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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8-20 11:01
산은 산이요, 물은 물이로다
 글쓴이 : 푯말
조회 : 1,078  

만상이 어우러져 산을 이루고, 만상이 어루러져 물을 이루나니, 그래서 산은 산이요, 물은 물이라 한다.

캬~~~죽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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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르 16-08-20 11:03
 
산은 산이 아니고 물은 물이 아니다
산은 산이 아니라서 산이고 물은 물이 아니라서 물이다
이것도 설명해줘
그래야 다른 사람들이 윗 글에서 더 많은 느낌이 올거야 ㅎㅎ
     
푯말 16-08-20 11:16
 
산은 산이 아니고 물은 물이 아니다  산은 산이 아니라서 산이고 물은 물이 아니라서 물이다  <-- 이건 '산은 산이요, 물은 물이다'를 화두로 삼아 생각하다보면, 즉, 이 말이 무슨 뜻인가 생각하다보면 이르는 결론 중 하나다.

그런데 '산은 산이요, 물은 물이다'의 의미를 사실은 모르면서 아는 척하는 인간이 되게 많거든.
그렇다보니 진짜 생각하고 하는 말인지, 아니면 어디서 주워들어 하는 말인지 검증할 필요가 있는데, 그래서 그 의미는 검증용으로 공개를 않고 있다.

내가 '산은 산이요, 물은 물이다'의 의미 중 지금 공개하고 있는 것은 딱 3가지다.
1. '산은 산이요, 물은 물이다'를 화두로 삼았을 때 가장 첫번째 깨우치게 되는 의미와 맨 마지막에 깨우치게 되는 의미
2. '산은 산이요, 물은 물이다'의 진짜 의미
          
미우 16-08-20 11:20
 
쿸....ㅋㅋㅋㅋㅋㅋ
          
헬로가생 16-08-20 19:56
 
ㅋㅋㅋㅋㅋㅋ
          
페리닥터 16-08-20 22:59
 
모르면 모른다고....솔직하게 말 하세요.
님은 산은 산.물은 물....이것도 제대로 모르십니다.
조화를 의미하는 삶의 이치?....그런거 아니예요.
               
푯말 16-08-21 13:36
 
아, 눼눼.....
초등학교 때 난잡한 이성관계로 짤린 제가 뭘 알겠습니까?...^@@^

그런데 혹시 자신은 아시나요?
설마, 자신은 모르면서 '산은 산이요, 물은 물이다'만 아는 것은 아니겠죠?
                    
페리닥터 16-08-22 07:41
 
푯말님은....산산 물물에....새로운 깨달음으로 다른 뜻을 세우셨어요.
그게 잘못되었다는 말은 아닙니다.

하지만 산산 물물은...적어도 불교에서 말하는 내용으로 듣기 십상이라서
인용을 해도....다른 비유를 해주시는게 혼란이 적습니다.

어짜피 님이 산산 물물에 대한 얘기도 아시는 편이 나을거 같아...설명 드립니다.
아주 간단합니다.

산이 두 가지 의미가 있습니다..
하나는 실물(실재)....하나는 이미지(상 이라고 하죠).
이것이....산산물물에 대한 대혼란의 원인입니다.....두가지가 있다는 것을 말 안하니까.
불교는....이렇게 말장난이 심해요.

상 이라고 하는 것은....머리속에 떠오른 이미지 입니다....머리가 만들어 낸 것(허상)
머리가 만들어 낸 것은...실제의 것이 아닙니다.
개....를 떠올려 보세요.

개는....님 머리에 떠오르지만.....실제 개는 그와 다릅니다.
님은....개라는 이름의 개를 본 적이 없습니다.....개를 머리속에 이미지로 고정해놨어요.
그래서...치와와.세파트.불독.진돗개....어느 것을 보던....개라고 인식합니다.
얘네들은....님이 만든 개라는 이미지의 분신들일 뿐입니다...상(허상)이죠.

