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크기를 알 수 없는 깊고 큰 어두움의 끝에서 ‘빛그림자’를 만나면 세상의 모든 비밀의 알게 되리라.
※ 소설가 이외수는 자신의 작품 ‘칼’의 맨 끝에 있는 도표에서 이 ‘빛그림자’를 '신(神, god)'이라고 표현했으며, '그 크기를 알 수 없는 깊고 큰 어두움'을 옛날 그리스 사람들은 '카오스'라고 표현했다.('그 크기를 알 수 없는 깊고 큰 어두움'에 대한 표현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그 다른 표현들이 종종 다른 용도로도 쓰여 자칫 혼돈할 수 있기에 '카오스'만 소개하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