있죠 쉽게든 어렵게든 그것도 인간이 이해할수 있는정도의 수준에서 계시록에 집착하는게 젤 미련한 기독교인이라 생각합니다. 큰틀은 이미 다 나와있는데
그리고 자칫 제로니모님은 성경이 완벽하지 않다라고 이야기 하시는게 될수 있습니다.
                         
제로니모 16-08-18 14:00
 
전 성경에 있어 한국의 보수 장로교단들이 말하는 완전축자영감설 같은 무오성에 동의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당연 그 오류들 때문이라도 지금의 성경이 완전하다라고 생각하는건 아니죠.

칼빈신학을 쫒는다는 장로교단의 생각 처럼 칼빈도 축자영감론을 기본으로 성경을 해석한것으로 착각하는데 실상 칼빈의 해석은 축자영감보단 유기적. 문학적 영감론에 가까운 거라 합니다.

이는 개인의 의지와 성향 등이 반영된 성경 기술을 인정한다는 측면이고 곧 성경이 어느 정도 주관적이고 기자에 따라서 해석의 관점 차이가 있을 수 있음을 인정하는 셈이거든요.

또 실제로 수많은 모순된 구절이 존재하기두 하구요.
                         
사고르 16-08-18 14:27
 
아 네 이해했습니다.  그래서 제로니모님의 모습이 거부감도 없고 보기좋게 느껴졌나봅니다. ㅎㅎ 무오설에 곤두서 있다보니 ㅎㅎ 제로니모님도 근간이 무오설에  있다고 오해해버렸네요
                         
제로니모 16-08-18 14:40
 
그러셨군요. 한 땐 무오하게 보려구 노력한 때도 있었죠 ㅎㅎ

암튼 전 기독교인으로, 기독교가 초대교회 까진 아니라도 적어도 교부시대 정도의 청렴함과 진실성이 남아 있던 교회 모습이 회복될 때 까지 비판적 입장에 서려합니다.

아마 죽을 때 까지겠죠. ㅠ
                         
사고르 16-08-18 14:42
 
응원할게요 ㅎㅎ
                         
제로니모 16-08-18 14:46
 
고마워용 @@

유익한 대화였어요. ^~
                         
사고르 16-08-18 14:49
 
좀더 길고 깊게 이야기 나누고 싶었는데 근무시간이라 짧고 생각도 정리가 안되었네요 다음에 또 기회가 있겠죠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항상
                         
제로니모 16-08-18 15:10
 
별말씀을요. 제가 외려 송구하네요. 바쁘신데 시간 뺏었군요.

더운데 건강 관리 잘하시길~!!
                         
헬로가생 16-08-18 18:59
 
제가 볼 때 성경에서 진리라 말할 수 있는 것은 "내"가 진리라 여기는 것뿐입니다.

창조주가 존재하고 그 신이 전지전능과 알파와 오메가라 했을 때
내가 하는 생각과 행동 하나하나가 그의 뜻일 수 밖에 없습니다.
그렇다면 내가 받아들이는 딱 그만큼이 (그가 주는)진리인 것이고 나의 후세는 그 행동에 의해 정해지는 것이죠.
내가 성경에서 딱 좋은 말들만 진리로 받아들이고 예수의 사랑과 성전 앞 장사치들 상을 엎음만 받아들이는 것은
딱 그것만이 나에게 (주어진)진리인 것이고 그것으로 인해 내 후세의 운명(존재한다면)이 갈리겠지요.
성경에서 불신자를 죽이라는 걸 진리로 받아들이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에겐 그것이 (주어진)진리인 것이고 그의 운명 또한 그걸로 정해지겠죠.
누구에겐 성경이 봉사와 희생과 사랑의 책이고 누구에겐 돈 벌어먹을 수단이죠.
누구에겐 십일조를 받는 것이 진리고 누구에겐 안 받는 것이 진리죠.
개 눈엔 개만 보이듯 자신이 아는만큼, 보이는 만큼, 자신의 욕심, 성격, 인품, 도덕성의 거울이 성경이죠.
똑같은 성경을 두고 성경이 나를 만드는 게 아니라 내가 성경을 만드는 것이죠.