실제의 것 = 실재.
님이 인용하는 칸트의 물자체가....그겁니다.
칸트에서는....상(허상)을 현상이라고 부릅니다.
물자체(실재)는....감각을 통하여....현상(허상)으로 인식된다고 하는게 칸트입니다.

그래서 불교는....허상을 벗어내고 실재를 보라고 하는 종교입니다.
니 머리에 당하지 마라....그 뜻이예요.
니 머리속에 만들어 둔 것....니가 알고 있는 것....그게 진짜야? 거기에 당하지 말라는 거죠.
니가 알고 있는 것에서....자유로와져라....그래야 진짜를 볼 수 있다...그겁니다.

산은 산이다.....실재는 실재이다.
산은 산이 아니다.....실재는 허상과는 다른 것이다.
산은 산이 아니므로  산이다....실재는 허상이 아니므로 실재를 봐라.

예를 들면....
푯말....이것은 님을 상징하는 이름(허상)입니다.
푯말 이라는 이름과....푯말님 자신과는....다른 것입니다.
푯말과 님 자신을....동일시 하는 어리석음을 범하지 말라....그게 불교입니다.
어느 것이 실재인가?.....푯말이라는 아이디인가? 푯말님 자신인가?

이게....플라톤의 이데아론하고....생각구조가 똑같은 겁니다.
영원불변하는 것....실재(이데아)....원리적 세계(절대계)......천국(하나님)
실재가 현상으로 보여진 일시적인 것....그림자 같은 것....현상계.....지옥(이 땅)

다만....플라톤은...이데아(상)을 변치 않는 거라고 해서....이걸 실재라고 생각해요.
불교나 칸트는.....그야말로 실재를 실재(산은 산)라고 하고요.....정반대인 것 같죠?

그런데....이게 한단계 위로 올라가면 비슷해져요.
예를 들어....푯말이라는 이름과....푯말님의 실존....이렇게 나누어 보다가.
푯말님이라는 인간실존은....또 어떻게 나뉘나?

불교에서는....님이라는 인간을....또 둘로 쪼갭니다.
변치않는 원리적 세계인....공과.....변화하는 현상계인 인간으로.
여기서의 공은....파동과 자연원리입니다....님의 본체가 파동이라는 뜻입니다.

그런데 이 파동이...그냥 파동이 아니라....어떤 원리 + 파동....그런거예요.
그래서 불교는 님의 실재인 파동을...깨어있음(빛.어떤 섬광)....이걸로 표현해요.
파동이 원리로 뭉쳐서 물질과 정신으로 나타난 게....님이라는 인간현상입니다.

현상....인간현상....그 현상에 집착할래?....그거죠.
인간을 일시적인 현상으로 보는게...그게 불교입니다.
산산 물물에 대한 설명은....이것으로 충분하다 봅니다.

따지고 들면...한도 끝도 없어요....여기까지만.
          
지나가다쩜 16-08-21 02:33
 
산은 산이고
물은 물이고
지랄은 지랄이고
염병은 염병임...
지청수 16-08-20 11:20
 
명언입니다.
집 문을 나서기 전에 깨달음에 관한 글을 보고 나가게 되니 기분이 묘합니다.

한가지 덧붙이면 이 말은 성철스님께서 하시기 전에 많은 선사들께서 하셨던 명언으로, 가장 대표적인 것이 당나라 청원스님의 말씀입니다.

初時,見山是山而 見水是水也,
中期,見山不示山 見水不是水,
然後,見山是山而 見水是水也,

성철스님의 짧은 문장을 보고 설왕설래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청원스님의 말씀을 읽으면 이 부분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어렴풋이나마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성철스님의 말씀이 잘 이해가 안되시는 분은 위 구절을 보시면 조금은 의도가 보일 것으로 생각되어 댓글 남기고 갑니다.
     
푯말 16-08-20 11:26
 
'산은 산이요, 물은 물이다'는 사실, '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와 마찬가지로, 특정한 어떤 한 사람의 말이 아니라, 자신, 즉, '나(我)'를 알아가는 과정에서 깨닫게 되는 '조화'를 의미하는 세상의, 삶의 이치 중 하나입니다.
          
