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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8-19 14:02
종.철게를 보면서 느끼는점
 글쓴이 : 백전백패
조회 : 744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말이 곱다.

요즘따라서  절실히  느끼네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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푯말 16-08-19 14:23
 
남을 해코지하기 위해 사는 사람들은 고운 말을 하는 사람을 자기 밥으로 여겨서 해코지하죠.
그렇다고 곱지 않게 말하면 남을 해코지 하기 위해 사는 사람들은 그 핑계로 또 해코지합니다.
그렇다면 그런 남을 해코지하기 위해 사는 사람을 만났을 때, 님은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백전백패 16-08-19 14:50
 
여기에  어떤 누가  님을  헤코지 하나요?
저는  님을  어찌하기위해  악의적인  마음으로
님과  대화한분은  단  한분도  없었다고  보고있습니다만..

님께서  혼자 오해를  하시는것같은데요
          
푯말 16-08-19 15:01
 
내가 오해하고 있다고요?
ㅎㅎ....원래 세상이야, 사람들이야 가해자의 편이니...  이해합니다.

그런데 님도 조심하십시오.
어디에나 마찬가지지만, 여기도 자기의 마음에 조금이라도 안 드는 말을 하면 떼로 덤벼들어 물고 뜯고 하는 인간이 많이 있으니까요. ^@@^
               
사고르 16-08-19 15:44
 
자기 마음에 조금이라도 안드는 말을 하면 놀부심보가 꿈틀하며 패드립을 취미로 하는 한사람이 있죠
          
헬로가생 16-08-19 20:46
 
가는 곳마다 욕 먹고 다녀서 길거리에 쪼그려 앉아 있는 삼선형은
가는 곳마다 사람들이 자길 욕하려 한다는 피해망상에 쩔어 살죠.
근데 왜 가는 곳마다 자긴 욕 먹고 다닐까라는 생각은 한번도 안 해요.
지가 한 짓은 생각도 안 하고 "왜 나만 갖고 그래~"라고 지나가는 사람들한테 소리 지르죠.
반성은 없고 이제 망상에 쩔어 무조건 남만 보면 욕부터 해대죠.
어짜피 나한테 욕할 사람들이라고.
그러고 또 신나게 욕처먹곤 말하죠.
"봐라. 어짜치 나한테 욕 할 사람들이잖아, 내가 다 알어".
     
백전백패 16-08-19 14:59
 
닫혀진마음을  열어보세요
그리고  님께서  먼저  저분들이  하시는말을
들어보시고  저분들을  포용해보세요

그럼  지금과  같은시선들을  거둘것입니다.
          
푯말 16-08-19 15:02
 
하지 말아야할 말을 하신 듯

'이 세상에는 나보다 잘난 사람은 없어...'하는 오만 속에서 사시는 듯
               
미우 16-08-19 15:03
 
오늘도 여지없는 자서전 or 고백수기군요.
                    
백전백패 16-08-19 15:09
 
좋은말을해도 혼자곡해를  하는분같아  더 이상  대화진행이  어려운분같네요

그냥  벽하고  대화를  하는기분이네요
                         
푯말 16-08-19 23:27
 
이 정도도 감당 못하면서 아무나 마구 가르치려고 합니까?

ㅎㅎ.....뭐하는 사람인지, 나이가 얼마나 됐는지는 모르겠지만, 함부로 남을 가르치려고 하는 것은 자신에게 오히려 해가 될 수도 있답니다.

왜냐하면, 밑천이 쉽게 드러날 수 있거든요.

나야 나름대로 까닭이 있어 욕 먹을 줄 빤히 알면서도 나이 처먹고 이짓하지만, 님은 욕을 먹으면 안 되잖아요?
                         
헬로가생 16-08-19 23:32
 
우와...
역시 자기성찰의 대가 다워요, 형~
                         
미우 16-08-19 23:40
 
여전한 고백수기 or 자서전.

