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드라마 중에서 이러한 내용의 씬이 나옵니다.
과거의 법, 규정, 질서, 도덕성 같은 사회규범과 행동양식은 큰 변화가 이루어졌습니다.
하지만 종교계에선 신성시 하며 율법이란 명칭으로 부르면서 여전히 고수하려고 하죠.
특정 종교에서 전해지는 경전의 내용으로 복잡 다양해진 현대 모든 현상을 판별한다면..
과연 그것이 합리적이고 옳기만 할까요?
만약 그렇지 않다고 한다면, 이런것을 고수하려는 이들을 어떻게 봐야 하겠습니까?
그리고 그에 따른 타협점이나 개선방안은 뭘까요? 혹은, 타협과 개선이 불가능할까요?
아래의 짤은 성소수자의 결혼에 대한 어린이들의 시선을 조사한 내용입니다.
엄밀히 이 짤은 원본으로 돌아다니는 짤의 한 부분만을 편집한 짤입니다.
원본에서는 이 어린이 말고도 다양한 성별과 인종의 어린이들에게 질문을 던졌습니다.
근데 이 어린이의 멘트에 감명을 받은건지.. 어떤분이 이 부분만 잘라내어 놨더군요.
성소수자에 대한 논쟁은 항시 있어왔습니다.
하지만 아이들조차도 말하는 것. "만약 그들이 원한다면, 할 수 있어야 한다"는 기본적
인권의 개념을 혹자들은 무슨 자연의 섭리니, 또 인류의 번식을 핑계로 차별을 하거나
혐오를 합니다.
연구에 의하면, 인간 뿐만이 아니라 생태계 다른 동물들에게도 동성애 현상이 보이며,
이러한 동성애를 하는 동물들에 대한 집단적 따돌림, 구타 같은 혐오현상은 발견되지
않는다고 해요. 지구상에 오직 편견과 종교를 가진 인간들만이 동성애를 혐오합니다.
더구나 동성애는 유전적인 영향도 있을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되기도 했죠.
이제 우리들에게는 온갖 차별과 혐오주의에 대한 관점의 변화가 필요하지 않을까요?
수백 수천년도 전에 있었던 산물의 잣대로 언제까지 이런 좋지않은 것들을 우리들의
후세에까지 대물림 해야 할까요.
물론 성경의 모든 내용과 가르침이 나쁘다는 주장을 하려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가치와 기준이 과거와는 너무나 달라진 것들에 대해서 나타나는 이 오류들은..
근본적 가르침을 뜯어고칠 수 없다면, 조용히 침묵하는 방법은 어떨런지요?
이성애건 동성애건 사람이 사람을 사랑하는 행위임은 분명합니다.
수천년 전의 율법에 적혀있다 해서 누군가를 사랑하는 행위가 죄가 되어야 할까요?
혹은, 인류의 번성에 반한단 말도 안되는 이유로 배척받아야 하는게 과연 옳은가요?
실제로 동성애보다 인류의 번영에 방해되는 다른 원인들은 훨씬 많습니다.
하다못해 양극화나 사회갈등, xx과 같은 사회적 현상들이나 정치, 종교적 원인의
전쟁과 분쟁이 훨씬 더 큰 이유로 꼽히는게 사실인데 말이죠.
모두가 마음을 열고 숙고해 봐야 할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짤의 출처:알럽싸커,인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