미우 16-08-20 11:41
 
ㅋㅋㅋ
               
푯말 16-08-20 11:43
 
넌 뭘 안다고 킥킥대?
                    
미우 16-08-20 11:45
 
님이 아무 것도 모른다는 것이 내가 첫번째 아는 바요.
님이 열라 웃기다는 게 내가 두번째 아는 바고. 답이 되었소?
                         
푯말 16-08-20 11:52
 
아...눼...눼....
(다들 자기만큼 무식한 줄 아나베...ㅡㅡ;;;)
                         
미우 16-08-20 12:20
 
늘 하는 얘기지만
괄호 안에 꺼 자문 한번 해보세요.
평소 그런 것도 안해보고 자신을 알아간다는 소릴 아무렇게나 하고 다닌다니...
                         
헬로가생 16-08-20 19:58
 
또 자신에게 한마디.
사고르 16-08-20 11:24
 
뭐 보여주는것도 없이 맨날 검증이야 ㅎㅎㅎㅎㅎ
     
푯말 16-08-20 11:28
 
나는 내 블로그에도 써놨고, 동영상을 통해서도 공개하고 있는데, 네가 안 보고는 왜 타박?
          
사고르 16-08-20 11:31
 
동영상  몇번 노력해봤는데 ..진짜 그건 힘들다..
               
푯말 16-08-20 11:34
 
솔직히 나도 좀 그래...왕 짱나....ㅡㅡ;;;;;;
그래도 아직 내 능력으로는 그렇게 설명할 수밖에 없어...ㅡㅡ;;;;
사고르 16-08-20 11:42
 
블로그에 글로 써논건 다 읽어봤는데 별 내용은 없어..동영상은 어떤지 모르지만
     
푯말 16-08-20 11:45
 
오호...그러냐?
하긴..티스토리 블로그는 해설을 위한 글이 거의 모두이니....
아참, http://cnsekf.blog.me/ <--요기 가면 남자가 좋아할 글이 있다.
순서대로 읽어봐라....흐흐...
미우 16-08-20 11:43
 
세상에 제일 너절한 부류가, 10억 버는 방법, 행복해지는 10가지 방법, 이것만 지키면 부자된다 따위의 같잖은 말장난 읽고 뭔가 대단한 거 알았다고 뿌듯해하는 치들이라고 봅니다.
명언은 그 말을 내뱉게 된 상황과 동기가 있어 의미가 생기는 것인데, 아무짝에 쓸모 없는 말만 듣고 말에다 열라 의미 부여하는 치들이 있죠. 산은산이요물은물이다?? 니끼내끼고내끼니끼다라는 말이 훨 의미심장함. ㅋ
     
푯말 16-08-20 11:50
 
ㅎㅎ....자신을 알아가는 과정에서는 매우 여러 가지 세상의, 삶의 이치를 깨우치게 되거든.
그 과정을 거쳤거나 거치는 사람들은 아무 설명 필요 없이 딱 한마디만 들어도 확 꽂히지.
'캬~~~맞아 맞아!!!' 함시롱

그중에 하나가 바로 '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이고, 또, 그중의 하나가 '산은 산이요, 물은 물이다'이다.

이번 글은 설명하기 위해 쓴 글이 아니라, 바로 그런 사람들을 불러모으기 위해 쓴 글이다
          
미우 16-08-20 11:59
 
뭘 맨날 알아가는 과정이 그리 복잡해요. 복잡한 거에 비해 아는 건 암 것도 없는 거 같구만.
평생교육이라더니 평생 과정만 밟다 끝나나요?
뭐든 한방에 확 꽂히는 부류가 보통 든 게 별로 없다고 배웠소.
               