타인이 자신한테 하고픈 말을 스스로 매번 해주니 이 얼마나 수고를 덜 수 있습니까.
타인을 배려하는 이 헐~륭한 모습. ㅋㅋ
               
헬로가생 16-08-19 20:48
 
좋게 말해도 저 말하는 꼴 좀 보소...
                    
푯말 16-08-19 23:35
 
너야 근본이 없으니 좋은 말로 들리겠지.
하지만 모든 사람들에게 꼭 좋은 말로 들리는 말은 아니란다.
                         
헬로가생 16-08-19 23:44
 
뭐 눈엔 뭐라고 했죠?
          
헬로가생 16-08-19 20:35
 
닫혀진 마음이 문제가 아니라 닫혀진 머리가 문제죠.
     
백전백패 16-08-19 15:02
 
저도 한때는  종교문제로  님보다  더 악랄하게  저분들과  마찰을빛었던  사람입니다.
이리저리 16-08-19 19:59
 
가는말이 고와봐야 오는말이 다 곱게 돌아오지는 않더이다.
가는 말이건 오는 말이건, 고운사람이 보통 말도 고운 법..
     
푯말 16-08-19 23:53
 
맞아요. 가는 말이 고와도 삐딱꾼은 삐딱하게 말을 하고, 근본이 없는 것들은 근본 없게 말을 하죠.
오죽하면 입을 거, 먹을 거 아껴서 기부하는 사람들한테 칭찬은커녕 '잘난 척한다' 손가락질하는 인간들이 있을까요.
지청수 16-08-19 21:03
 
많은 분들이 백전백패님 칭찬을 많이 하셨는데, 진자 마음도 넓고 현명하신 분이시라는 생각이 듭니다.
앞으로 좋은 글 많이 남겨주십시오.
     
헬로가생 16-08-19 21:11
 
예전 백전님과 가장 피 터지게 싸웠던 저도 이제 좋은 기독교인 하면 백전님을 먼저 추천하죠.
     
대도오 16-08-19 22:26
 
좋은 분이신가 보네요. ^^;

'좋은 기독교인'이란 없다, 좋은 사람이 우연히 기독교를 믿고 있을 뿐이다'라는

제 평소 신조가 깨어지길 빌어 봅니다. 솔직히 너무 멀리 온 느낌도 들긴 하지만.. ^^;
          
moim 16-08-19 23:05
 
좋은 기독교인은 있지만 목사들이 잘못된 신앙심을 심어주니
자꾸 안좋은 쪽으로 가는게 아닐까요?
               
대도오 16-08-19 23:16
 
말씀하시는 기독교를 믿는 '좋은 사람'은
불교나 힌두교를 믿어도 '좋은 사람'일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교리를 아무리 살펴봐도
딱히 나쁜 인간을 '좋은 사람'으로 만들만한 내용은 없어 보이구요.

졸렬함, 배타성, 비이성.... 기독교 교리의 핵심이죠.

'믿음 소망 사랑 그중에 제일은 사랑이라'
(근데 나 안 믿으면 불지옥? 오케이?)    <- 이런 뜻을 담고 있는 데, 좋은 말이라니 황당한거죠.
백전백패 16-08-19 23:54
 
푯말님 당신은 사랑받기위해 태어난 사람입니다.
스스로를 막다른 골목으로 몰지마세요

저와 여기 계시는 모든분들이 님께 해드릴수있는
단 하나에 조언인듯 싶습니다.
     
푯말 16-08-20 00:24
 
나는 사랑받으려고 태어난 사람이 아닌데요.

나는 내 역할을 하기 위해 태어난 사람입니다.
푯말 <-- 요게 바로 내 역할

왜 자꾸 가르칠라고 하나요?

나는 그저 묻는 말에만 대답할 뿐, 선생이지만 남을 가르치려고 덤비지는 않거든요.

그러니 기왕이면 나한테도 똑같이 대해주시기를
          
미우 16-08-21 06:27
 
풉... .밥 먹듯 거짓말

"가르쳐줄려해도 알아먹..." 당신이 주로 하던 말임.
               
푯말 16-08-21 14:26
 
어른한테 '당신'이라고 말하라고 누가 가르쳐주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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