그렇기에 진리란 중요하지도 않고 성경해석또한 그리 중요한 게 아닙니다.
선함의 길을 갈 사람은 지옥 속에서도 선을 찾고 악인은 천당에서도 사기칠 것이니.
그리고 이 모든 건 정해진대로 보는 것이니.


(잠 16:9)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의 걸음을 인도하시는 이는 여호와시니라
                         
사고르 16-08-18 19:14
 
헬로 가생님말에 공감하고 몇개 더 추가해서 이야기 하고 싶었지만 어디까지나 그건 나의 생각이기 때문에..  ㅋㅋ 하고 싶은 말도 많고 묻고 싶은 말도 많지만 제로니모님의 의견에 공감하고 존중하는 부분도 많아서 이것저것 가려서 말하려니 힘듬 나중에 허심탄회하게 이야기 나눠보고는 싶네요
제로니모 16-08-18 11:12
 
제가 듣기론 순복음 쪽 교단은 2년만에 목사안수를 준다더군요.

하지만 자신의 육적 모든 걸 버리고 이웃과 교인을 위한 삶을 살 결심아니시면 다시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

자꾸 목회자라는 본연의 사명과는 거리가 먼 사람들이 시작하는 교회가 넘치다보니 오늘날 한국 개신교가 종교 부패의 온상이 된 주요 원인이 된 듯 해요.

사업 잘되면 될수록 바른 믿음이 생기면 얼마나 좋겠습니까만.

실제로 평균적으로 돈과 권세는 믿음과 반비례한다고 생각됩니다.

쉽게 말해 등 따스고 배부르면 하나님 필요없을 만큼 충분히 자신의 힘으로 살수 있다란 자신감이 쌓이죠.
     
환타사탕 16-08-18 11:29
 
2년 아님  지금은  바꼈는데염
          
제로니모 16-08-18 11:46
 
그래요?

재작년인가 순복음 목사에게 직접 들은건디 그새 바뀐건강.
               
미우 16-08-18 20:05
 
망상을 믿으면 안됩니다.
미우 16-08-18 11:41
 
목사가 되는데 뭐가 필요한 게 있습니까.
그냥 반상회 나가서 나 나목사요... 하고 아줌마들 손 잡고 할렐루야 몇번 해주다가
몇달 있다 할렐루야 빨이 좀 먹힌다 싶음 따로 예배 장소를 마련해보자 해서 걷어서 오피스텔 하나 빌리고
오피스텔서 할렐루야 하다가 방 다차면 평수 늘리자 하고.....
마른 하늘에 뻘건 잡귀마크 올릴 때까지 반복 블라블라...

일단 두번째 줄에서 목사가 되고 목사로 불립니다. 빠르죠.
(단 허리춤에 깜장밸트와 SF소설책 악세서리 필수)
티비 보니 안순지 안준지 그거는  나중에 누가 시비거는 놈 보이면 걷은 돈으로 3개월 6개월 속성코스 다녀오고.

다들 이렇게 알고 있지 않나요?
     
moim 16-08-18 22:50
 
음...허가 필요없이 그냥 목사 사칭하면 범죄가 될까봐.... 조금 겁나네요
     
omalub 16-08-20 10:18
 
죄송하지만 평신도들도 몇십년 교회 생활 하신분들은 좀만 대화해봐도 아시는분들 많아요...

실제 목회자도 자질이 떨어지는 분은 저만해도 이야기 나누면 파악이 가능합니다 하물며 목회자가

아닌 사람은 기독교 오래 몸담고 성경지식 많으신 평신도 분한테도 금방 간파 당합니다 ...

처음에 조금은 속일수 있을 지 모르지만 밑천이 금방 드러 나죠..

그리고 정식적으로 목회자가 되려면 원래는 7~8년정도 걸리죠...

일단 지식 수준에서부터 차이가 큰데 비현실 적인 이야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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