푯말 16-08-20 12:02
 
너 또 패드립 유도하냐?
군대도 갔다왔다면서 언제까지나 남 팔아먹을 거야?
네 삶을 살아라!!!!
몇 번을 말해야 하니?????????
                    
미우 16-08-20 12:03
 
난 태권도는 쪼매 하지만 유도는 모릅니다.
하라고 안해도 잘만 하는 특기인 패드립을 이젠 남 핑계대면서 하실 모양이구려?
                         
푯말 16-08-20 12:06
 
(얘 눈치를 졸라 빨라...ㅡㅡ,;;;; 흐미...들켜부렀네...ㅡㅡ;;;; 우째쓰까잉)
                         
헬로가생 16-08-20 20:00
 
"눈치를 졸라 빨라"?

눈치는 어떻게 빨지?
          
사고르 16-08-20 12:02
 
아재 방해 안할게 많이 모아!! 그 과정에 욕처먹는 과정쯤이야 쿨하게 넘기고 어차피 아재 말에 캬~~~맞아 맞아 함시롱 하면서 쫓아올 치들은 올거아냐 
가생이 규정에 맞게 존칭을 쓸게요 이제
패드립이나 반말은 최대한 아재도 삼가줘요^.~  ok???
               
푯말 16-08-20 12:04
 
아...눼눼....^@@^
미우 16-08-20 11:56
 
에피소드 하나.
지방 도시 한섬에 뭐만한 암자가 하나 있습니다(이때의 에피소드 중 한개는 게시판 어딘가에 이미 주절거린 적 있는 듯). 조곈지 천탠지 기억 안나는데 당시 종단 넘버 3-4쯤 되는 양반이 밀린 것도 있지만 사상도 좀 남다르고 해서 칩거 비슷하게 거기 있는데, 물리학 박사 선배가 절을 좋아해서 몇번 따라 놀러간 적이 있죠. 얘기 중에 선배왈 몇년 전에 이런 얘기 하셨는데 정확히 무슨 의밉니까(위 비슷하게 뭔가 세간에 의미있다 받아들여진). 땡중 할아버지 왈, 어 그거 그냥 생각나는대로 씨부린건데? ㅋㅋ
     
푯말 16-08-20 12:00
 
ㅎㅎ...종교인들 중에도 생각 없이 말하는 사람 많지 않니?
나도 목사분한테 앞뒤가 다른 말 그만하고, 생각 좀 하고 말하라고 했다가 예배당에서 쫓겨났는데..ㅡㅡ;;;;;
          
미우 16-08-20 12:01
 
"아"라고 하면 "어"라고 이해 못할 줄 쓰지 전부터 알고 있었기에 새롭지도 않소.
               
푯말 16-08-20 12:03
 
나 개무식하고 개싸가지인 막되먹은 중늙은이라는 거 잊고 있었냐?
생각 없는 건 너나 나나 마찬가지인 거 같다.
                    
미우 16-08-20 12:15
 
님이 어떤 사람인지는 관심 없어서 모르겠고요.
두번째 줄은 어디서 나오는 자신감인가요? ㅋ
                         
푯말 16-08-20 12:31
 
나한테 관심이 없다면서 그건 또 왜 물어?
관심이 없으면 알 필요도 없잖아?

너는 말이 왜 이렇게 왔다갔다 해?
그렇게 하는 것도 배웠냐?
                         
미우 16-08-20 12:36
 
기본 이해력은 언어구사에서 나오는데 한글을 어디서 배우셨길래...
관심이 없는 거랑.. 자기에게 하는 뻘소리 근거를 묻는 거랑 무슨 상관???

뒤통수 얻어 맞고 돌아보니 평소 관심 없는 사람이면 왜 때려라고도 안하는 모양이죠?
보면 볼수록... 신기하군요. ㅋㅋ
평소 거울도 좀 보고 자신이 하는 말 자신한테 대입도 좀 해보고 그러고 사세요.
뭔가 내뱉기 전에 이게 말은 되는 소린가 혹시 패드립은 아닌가 생각도 좀 하고 다니고.
                         
