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도 너무 더운데다, 딱히 바쁜 일도 없어서 잠시 인터넷으로 여행을 나섰습니다.
그러다가 우연히 들른 곳 중의 한 곳이 바로 이 가생이 종교철학게시판이었죠.
어디에 가든지 늘 그렇듯이, 이곳에서도 좌충우돌 신고식을 치르면서 사람에 대해 또 참 많은 공부를 했습니다.
그동안 늘 그랬듯이 서로의 얼굴을 볼 수 없는 인터넷상이다 보니 평소보다 훨씬 더 요란뻑적지근하게...^@@^
그러면서 새롭게 알게 된 것이 몇 가지 있는데, 앞으로 당분간 그중의 한 가지에 집중해보려고 합니다.
‘이 세상을 선도할 정신적 지도층의 양성’이라는.(종철게 사람들의 조롱이 들려옴)
잘 될지는 모르겠어요.
이제까지 살아오면서 성공보다는 실패에 훨씬 더 익숙해져있기에 ‘잘 되면 좋고, 아니면 말고~~~’라는 생각으로 또 시작해보는 거죠.
아무튼, 다시 이 게시판에 글을 쓰게 될지 모르겠지만, 다들 잘 지내기 바랍니다.
P.S : 상담은 1:1상담만 있는 게 아닙니다. 1:여러 명 상담을 포함해서 집단상담도 있죠....^@@^
폭염의 끄트머리에서 ‘나(我)’를 아는 방법을 가르치는 사람 푯말 씀