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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8-23 09:24
무서운 아재
 글쓴이 : 백전백패
조회 : 572  

↓  멘토스도  못하던  게시판  대동단결을 이룸

아재의  큰 그림덕에  기독교비판글이  현저하게  줄어들었음

가생이  최강 어그로로  등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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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도오 16-08-23 10:08
 
잘은 모르지만.. 느낌상..
레종프렌치님이 계시면...... 확실하게 처리해 주실 것 같다는 느낌이 들어요. ㅎㅎ

두 분의 초반 기싸움도 아주 재미있을 듯 하고..
     
사고르 16-08-23 10:11
 
전 사실 처리 안되길 바랍니다..ㅎㅎ
          
대도오 16-08-23 10:19
 
^^;

다른 건 모르겠고, '내가 상담만 6~7만명 했는데'에..
제 이름도 카운트 될 것이라는게 끔찍하네요.
그 걱정만 없어도... 오래 봐도 딱히 해 될 건 없을 듯.. ㅎㅎ
          
푯말 16-08-23 10:20
 
근데 사고르야....제법무아가 무슨 뜻이냐?
               
사고르 16-08-23 10:24
 
아니...나에게 질문을 던져주는것이에요?
                    
대도오 16-08-23 10:26
 
그래도.... 싸우면서 정 든다고.....

사고르님하고 미우님께 은근히 감사한 마음이 있을겁니다.

첨에는 멋도 모르고 만만하게 보고 덤볐다가, 이제 슬슬 실체도 알아갈 때가 되었구요.

다... 자기를 알아 가는 과정이죠. ^^;
                         
사고르 16-08-23 10:27
 
사실.....저도 정들었음.. ㅎㅎㅎ
                         
대도오 16-08-23 10:28
 
원래 말 안 듣고 개기는 학생이 더 정이 가는 법이죠. ㅎㅎ

제대로 된 선생이라면 그렇다는 말이지요....
                         
푯말 16-08-23 10:43
 
'다... 자기를 알아 가는 과정이죠. ^^;'

켁!!!!!
아침부터 헛소리를 듣다니...ㅡㅡ;;;;;;
이 게시판에는 자신, 즉, '나(我)'를 아는 방법을 가르치는 이 세상에 오직 한 명뿐인 선생인 이 푯말이 온다는 거 모르냐?

자신을 알아가는 과정은 개뿔.....
그래....그렇게 천만년을 해봐라.
                         
미우 16-08-23 10:47
 
저랑 반대시군요.
저는 너를 아는 방법을 가르치진 않고 제시하는데...
이제 너를 좀 아시겠는지?
               
사고르 16-08-23 10:29
 
공을 이해했으면 자연스럽게 따라올텐데..
                    
푯말 16-08-23 10:43
 
너 부디스트인가보구나
                    
사고르 16-08-23 10:44
 
아니야..난 철저하게 무교야 오히려 기독교에 가깝지
                         
푯말 16-08-23 10:49
 
뭐...네가 그렇다니 그러려니 해야지..
그나저나 공을 말하는 사람은 '산은 산이요, 물은 물이다'를 알 수도 없고 이해할 수도 없다.
왜냐하면, 방향이 다르거든
                         
사고르 16-08-23 10:51
 
ㅎㅎ 같은 방향이지...그게 어디서 나온건데..공을 이해하고 나온 깨우침인데..만상이 어우러져에서 만상이 의미하는 바를 알아요? 이 만상이 공이거든요?
                         
미우 16-08-23 10:52
 
하나는 북서쪽이고 하나는 울릉도 동남쪽인가 봐요?
                         
백전백패 16-08-23 10:56
 
하나는  독도에있고  하나는  마라도에  있는  그런건가요?
                         
푯말 16-08-23 10:59
 
둘 중 하나는 원래 있던 것이고, 다른 하나는 사람들이 만들어낸 것이지
                         
사고르 16-08-23 11:06
 
사람들이 만들어낸게 아재가 말하는 그건가 보구나...
                         
푯말 16-08-23 11:08
 
사고르 말이 맞을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고...
뭐..가능성이야 늘 있는 거니.

이건 예전에 몇몇 불가의 사람들한테 들은 말인데, 성철과 숭산이 어느 날 논쟁을 시작했다네.
그러다가 숭산이 그 논쟁에서 져서 외국으로 떠났다고 하더라고.
성철이 살아있을 당시에는 공이 그다지 강조되지 않았는데, 성철이 타계하고 숭산이 돌아오면서 부쩍 공이 강조되기 시작했다는 거야.
물론, 내가 직접 확인을 안해봤기에 사실인지는 알 수 없지만.

내가 한참 사람들 정신문제 상담할 때 나를 사기꾼이라고 하는 불가의 사람이 많았지.
그래서 왜 저러나...했는데, 어느 날 인터넷으로 어떤 승려(누구인지는 기억 안남)가 "모든 것은 공이니 나도 공이라. 따라서 사람에게는 정신문제가 없다" 말하더라고.
그래서 그때,,,아, 공을 말하는 사람들은 사람을 허깨비라고 생각하는구나...알게 됐지
                         
미우 16-08-23 11:12
 
불교 게시판도 기웃거리시나 보군요.
불가의 사람... 게시판 이용자겠고. 일베처럼. ㅋㅋ
                         
사고르 16-08-23 11:17
 
                         
푯말 16-08-23 11:20
 
그런데? 어쩌라고?
청원선사의 말을 해석해달라고?
                         
사고르 16-08-23 11:22
 
ㅎㅎ 성철스님 취임사야 81년도에 공을 깨치고 산은 산이요 물은 물이로다를 깨쳤다고 이야기 하시잖아 ㅎㅎ
                         
푯말 16-08-23 11:27
 
ㅡㅡ;;;;
무슨 말인지....

아무튼 사고르 너에게 꼭 필요한 말은 하나 나온다.
'선지식들은 말합니다. 이해하려 하지 말고 실제로 자기가 그것을 봐야 한다'
                         
사고르 16-08-23 11:38
 
성철 스님이 처음에
산은 산으로 보았고 물은 물로 보았지


이후 좋은 스승을 만나
산이 산이 아니고
물이 물이 아님을 알았지


더 큰 깨달음을 얻어
산은 산이요 물은 물이로다 라고 알았다는거지

친절하게 써줬는데 뭔 소리인줄 모른다고 하면 아니되오

'선지식들은 말합니다. 이해하려 하지 말고 실제로 자기가 그것을 봐야 한다'
이 말은 이해하려고 해서 쉽게 이해되는게 아니라는 말이여 ㅎㅎ
                         
푯말 16-08-23 11:43
 
ㅡㅡ;;;;;
산이 산이 아니고 물이 물이 아님을 알았지 <--이게 공을 깨친 거라고?

푸하하하하하하하..........
그냥 웃자....ㅡㅡ;;;;에혀...
(얘도 귀신 들린 듯)
                         
사고르 16-08-23 11:58
 
ㅎㅎㅎㅎ 공이 뭔지를 알아야 이야기를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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