푯말 16-08-20 12:39
 
그래 너 개똑똑하다.
나는 못 배워서 무식해서 그렇다.
너는 잘 배워서 좋겠다.
도대체 누구한테 뭘 배워처먹었기에 맨날 똑같은 소리야?
그래...배우신 분 답다!!!!
                         
미우 16-08-20 12:42
 
욕이나 하다가 종국에 니똥굵다 시전하려고 게시판에 힘들게 글 쓰시나...

스스로는 남을 가르친다며 돌아다니면서
남은 그런 소리 전혀 없이 한두마디 하면 가르치려 드냐며 득달 같고
잘났다 한 적 전혀 없는데도 니 잘났다라고 하고 다니니 원...
자기가 하는 말을 자기 자신에게 한번만이라도 해보고 살라니까요, 제발.
                         
푯말 16-08-20 14:00
 
아이구..알겠습니다요 배우신 분.
배우신 분한테 제가 말을 함부로 해서 고쳤습니다요.
누구한테 뭘 어떻게 배우셨는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잘 배우셨습니다요.
                         
사고르 16-08-20 14:05
 
아재 밥은 먹었어요?? 큰 일 하실? 보실?분이니까 끼니는 꼭 챙기시구요!!
                         
푯말 16-08-20 14:10
 
아니!!!! 내가 큰일 봤는지 어케 알았지??????
혹시 우리집에 스파이캠을?????
무서버...무서버.....ㅡㅡ;;;;;
                         
미우 16-08-20 14:18
 
죄송하게도 전 배우 같은 거 해본 적 없는 놈인데 뭔가 착각하신 듯 하네요.
현재 배우신 분은 한석규라던가 님 좋아하는 히야말라에 나오는 황민정 같은 분이죠.

쇠귀에 경읽긴 거 이미 알고 썼기에 뭐. ㅋㅋ
                         
푯말 16-08-20 14:26
 
아재개그도 배웠니?
참 여러 가지 배우는구나...미우
주먹질, 발길질도 배우고, 아재개그도 배우고....
좋겠다...많이 배워서
                         
미우 16-08-20 14:29
 
큰일보는데 스파이캠은... 얼라개그였나 ㅋㅋㅋㅋ

스스로에게 하라니까요.
아무리 봐도 하는 말 중에 99%는 전부 자기한테 딱 들어맞는 얘긴데.
아님 자기고백개그라는 새로운 장르 개척 중인가요? ㅋ
                         
푯말 16-08-20 14:33
 
미우야, 같은 말 반복하는 것도 배운 거야?
아니면, 다른 걸 못 배워서 같은 말 반복하는 거야?
아무튼, 주입식 교육은 정말 무서워
                         
백전백패 16-08-20 16:24
 
이제  그 어떤  조언도  필요없으신분같으니
호호호호  호호호호  웃어만 드리겠습니다.
유수8 16-08-21 05:1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옛 선사가 도를 묻고자 찾아오는 자들에게 가타부타 말도없이 손가락 하나만 들어올리니 모든 사람이 큰 깨달음을 얻어 고개를 숙이고 갔더랬지..

그걸 지켜보던 어린 제자가 그걸 쉽게 생각했는지 어느날 선사를 찾아온 선객에게 스승의 흉내로 손가락을 하나 올렸더랬지..

큰 실망을 하고 가는 선객을 만난 선사가 그 이야기를 듣고 제자에게 물으니 손가락을 올리며 이렇게 했다고 하니 선사가 제자의 손가락을 낼름 잘라버렸더랬지..

울며 도망가는 제자에게 큰 소리로 부르니 제자가 얼결에 쳐다보자 선사가 손가락 하나를 올리게 되고..
순간 제자가 깨달음을 얻었다는 우화가 있었더랬지..


여기서 말하는 바는 무엇인가?

그 진의도 모르면서 겉모습만 흉내내는 무지한 자의 원숭이 같은 행위를 비웃음이니..

성철선사의 오도송은 그냥 읽어서 머리로 이해할 수 있는 오도송이 아닌 오랜시간 도를 궁극에 경지에 이르도록 수행한자만이 이해할 수 있는 게송이라는거지..

ㅉㅉㅉㅉㅉㅉㅉㅉ

도를 모르면서 도를 논하는 모습이 참으로 가관일세...

진정한 도는 도가 아니라는 말도 모르면서 무슨 도인 흉내를 낸단말인고?

도는 말로써 이해할 수 없고 말로써 표현할 수 없다는것을 이미 오랜 옛 선사들이 이구동성으로 말하는 바인것을..
어디서 주워들은 몇마디로 마치 남과 다르다는 망상에 젖어사니 ...
이것이 즉 옛 선사들이 경계해야 할 마장이라고 했던것을...

쉽게 말하자면.... 자넨 사이비일세....... __);;
     
푯말 16-08-21 13:42
 
우와...여기는 왜 이렇게 똑똑한 사람들이 많아?
초딩 때 짤린 나는 입도 뻥긋 못하겠네....흐미...

성철이나 옛선사들보다 더 큰 사람이 있을 수도 있다는 말은 듣지도 못한 모양이군
          
미우 16-08-21 13:51
 
그게 당신은 아니란 말은 듣도보도 생각해보지도 못한 모양이군요?
               
푯말 16-08-21 13:53
 
큰 사람이 나 푯말이라고 했냐?
아니면, 나 푯말일 수도 있다고했냐?

미우가 이제는 주작질까지 서슴지 않네
캬~~~ 역시 잘 배운 삐딱한 사람은 달라.~~~~
                    
미우 16-08-21 14:28
 
제 전공은 봉황이라니까요, 주작은 님인 거 같고.

제 글 어디에 했다는 내용이 있나요? 당신은 아니라는 얘기지.
계속 느끼는 거지만 한글도 완전 새로 배워야 할 거 같네.
                         
푯말 16-08-21 14:35
 
옛다!!!! 관심!!!!
                         
미우 16-08-21 14:37
 
풉.. 그래도 적반하장이란 단어 정도는 알 거 같은데... 왜 저러는 거지
설마....... 밑천이 동나서? ㅋㅋㅋ
moim 16-08-21 11:46
 
변퇴네그냥 나이가 몇개인데 저러고 놀까?
결혼안했어요? 아직도 여성의 이상한모습에 관심있네
moim 16-08-21 11:54
 
그리고 만물이 모여서 뭐가되긴
본질그대로보라는데 만물같은 헛소리하고있네
그래놓고 지가 깨달았냐는듯 헛소리하고
하나님의후손 어쩌고하더니 이제는 중이라고 그러고
중학교 졸업 못했나?
중이병인듯
     
푯말 16-08-21 14:08
 
본질 그대로 보라?

뭘 알면서 아는 척을 해야 들어주지...ㅡㅡ;;;;

본질 그대로 보라 <-- 이게 아니라 '(본질 찾겠다고 ㅈㄹ하면서 분석하지 말고!!!!) 있는 그대로 보라!!!!!!'이다.
'물자체(物自體)'라는 말도 못 들어봤냐?
위에 지청수라는 사람이 '中期,見山不示山 見水不是水'라고 청원선사의 말을 적어놨는데도 헛소리를 늘어놓네....

그리고 '신의 아들'라는 말은 '하나님의 아들'라는 말이 아니라, 군대를 안 간 사람들을 말하는 고전개그다.
내가 늙어서 고전개그하겠다는데 떫냐?
게다가 '산은 산이요, 물은 물이로다' 한마디 했다고 중?

아무튼, 참 다양하게 무식함을 자랑해요..ㅡㅡ;;;;
가만히 있으면 중간은 간다는 소리도 못 들어봤냐?????
          
moim 16-08-22 00:49
 
ㅋㅋㅋ 진짜 멍청한것도 가지가지 한다
결국은 본질에 관한것인데 뭣이 중한줄도 모르고 말꼬리 잡고있네
요즘 레종님 안오시나 저런인간좀 설교좀 해주시지

너가 밑에 쓴글중에 하나님의 후손어쩌고 하면서 헛소리한것 많다
아참 너는 흙의 후손이지...
그리고 니가 중이라고 떠벌리고 다녀놓고는 또 글바꺼썻나?
아님 니가 한말이 생각이 안나?
               
푯말 16-08-22 00:55
 
결국 본질에 관한 것?.....ㅡㅡ;;;;;
너도 참 안 됐다.
본질은 너처럼 글도 제대로 읽을 줄 모르는 데다 제 마음대로 생각하는 어린애들이나 관심 갖는 거다.
너도 나처럼 초딩 때 짤려서 글을 제대로 못 읽는 거니?
나는 이성관계가 너무 난잡해서 짤렸는데, 너는 왜 짤렸니?
혹시...................................흐흐흐흐흐.....알았다...말 안해도 알겠다.
                    
moim 16-08-22 01:02
 
너가 그렇다고 남도 그렇다는 생각은 버려라 흙의 후손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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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종교/철학 게시판 규정 가생이 04-29 44162
1669 계시록의 현재주의적 해석의 개괄(Synopsis of the book of the Revelation) 솔로몬느 07-19 376
1668 휴거의 마지막 나팔과 계시록의 7번째 나팔은 같은 것인가? (5) 솔로몬느 07-19 451
1667 박테리아 편모의 초정밀구조로 본 창조설계 (9) 솔로몬느 07-19 516
1666 교육학에는 인간을 세뇌하는 방법에 대해 잔뜩 기술되어 있습니… (2) 피곤해 07-19 468
1665 창세기 연강 시리즈 5-8 (3) 솔로몬느 07-19 330
1664 창세기 연강 시리즈 1-4 솔로몬느 07-19 303
1663 예수님이 돌아가신 날과 부활하신 날에 대한 연구분석 (5) 솔로몬느 07-19 1173
1662 전쟁앞에 놓인 한반도 (41) 일곱별 07-18 709
1661 물과 같은 성령(the Spirit), 불과 같은 성령(the Holy Ghost) (6) 솔로몬느 07-18 426
1660 요 아래 몇몇 분이 좋아할만한 것 발견 (7) 미우 07-18 349
1659 휴거때 몸변화의 비밀과 짐승의 DNA가 있어도 구원받을수 있을까 (12) 솔로몬느 07-18 408
1658 종철게시판에서 기독교인의 보편적 가치의 중요성 (41) 차칸사람 07-18 541
1657 다윈이 진화론을 포기한 이유 (13) 레스토랑스 07-18 725
1656 크롭써클(crop circle)과 사막 거대그림(Nazca lines)의 성경적 의미 (6) 솔로몬느 07-17 449
1655 숫자 111과 신성(divinity)에 대하여 (10) 솔로몬느 07-17 474
1654 양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15) 피곤해 07-17 532
1653 (영상) 비기독교인이 보는 2017년 9월23일... (5) 솔로몬느 07-17 531
1652 오늘 예비군 가야 되는데 차비가 없다. (9) 우주비행사 07-17 542
1651 남북한 전쟁이 코앞에 다가왔습니다ㅠㅠ (17) 화검상s 07-17 854
1650 사탄의 계략인 잘못된 성경때문에 적지 않이 분열된 현대교회... (5) 솔로몬느 07-16 635
1649 세대주의 종말론의 허구성 (2) 베이컨칩 07-16 360
1648 죄에서 벗어나는 길 (5) 베이컨칩 07-16 364
1647 17. 운명론과 자유의지 (16) 공무도하 07-16 451
1646 이란의 정치 리더였던 무슬림이 예수님이 유일한 길임을 깨닫다… (4) 화검상s 07-16 500
1645 성경을 이젠 놓아 줄 때이지 않을까... (12) 제로니모 07-15 4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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